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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증 또 퇴짜' 한화솔루션, 투자자 신뢰 회복이 관건 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 계획이 또다시 금융당국의 제동으로 멈춰섰다. 유증 규모 축소에도 정정 요구가 나오자, 결국 투자자 보호와 자금 사용 타당성 입증이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30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지난 17일 낸 유증 관련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받았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9일 1차 정정 요구에 이은 두 번째 조치다. 이에 따라 해당 증권신고서는 수리되지 않은 상태로 효력이 정지됐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채무 상환을 목적으로 2026-05-03 17:31:22 -
초고가 vs 초가성비 '양극화'...평균 소비 실종된 수입차 시장 수입차 시장에서 초고가 아니면 초가성비 차종만 살아남는 양극화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 올 들어 급격히 확대된 전기차 시장에서도 1억원 이상의 고성능 전기차와 보조금을 꽉 채운 보급형 LFP 배터리 모델만 눈길을 끄는 양상이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 1분기 1억원대 이상 수입차 판매량은 1만7375대로 지난해 1분기(1만 5795대)와 비교해 13.3% 늘었다. 가격대 별로는 1억~1억5000만원 미만 차량이 9258대로 22.7% 급증했다. 1억5000만원 이상 수입차는 지난해 1분기 8184대에서 올해 80 2026-05-03 17:31:01 -
약국 밖으로 나온 제약사들…소용량 건기식 확대 제약사들이 균일가 생활용품 채널인 다이소로 건강기능식품 등의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다. 불황에 초저가·가성비 트렌드를 타고 다이소가 인기를 끌자 소비자 부담을 낮추면서 접점 확대에 나선 것이다. 기존 약국 중심 유통에서 벗어나는 흐름은 퀵커머스 채널로도 이어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소용량·소포장으로 구성한 '데일리와이즈' 건강기능식품 6종과 구미 7종을 다이소에 출시했다. 멀티비타민·미네랄, 오메가3 등 기본 제품군에 더해 '여성건강 리스펙타 유산 2026-05-03 16:53:15 -
고환율에 내국인 3개월째 '뚝'…면세점, K-콘텐츠 앞세워 외국인 지갑 연다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면서 면세점의 가격 경쟁력이 약해지자 내국인 발길이 3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요 면세점들은 내국인 매출 감소분을 상쇄하고 위기 타개를 위해 차별화된 K-콘텐츠와 체험형 공간을 앞세워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3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올해 면세점의 내국인 구매고객은 1월 163만명, 2월 145만명, 3월 136만명으로 매달 뚜렷한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면세점 내국인 매출도 1월 2842억원, 2월 2576억원, 3월 2312억원으로 줄어들고 있다. 반면 2026-05-03 16:48:23 -
홈플러스, 직원대출도 타격…신한은행 '엘리트론'서 제외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신한은행의 우량업체 임직원 대상 신용대출 상품인 '엘리트론' 대상 업체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장기간 이어진 회생 절차가 영업망과 협력사 거래를 넘어 임직원 개인 금융거래에도 영향을 미치는 양상이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최근 신한은행 엘리트론 선정 대상에서 빠졌다. 엘리트론은 우량업체 재직 근로자에게 대출 한도와 금리를 우대해주는 신용대출 상품이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 직원들은 기존 대출 만기 도래 시 해당 상품 조건으로 2026-05-03 16:16:27 -
삼성바이오로직스, 파업 손실 '눈덩이'… 노조 "채용·M&A도 동의 받아라" 요구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의 전면 파업이 3일로 사흘째 이어지면서 생산 차질과 고객사 신뢰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등 역대급 인상안을 내건 노조가 신규 채용과 인사, 인수합병(M&A) 등 핵심 경영 사안에 대해서도 사전 동의를 요구하고 나서 '대화를 통한 타협'보다 '몽니'를 부리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된다. ◆1일부터 전면 파업···"닷새 파업 시 손실 6400억원" 3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지부에 2026-05-03 16:04:53 -
[르포] "국내 넘어 아시아 1등 도전"… 보령·AMC 국제모터페스티벌, 머드 축제와 쌍벽 이룬다 "솔직히 자동차를 좋아해서 왔어요. 두 대의 경주용 차가 함께 드리프트하는 장면에서 강한 아드레날린을 느꼈습니다." 2026 보령·AMC 국제 모터페스티벌을 찾은 푸에르토리코 출신 요셉(26)은 선수들의 열띤 경기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일 충남 보령 머드엑스포광장 일대에는 이른 오전부터 자동차 배기음과 관람객 환호로 가득 찼다. 짐카나와 드리프트 경기장에서는 타이어가 노면을 긁는 굉음이 끊이지 않았다. 관객석을 가득 채운 인파는 짐카나 아시아 국가대 2026-05-03 15:00:00 -
삼성家, 상속세 12조 완납···의료 개선·미술품 기증 등 사회 환원도 실천 삼성이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남긴 유산에 대한 상속세 12조원을 5년에 걸쳐 완납했다. 막대한 세액 납부와 함께 감염병 극복을 위한 의료 인프라 구축, 소아암 환자 지원, 국보급 미술품 기증 등 전방위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들은 지난 2021년 4월 국세청에 상속세를 신고한 이후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해 5년간 2026-05-03 14:00:00 -
가전도 이제 예술···LG전자, '공간 조화' 디자인으로 레드닷 27관왕 석권 LG전자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최고상'을 포함해 총 27개 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LG전자는 지난 2월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도 총 26개 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LG전자는 집 안 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에 사람의 표정, 음성, 몸짓에 반응해 상호작용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 9밀리미터(mm)대 두께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 2026-05-03 10:43:24 -
"반도체만 챙기나"···삼성전자 노조 탈퇴 급증하며 '노노갈등' 격화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내건 성과급 요구안이 반도체 부문 조합원만 고려했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면서 비(非)반도체 부문 소속 조합원 중심으로 노조 탈퇴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쟁의 기간 조합비 자동 공제 방식이 결정되면서 그간 노조 내 쌓인 불만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노조 탈퇴를 신청하는 글이 급증하고 있다. 종전에 하루 100건이 안 되던 탈퇴 신청 건수는 지난달 28일 500건을 2026-05-03 10:33:19 -
현대차그룹, US뉴스 어워즈 7관왕 석권...북미 경쟁력 입증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유력 매체가 선정한 하이브리드(HEV) 및 전기차(EV) 평가에서 전체 상의 3분의 1 이상을 휩쓸며 북미 전동화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같은 품질력을 기반으로 북미 전동화 시장에서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26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차 어워즈'에서 총 19개 부문 중 7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3일 밝혔다. 차량의 품질, 연비 및 주행거리(EPA 기준), 안전성, 신뢰도 등을 2026-05-03 10:24:25 -
삼성바이오로직스 창사 첫 전면파업…노사 '책임 공방' 격화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전면 파업에 돌입하면서 노사 갈등이 정면 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노조는 파업 원인을 경영진 책임으로 규정하며 협상을 요구한 반면, 회사는 대규모 손실 가능성을 언급하며 파업 자제를 호소하고 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지부 노조는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닷새간 전면 파업을 진행한다. 이번 파업은 단체 행동 대신 조합원들이 연차휴가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노조 측은 전체 조합원 약 4000명 가운데 2800여 명이 파업 참여 의사 2026-05-01 14:04:57 -
AI 반도체가 끌었다…수출 두 달 연속 800억달러 돌파 한국 수출이 3월 사상 처음으로 월 800억달러 고지를 넘어선 데 이어 4월에도 그 기세를 이어갔다. 수출 주력인 반도체가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간 영향이 컸다. 중동 전쟁 영향으로 산업 전반에 충격파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수출이 한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4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4월 수출액은 중동 전쟁에도 불구하고 858억9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48.0% 증가했다. 월 수출 7 2026-05-01 10:17:25 -
LG생활건강, 1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북미 매출 35% '껑충' LG생활건강이 지난 분기 적자의 늪을 벗어나 1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재정비의 여파로 전년 대비 실적은 감소했으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며 실적 반등의 청신호가 켜졌다. LG생활건강은 30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07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3%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7.1% 줄어든 1조5766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대비 매출액이 7% 성장했고, 영업이익률은 -4.9%에서 6.8%로 흑자 전환했다. 해외 시 2026-04-30 22:38:21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종합] 靑, 파업 긴장감 도는 삼성전자 상황 예의주시…사회현안 조사 外 靑, 파업 긴장감 도는 삼성전자 상황 예의주시…사회현안 조사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예고한 총파업이 가까워지면서 청와대도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정책실은 최근 삼성전자 총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는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타고 한국 경제 성장률과 주식시장 호황까지 견인해 온 만큼 실제 파업이 벌어질 경우 여러 영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검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026-04-30 21:50:00 -
'3조 쏟고 2달러 회수'…광해광업공단 멕시코 광산, 사실상 실패 투자 한국광해광업공단이 3조원 이상을 투입한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단돈 2달러에 정리하면서 사실상 실패 투자로 마무리했다. 장기간 누적된 손실을 감당하지 못한 채 회수 없이 철수한 셈이다. 공단은 멕시코 볼레오 구리 광산 지분과 채권 전량을 지난해 11월 27일 각각 1달러씩 총 2달러에 매각했다고 30일 밝혔다. 명목상 매매 형태를 취했지만 실질적으로는 매수자가 잔여 부채를 떠안는 조건의 '부채 이전'에 가까운 구조다. 볼레오 광산은 구리와 코발트 등 주요 광물을 포함한 대형 프로젝트로 초기에는 2026-04-30 20:40:38 -
LG엔솔, BMW에 10조 배터리 공급…ESS도 확대해 반등 모멘텀 마련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수주 기대에도 불구하고 1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전기차 배터리와 ESS 사업 확대를 통해 중장기 반등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독일 완성차 BMW에 10조원 이상 규모의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배터리는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전망이며 계약 기간은 최장 10년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BMW 순수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에 처음 진입하는 사례라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LG에 2026-04-30 19:24:11 -
삼성바이오로직스, 릴리와 바이오 스타트업 최대 30곳 지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라이 릴리와 함께 송도 'C랩 아웃사이드'에 입주할 바이오텍을 선정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 '바이오 코리아 2026' 행사에서 내년 설립 예정인 C랩 아웃사이드의 운영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상명 삼성바이오로직스 CDO개발담당(상무)은 "송도국제도시는 2030년까지 세계 최대 바이오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인프라가 구축된 오픈이노베이션 최적지"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치료 2026-04-30 18:2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