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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홈쇼핑, '2990만원' 초고가 남미4개국 패키지 상품 선보여 현대홈쇼핑은 11일 저녁 9시 35분부터 70분간 브라질·아르헨티나·볼리비아·페루 등 남미 4개국을 14박 18일간 둘러보는 롯데관광개발의 남미 패키지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상품 가격은 2790만~2990만원으로, 지금까지 현대홈쇼핑이 판매한 패키지여행 상품 중 최고가다. 이번 상품은 A세대 타깃 전략의 일환이다. A세대는 구매력이 높고 자기 투자에 적극적인 50~60대를 일컫는 말이다. 늙지 않고(Ageless), 자주적이며(Autonomous) 성취 욕구가 강한(Accomplished) 해당 세대 특징의 2025-05-11 15:33:36
  • 차기 대통령에게 바란다...중소기업 4곳 중 3곳 "경제성장 견인능력 중요" 중소기업 4곳 중 3곳이 차기 대통령이 갖출 능력으로 '경제성장 견인능력'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중소기업·소상공인(제조업·비제조업) 6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21대 대통령에게 바란다 중소기업계 의견 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응답기업 75.7%는 차기 대통령이 갖추어야할 능력·조건으로 '경제성장 견인능력'을 꼽아, 경제분야에서의 능력을 대통령 자질로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차 2025-05-11 15:26:31
  • [르포] '크림빵 신화' 푸드코아 "스웰리, '제2의 히트상품'으로 키운다" "이제는 '스웰리(Swelly)'시대다. 제2의 히트상품으로 성장시키겠다." 김영식 푸드코아 대표는 지난 8일 경기 안성시 푸드코아 공장에서 취재진에게 스웰리라는 자체 브랜드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를 수출 원년으로 삼겠다"면서 해외시장을 공략해 글로벌 K푸드 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라고도 밝혔다. 이어 "스웰리는 유럽이나 미국 시장 공략 상품으로 내세울 것"이라며 계획을 전했다. 2004년 세워진 푸드코아는'연세우유 생크림빵' 2025-05-11 15:10:40
  • 고물가에 외식 '울상'…HMR, 식탁 주도권 잡았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이 가정간편식(HMR)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는 3.2% 올라 작년 3월(3.4%) 이후 13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3월 서울 기준 김밥 한 줄 평균 가격은 3600원으로 전달 3538원에서 62원 올랐다. 주요 외식 품목인 냉면·비빔밥·김치찌개 백반·자장면 가격은 1년 전보다 5~6% 증가했다. 외식 품목 8개 중 서울에서 1만원 안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김밥· 2025-05-11 14:25:56
  • 기아, 스포티지 지난달 영국서 3514대 팔려...판매 1위 기아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가 지난달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가 됐다. 11일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스포티지는 지난달 영국에서 총 3514대가 팔려 판매 1위 차종에 올랐다. 스포티지는 지난 1월에도 현지 판매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로 월간 베스트셀링카가 됐다. 차량은 올해 4월까지 누적 1만6380대가 판매되며 포드 푸마(1만8241대)에 이어 2위를 지키고 있다.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베스트셀링카도 노려볼만하다는 평가다. 스포티 2025-05-11 14:04:09
  • LG유플러스, 소방청과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홍보 캠페인 진행 LG유플러스가 소방청은 해외 체류 중인 국민들이 응급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이 갑작스러운 부상을 입었을 때 소방청에 상주하는 응급의학전문의와 상황요원으로부터 신속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소방청 응급처치 방법, 약품 구입·복용 방법, 현지 의료기관 이용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18년 출범했으며, 지난 1 2025-05-11 13:41:47
  • 경제 5단체, 차기정부에 '성장 대전환' 촉구…"AI부터 통상까지 판 다시 짜자" 경제 5단체가 차기 정부에 '성장 대전환'을 위한 100대 정책과제를 공동 제안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경제단체가 정책 제언을 함께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 전반에 걸친 구조 전환 필요성을 민간이 직접 제기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1일 '미래 성장을 위한 국민과 기업의 제안'이라는 제목의 정책 제언집을 발표하고 차기 정부가 기존 성장 모델을 벗어나 새로운 국가 전략을 수 2025-05-11 13:00:00
  • 경총 "근로자 100명중 21명은 최저임금 미달" 지난해 근로자 100명 중 약 13명은 법정 최저임금액인 시급 9860원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정 주휴수당을 반영할 경우 최저임금미만 근로자는 21명으로 더 늘어난다. 11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2024년 최저임금 미만율 분석'에 따르면 2024년 법정 최저임금액인 시급 9860원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 수는 276만1000명(최저임금 미만율 12.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총에 따르면 2001년 57만7000명 수준이던 최저임금액 미만 근로자 수는 지난해 276만10 2025-05-11 12:00:00
  • [조현미의 잇템] 캠핑에 딱…깨끗한나라 '베러' 압축타월·위생행주 물만 부으면 타월로 변신! 많이 덥지 않아서 나들이하기 좋은 5월입니다. 이번주엔 어린이날을 낀 긴 연휴가 있어서 캠핑이나 여행을 가기도 좋았죠. 이번에 제가 소개하는 제품은 깨끗한나라의 신규 브랜드 '깨끗한나라 베러(better)'에서 내놓은 '편리한 대나무 압축타월'과 '빨아쓰는 대나무 위생행주'입니다. 최근 '부드러운 대나무 로션티슈'를 포함해 총 3종을 출시했는데 그 가운데도 압축타월과 위생행주가 참 인상적이었거든요. 깨끗한나라 베러는 '더 나은 삶으로(I 2025-05-11 12:00:00
  • 주사제부터 먹는 약까지, 한미약품 근육량 보존 비만치료제 주목 최근 비만치료제 시장이 주사제에서 먹는 약으로 대체될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한미약품이 개발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사제로는 근육량 보존이라는 경쟁력을 보유하면서도, 먹는 약(경구용) 후보물질까지 보유하면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비만치료제 글로벌 시장규모는 2023년 약 26조5813억원에서 연평균 14.4% 성장해 3년 뒤인 2028년 약 52조1457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 가운데 한미약품은 이르면 2026년부터 비만의 전주기 '맞춤형 비만치료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 2025-05-11 11:19:26
  • "뉴욕서 만나는 韓 궁중 헤리티지" LG생건 더후 '프리즈 뉴욕' 참가 LG생활건강은 화장품 브랜드 더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이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한 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이날까지 미국 뉴욕 더 셰드에서 열렸다. 한국 전통 예술을 계승한 장인과 예술가들을 꾸준히 후원해 온 더후는 프리즈 행사 메인 작품으로 자개 아티스트 류지안 작가와 협업해 만든 '더후 환유 아트 앤 헤리티지 세트' 2025-05-11 11:18:15
  • 제네시스, 뉴욕서 '한국의 숲' 알린다...'더 포레스트 위딘' 공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미국 뉴욕 맨해튼의 브랜드 전용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Genesis House)'에서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기네스 팰트로와 협업한 몰입형 전시 '더 포레스트 위딘(The Forest Within)'을 9일(현지시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네스 팰트로는 미국 웰니스 브랜드 구프(Goop)의 CEO이기도 하다. 구프는 기네스 팰트로가 2008년 설립한 미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클린뷰티 △건강보조식품 △기능성식품 등 웰니스 관련 제품을 판매하며 셀럽 중심의 웰니 2025-05-11 11:12:34
  • 롯데면세점, '亞 최대 허브공항' 창이공항점 사업권 3년 연장 롯데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점 주류·담배 단독 사업권 계약 기간이 기존 2026년에서 2029년으로 3년 연장됐다고 11일 밝혔다. 창이공항은 지난해 총 6770만명이 이용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허브 공항이다. 롯데면세점은 2020년부터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1·2·3·4 터미널에서 주류·담배를 단독으로 판매 중이다. 취급 브랜드는 맥캘란·글렌피딕 같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비롯해 와인, 꼬냑, 보드카 등 430여개다. 이번에 연장된 사업권은 창이공항 4개 터미널 내 18 2025-05-11 11:05:43
  • 조현범 "프로액티브로 위기 극복...모빌리티 새로운 질서 만들 것"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0일 창립 84주년을 맞아 전 계열사 글로벌 임직원 5만여명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장기근속·우수사원 등 2709명을 포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조현범 회장은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프로액티브(Proactive) 혁신으로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가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야 한다"며 "구성원들의 지혜·역량을 기반으로 산업 생태계 선순환 구축, 고용창출을 이뤄 국가 경제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조 회장은 "1941년 작은 타이어 회사로 출발한 한국앤컴퍼 2025-05-11 11:00:34
  • 유럽 충전한 K-배터리… 4100만 달러 규모 계약 추진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인터배터리 유럽 2025'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기업들이 유럽 이차전지 공급망에 진출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배터리 유럽'은 국내 최대 배터리 전문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코리아'의 유럽판 전시회로, 2023년 독일 뮌헨에서 최초 개최된 이후 3회째를 맞았다. 올해 전시회에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2025-05-11 11:00:00
  • 한·일 경제협력 논의 속도… '민간 외교관' 나선 이재용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으면서 양국의 경제협력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에 재계 총수들도 '민간 외교관' 역할을 자처하며 일본 챙기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오는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에 재계를 대표해 정부 고위 관계자 등과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일본 방문은 지난달 2∼9일 출장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 2025-05-11 10:50:45
  • 삼양그룹, 제27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성료 삼양그룹은 지난 10일 전주 소재 휴비스 공장에서 제27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 축제는 삼양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1966년 시작됐다. 행사에는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약 580명과 가족 등 1250여 명이 참가했다. 그림대회는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 2025-05-11 10:38:51
  • SKT 해킹 대응책…SK그룹 '정보보호 혁신위원회' 본격 구성 착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 해킹 사태’와 관련해 발표한 대응책으로 ‘정보보호 혁신위원회’의 구성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위원회는 SK그룹 전반에 걸쳐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SK텔레콤과 같은 사이버 공격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방위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전날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주관한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에서 정보보호 혁신위원회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지난 7일 대국민 사과를 통해 &qu 2025-05-11 10: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