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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트럼프 주니어 '깜짝'회동...현대제철 미국 제철소 건립 급물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실세'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회동하면서 현대제철의 미국 제철소 건립 움직임이 급물살을 탔다는 해석이 나온다. 정 회장은 미국의 관세 폭탄으로 인한 북미 사업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트럼프 정부는 본인의 1호 정책인 '관세'에 대한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한 조치로,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 2025-02-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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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노조 불법행위에만 관대한 법원...기업 정상적으로 사업하게 해 달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원들의 불법 파업으로 발생한 피해를 '노조가 배상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 법원에 대해 "노조의 불법 쟁의행위에 대해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경총은 14일 "법원은 '2012년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가 불법적으로 공장을 점거해 생산차질이 발생한 사건에서 회사가 연간 생산계획을 달성했다면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판결했다"면서 "회사의 연간 생산계획은 미확정 단순 목표치로 시장 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뀌는 2025-02-14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