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넥슨, '던파' 원작 가치 키운다…세계관 확장 핵심 넥슨이 자사 핵심 지적재산(IP) 중 하나인 ‘던전앤파이터(던파)’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2분기 실적 전망치를 다소 부정적으로 내놓은 상황에,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승부수다. 원작 가치가 커지면 현재 추진 중인 ‘IP 확장 전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18일 넥슨에 따르면, 내달 5일 던파 새로운 시즌인 ‘중천’에 신규 전직 2종 ‘패러메딕’과 ‘키메라’를 동시 업데이트한다. 패러메딕은 천계 과학력이 집약된 전용 슈트로 무장한 전투 의무병 2025-05-18 17:13:44
  • 이재용 "특급인재 모셔라" 주문에··· 삼성, 애플·지멘스 등 글로벌 인재 영입 삼성이 글로벌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적과 성별을 불문하고 특급 인재를 모셔 와야 한다"고 주문한 것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18일 삼성전자의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안 애플, 지멘스 등에서 활동한 인사들을 영입했다. 삼성전자는 최재인 전 애플 디렉터를 모바일경험(MX) 사업부 개발실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또 보스턴컨설팅그룹과 골드만삭스 등에서 전략, 금융 컨설팅 부문에서 근무했던 김진묵 전 볼트테크 한국 대표도 상무로 영입했다. 2025-05-18 17:04:50
  • 금호타이어 "사태 수습에 만전…주민 피해 확인되는 대로 최대한 보상하겠다" 금호타이어가 지난 17일 발생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광주공장 화재에 대해 사과하며 완전 진화와 타이어 생산 정상화, 주민들의 피해 보상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금호타이어는 18일 발표한 '광주공장 화재에 대한 회사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난 17일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큰 우려와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현재 소방당국이 총력을 다해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며 당사 또한 소방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진화 작업에 모든 2025-05-18 16:26:51
  •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가족사랑 동시·그림 대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 가족사랑 동시·그림 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열린 이 대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노란우산공제 가입 고객을 위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노란우산 가입자 가족과 대회에 참가한 초등학생 약 5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삶과 가족 사랑'을 주제로 어린이가 바라보는 △엄마 아빠의 일터 △우리 가족 △우리 동네 가게를 글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했다. 이날 접수된 동시·그림 작품 2025-05-18 15:59:11
  • 美·中 갈등 완화에 HMM 52주 신고가...산업은행 대출은 '적신호' 미·중 갈등 완화 조짐에 힘입어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은 웃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회사 가치가 지속 상승하면서 재무 건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18일 해운 업계에 따르면 HMM 주가는 지난 15일 장 중 2만3000원까지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HMM 주가가 강세를 나타낸 것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6139억원으로 실적이 개선된 가운데 미국과 중국 간 관세 휴전 합의가 진행된 결과로 풀이 2025-05-18 15:30:00
  • SKT, 갤럭시S25 엣지 물량 최다 확보에도…신규 가입·번호이동 재개 5월 내 '불투명' SK텔레콤(SKT) 유심(USIM) 해킹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5월 내 신규 가입자 모객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SKT 통신 3사 중 갤럭시S25 엣지 물량을 가장 많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며 재고 대응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임봉호 SKT 이동통신(MNO) 사업부장은 18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SKT 유심 해킹 사고 일일브리핑에서 "오는 21일부터 갤럭시S25 엣지 개통을 시작하며 현재는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기기변경 예약만 받고 있다"며 "유심 재설정 솔루션도 보유하고 있어 재고 2025-05-18 15:27:05
  • 국내 식품업계 '양극화'…해외 비중 높은 기업만 웃었다 국내 주요 식품회사가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내수 중심 기업은 삼중고(원재료 가격 상승·고환율·소비위축)에 갇혀 수익성이 크게 후퇴한 반면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은 오히려 실적을 끌어올리며 선방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CJ대한통운 제외)이 전년 동기 대비 7.8% 줄어든 246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식품사업부문 영업이익은 1286억원으로 30% 급감했다. 국내 식품사업 매출은 1조4365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2025-05-18 15:05:36
  • 기업승계 발목 잡힌 중소기업..."세금부담 완화" 한목소리 기업을 물려받을 후계자 걱정에 은퇴를 앞둔 사장님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은 기업 승계과정에서 겪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세금'을 꼽았다. 18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6일 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를 출범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 중소기업 기업승계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소기업 기업승계 원활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조사는 업력 10년 이상 중소기업 대표 및 임원, 가업승계 후계자 600명이 참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30% 2025-05-18 14:53:28
  • 롯데면세점, 부쉐론 명동본점 매장 리뉴얼 오픈 롯데면세점이 프랑스 하이 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명동본점 매장을 리뉴얼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쉐론은 1858년 파리 방돔 광장에서 시작한 브랜드이며 독창적이면서 대담한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프랑스 하이 주얼리 메종이다. 대표 컬렉션으로는 콰트로 컬렉션과 쎄뻥 보헴이 있으며 콰트로 링은 예비 부부에게 인기 있는 예물로 자리매김해 면세점 내에서도 베스트셀러로 꼽힌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8년 국내 면세점 최초이자 단독으로 부쉐론을 유치한 뒤 명동본점과 제주점에 2025-05-18 13:50:39
  • 이미경 CJ 부회장, 美 USC 졸업식 연사 나서…'겸허·끈기·배려' 강조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영화예술대학(SCA) 2025 졸업식 연사로 나서 후배 창작자에게 조언했다. 이 부회장은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결코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며 “겸허는 본질에 집중하게 하는 힘이며, 끈기는 어려울 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력, 그리고 배려는 상대와 연대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엄(Shrine Auditorium)에서 열린 이번 졸업식에서 이 부회장은 도나 랭글리(Donn 2025-05-18 13:49:46
  • 현대엘리베이터, 삼성물산과 3세대 '조립식 승강기' 개발 나서 현대엘리베이터가 삼성물산과 함께 조립식 승강기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6일 삼성물산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삼성물산 조립식 승강기 연구개발실(R&D LAB)에서 조립식 승강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태원 현대엘리베이터 CTO(전무)와 조인수 삼성물산 건설부문 M&E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로 양사는 지난해 40m 이하 건물에 적용할 수 있는 2세대 조립식 승강기 기술 개발에 성공한 데 이에 초고층 건물(50 2025-05-18 13:39:57
  • 일진전기, 1분기 영업익 340억원...전년比 85.7%↑ 일진전기가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변압기 교체 수요 증가로 인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일진전기는 1분기 매출액 4574억원, 영업이익 340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4%, 85.7% 상승한 수치로 지난 10년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이다. 중전기 및 전선부문 사업 호조가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변압기가 주력인 중전기부문은 매출 75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26% 상승했으며, 전선부문은 매출 388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약 36% 성 2025-05-18 13:39:39
  • 신세계푸드,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 맞아 환경 보전 활동 진행 신세계푸드가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앞두고 임직원 가족과 환경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충남 태안군 소재 천리포 수목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세계푸드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 특산 식물인 미선나무 100그루를 심고 천리포 수목원 일대에서 숲 조성 활동을 펼쳤다. 또 참석자들은 천리포 수목원에서 다양한 식물종에 대해 체험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숲 가꾸기, 나무 심기 등 환경 보전 활동을 비롯한 사회공헌활동들 2025-05-18 13:28:41
  • 식품산업협회장 경선 초읽기…정관 바꾸고 내달 투표 실시 두 달 넘게 공석이던 한국식품산업협회 차기 회장이 다음 달 선출될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협회장 선출 정관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협회 정관에는 이사회 협의를 통해 협회장을 선출한다고만 명시돼 있다. 하지만 올해 처음 후보 두 명이 동시에 출마하면서 협회장 선출에 '선거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그간 협회는 회장단 내부 협의를 통해 차기 회장을 추대했다. 그렇다 보니 공개 경쟁 없이 수장을 교체해왔다. 협회장에 나서는 인물이 2025-05-18 13:25:16
  • 기아 EV9, 유럽 車매체 평가서 잇따라 호평…경쟁사 잇따라 제쳐 기아 EV9이 유럽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가 시행한 럭셔리 브랜드와의 비교 평가에서 연이어 승리했다. 18일 기아는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최근 EV9(GT-line)과 볼보 EX90(트윈 모터 AWD) 두 모델로 시행한 1대1 비교 평가에서 승리한 EV9에 대해 “혁신적이면서 실용적인 전동화 3열 SUV”로 정의했다고 밝혔다. 아우토 빌트의 실측 결과 EV9은 EX90보다 모터 최고 출력이 낮음에도 더 빠른 가속 성능을 구현하고 실주행 전비는 약 20% 높게 기록했으며,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의 충전 속도도 2025-05-18 12:38:48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에 타이어 공급 차질 불가피…차량 생산 등 여파 우려 지난 17일 시작된 금호타이어 광주 2공장의 화재가 18일 현재까지 지속되면서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공급에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인근 1공장으로의 화재 확산은 막았지만, 타이어 정련공정(원재료 배합 공정) 등을 진행하는 2공장의 절반 이상이 전소돼 향후 수개월 동안 정상적인 생산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금호타이어는 화재 즉시 광주공장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국내외 다른 공장에서의 대체 생산을 확대해 대응할 예정이다. 다만 광주공장에서 생산했던 물량을 어떻게 배분할지를 놓고 고민이 깊을 것 2025-05-18 12:13:42
  •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美 방문…한미 R&D·AI 협력 강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AI 인프라 확충, 차세대 통신 기술 협력 등 한미과학기술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방미에서는 엔비디아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수급 협력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18일 과기정통부 따르면 유 장관은 지난 14일부터 17일 미국 워싱턴DC와 샌프란시스코에서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국립과학재단(NSF), 엔비디아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방미는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2026년 연구개발(R&D) 효율화 예산 2025-05-18 11:47:08
  • 배터리 3사, 1분기 차입금 49조…지난해 말 대비 7조원↑ 국내 배터리 업계의 보릿고개가 길어지는 모습이다.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지속으로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차입금이 올해 1분기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각 사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배터리 3사의 차입금 규모는 49조6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42조5000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7조원 이상 늘어난 것이다. 배터리 3사는 차입금을 늘려 북미·유럽을 포함한 해외 공장 증설, 기술 투자 2025-05-18 10:5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