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진공, 특성화 시장 육성...망원시장서 현장간담회 열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날 서울 망원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간담회는 서울 지역 특성화시장 사업단 관계자와 카카오·서민금융진흥원 서울강원본부·서울50플러스재단 등 유관기관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 점검 및 향후 정책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가 진행된 망원시장은 작년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으로 선정되어 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상점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지역
    • 2025-02-18
    • 09:19:38
  •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 전문가용 '끼리 소프트 크림치즈 1.15kg' 런칭
    벨코리아가 전문가들을 위한 대용량 크림치즈 스프레드 제품 ‘끼리 소프트 크림치즈 1.15kg’을 선보였다. 신제품 ‘끼리 소프트 크림치즈’는 끼리 크림치즈 본연의 순수하고 진한 풍미에 뛰어난 작업성과 부드러운 질감을 겸비한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전문가를 고려하여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되었으며, 디저트나 요리 등 다양한 용도로 크림치즈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끼리 소프트 크림치즈’는 발림성이 부드러워 스프레드 타입으로 가볍게 펴 바르기
    • 2025-02-18
    • 09:00:00
  • 덕화명란 X 인권플랫폼 파랑, MOU 체결
    지난 14일 덕화명란과 부산인권플랫폼 파랑은 ‘부산 지역 인권 단체의 성장과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여러 소수자, 이주민, 노동자의 인권 활동을 지원하고, 인권 단체의 지속과 확장을 위한 지지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덕화명란은 '제다이(JEDI) 기금’ 2400만 원을 조성해 지역 인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다이(JEDI)는 JUSTICE(정의), EQUITY(형평성), DIVERSITY(다양성), INCLUSION(포용성)을 뜻하는 말이다. 덕화명란 JEDI
    • 2025-02-18
    • 09:00:00
  • 넷플릭스, 1월 MAU 1416만명으로 역대 최대…오겜2·중증외상센터 효과
    넷플릭스가 지난 1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416만명을 기록하며 지난달에 이어 다시 한 번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앱 사용시간 점유율도 1위를 차지했다. 18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대상으로 주요 OTT 앱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1월 MAU 1416만명으로 2024년 12월 1317만명보다 100만명 늘었다. 넷플릭스의 MAU는 사상 최대치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2월 26일 '오징어 게임'
    • 2025-02-18
    • 08:37:52
  • 삼성 19년 연속 TV 시장 1위… LG 12년 연속 OLED TV 선두 수성
    삼성전자가 전 세계 TV 시장에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OLED TV 부문에서 12년 연속 선두를 지켰다. 18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 전 세계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28.3%를 기록하며 2006년 이후 19년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공지능(AI) TV 시대를 선언하며 글로벌 TV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네오(Neo) QLED·OLED·초대형·라이프스타일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한 판매 전략을 통해 1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것으
    • 2025-02-18
    • 08:32:23
  • 삼성전자, 오늘 이사회···이재용 등기이사 복귀는 물거품
    삼성전자가 18일 이사회를 열고 내달 주주총회에 상정할 신규 이사 선임 안건 등을 논의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는 이번에도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 사건과 관련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등기이사 복귀에 관심이 쏠렸지만, 검찰이 상고하면서 사법리스크가 완벽히 해소되지 않아서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이사회는 이날 주주총회에 상정하기 위한 신규 사내이사·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논의한다. 이사회 의장에는 신제윤
    • 2025-02-18
    • 08:26:10
  • 中 BYD, 인터배터리 첫 참가…韓시장 입지 확대 '본격화'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이자 글로벌 배터리 시장 2위 기업인 중국 BYD(비야디)가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처음 참가한다. 지난해 한국 승용차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배터리 전시회까지 나서면서 한국 전기차·배터리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BYD는 3월 5∼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배터리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아주경제는 지난해 12월 BYD가 배터리 생산 자회사 핀드림스(FinD
    • 2025-02-18
    • 08:19:54
  • SK케미칼, 울산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혁신 센터' 구축
    SK케미칼이 국내에 순환 재활용 원료 생산, 실증 연구와 소재 생산까지 이어지는 플라스틱 종합 재활용 솔루션 센터 구축에 나섰다. SK케미칼은 그린 케미칼 소재를 생산하는 울산공장 부지 내에 기존 코폴리에스터 상업생산 설비와 연결하는 리사이클 이노베이션 센터(RIC)를 구축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SK케미칼이 국내에 해중합 기술 기반 리사이클 복합 시설을 갖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에 새로 지어지는 해중합 파일럿 설비에서는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r-BHET)를 생산하게 된
    • 2025-02-18
    • 08:19:10
  • SKT '에이닷'·LG유플 '익시오', 연내 유료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자사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과 '익시오'를 연내 유료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성숙기에 들어선 정체된 통신 매출 대신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인 AI에이전트로 매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현재 무료로 제공 중인 에이닷을 연내 구독 모델 기반으로 유료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도 하반기 중 익시오의 통화 녹음 등 일부 기능을 유료화한다고 발표했다. 김양섭 S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4분기 컨퍼런스
    • 2025-02-18
    • 08:03:12
  • [갈길 먼 빅테크 규제] 잇따른 규제 지연에…국내·해외 기업 역차별 우려
    방송통신위원회가 대미 통상 문제로 인해 구글·애플에 대한 인앱결제 관련 과징금 부과를 미루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며 방통위의 법 집행 능력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커지고 있다. 국내 기업들만 역차별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전 세계 최초로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을 제정했지만 3년이 지난 현재까지 국내 업체들이 구글·애플 등 해외 앱 마켓에 최대 30% 수수료를 내고 있어 국내 법·제도가 사실상 무용지물이란 지적이 제기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가 실질적 성과를
    • 2025-02-18
    • 06:00:00
  • [갈길 먼 빅테크 규제] 통상 압박에 시간지연 전략까지 실제 규제는 '하세월'
    방송통신위원회가 구글·애플의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 위반에 대해 본격적으로 들여다보기 시작한 것은 3년 전인 2022년 5월 실태점검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방통위는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이 2021년 9월 통과된 이후 구글과 애플 측 행위에 법 위반 소지가 있는지를 살폈다. 이후 8월 사실조사로 전환해 사업자들에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본격적 행정 조치를 위한 조사를 벌였다. 이듬해 과징금 680억원을 예고했지만 아직 최종 결정이 나지 않았다. IT 업계는 정부가 해외 빅테크 기업의 위법 행위에 대해
    • 2025-02-18
    • 06:00:00
  • [갈길 먼 빅테크 규제] 구글·애플 과징금 예고하고도…美 통상 문제에 고민 빠진 방통위
    방송통신위원회가 구글과 애플에 예고한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 위반에 대한 과징금 처분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 반대 입장을 내놓으며 한·미 통상 문제로 번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방통위는 조만간 과징금 부과 여부를 결론 짓겠다고 언급했지만 구체적 시점을 확정하지는 못하고 있다. 17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구글·애플에 대한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 관련 과징금 부과와 관련해 내부 논의가 재차 미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
    • 2025-02-18
    • 06:00:00
  • [K-車부품 아이러니] 완성차 실적 '훨훨', 협력사 낙수효과 '찔끔'...'트럼프 관세' 악몽까지
    영업이익률 10%(현대차·기아) vs 5%(부품사). 지난해 완성차 업계의 역대급 실적에도 국내 자동차 부품사들은 낙수효과를 누리지 못했다. 현대차·기아 물량 의존도가 높아 출혈 경쟁이 심한 데다 고환율로 원자재 구매 부담까지 겹친 탓이다. 부품업계에서 영업이익률 5%는 '미래 성장 지표'로 불린다. SDV(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 전기차 등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한 최소한의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캡티브(내부 거래) 방식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대외 판로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다.
    • 2025-02-18
    • 05:00:00
  • [K-車부품 아이러니] 전문가들 "캡티브 탈피, 대외 판로 개척이 살길"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가 생사의 기로에 섰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현대차·기아 등 완성차 생산라인의 해외 이전 가속화로 부품 거래선이 다변화하고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며 부품 수도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완성차 업체로의 납품 확대 등 신규 판로 개척 노력 없이는 고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이 증가한 부품업체 상당수는 거래처 다변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HL만도는 GM과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물론 지리차와 장안, 니오 등 중국 완성차 업계에도 부품을
    • 2025-02-18
    • 05:00:00
  • [K-車부품 아이러니]"R&D 투자비가 없어요"...잠식당하는 미래 경쟁력
    # 연매출 916억 유로(약 138조4500억원).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기업 독일 보쉬그룹의 경쟁력은 막대한 연구개발(R&D) 투자에서 나온다. 전체 임직원 41만7900명 중 10%가 모빌리티 사업분야 R&D 인력이다. 미래 자동차로 각광 받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기술 선점을 위해 매년 전체 매출의 8~9%를 R&D에 쏟아붓고 있다. # 세계 2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일본 덴소는 도요타자동차의 자회사다. 디젤 엔진의 오염 배출을 혁신적으로 감축한 커먼레일 연료 분사기술을 대중화해 관련 시장
    • 2025-02-18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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