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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서의 '주'경야독] 모나미·한성기업 이어 에넥스 급등…'애국주' 랠리 어디까지 '애국 기업'으로 입소문을 탄 종목들이 잇따라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이른바 '애국주' 찾기가 확산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상장폐지 제도 강화로 존폐 기로에 놓인 국내 장수기업을 응원하자는 투자심리가 매수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적 개선이나 본업 경쟁력 회복이 아닌 투자심리에 기반한 랠리인 만큼 상승세가 얼마나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에넥스, 이주 가장 높은 상승률…시총도 2배 이상 불어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13~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높은 상 2026-07-17 09:09 -
엇갈린 외국인 수급…코스피는 비중 늘릴때 삼전·하닉은 줄였다 올 들어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을 꾸준히 줄이면서도 코스피 전체 비중은 오히려 확대하고 있다. 반도체 피크 아웃 우려로 대형 반도체주 비중은 줄이는 한편 가격 매력이 높아진 코스피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전날(16일) 종가 기준 외국인 지분율은 46.60%으로 집계됐다. 지난 9일 46.55%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여전히 올해 저점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외국인 보유 비중도 큰 폭으로 줄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월 2일 12만8500원에서 2026-07-17 08:09 -
비대칭 규제 풀자더니 '3천만원 장벽'…단일종목 레버리지, 50일만에 급제동 해외에선 살 수 있는데 국내에선 못 사는 '비대칭 규제'를 해소하겠다며 도입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출시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다시 높은 진입장벽을 세우게 됐다. 금융당국은 예상보다 빠르게 커진 시장 규모와 변동성 논란에 투자자 보호를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금융위원회는 16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보완방안을 발표하고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신규 상품 상장을 잠정 중단하는 한편 기본예탁금을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높이고 대용증권 인정도 폐지하기로 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정 2026-07-16 19:52 -
번역·공증 없이 확인서 한 장으로…예탁원, 외국인 계좌개설 간소화 외국법인이 국내 금융회사에서 투자 계좌를 개설할 때 제출해야 했던 실명확인 서류가 법인식별기호(LEI) 발급확인서 한 장으로 간소화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4월부터 'LEI 발급확인서 교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LEI 발급확인서는 외국 법인이 보유한 LEI의 발급 상태와 법인명, 설립 국가, 정보 검증 수준 등을 증명하는 서류다. LEI는 금융거래에 참여하는 법인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하는 20자리 국제 표준 식별번호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금융회사마다 서로 다른 식별기호를 사용해 파생상품 거래 당 2026-07-16 17:37 -
신규상장 잠정 중단, 예탁금 3000만원 상향…단일종목 레버리지 대책 나왔다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 주범으로 꼽히던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보완방안이 발표됐다. 금융당국은 인버스와 커버드콜을 포함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신규 상품의 상장을 즉시 잠정 중단하고 다음달 5일경부터 기본 예탁금을 전액 현금으로 납입하도록 하고 기존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투자자 교육을 강화하고 매매수량 단위도 확대하는 등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에 있어 엄격한 진입장벽을 적용하기로 했다. 16일 금융당국은 이날 오후 3시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 2026-07-16 17:23 -
상반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3.2조원…21.7%↑ 올해 상반기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규모가 직전 반기보다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건수는 3166건으로 지난해 하반기(2859건)보다 10.7% 증가했다. 권리행사 금액은 3조2405억원으로 직전 반기(2조6631억원) 대비 21.7% 늘었다. 종류별로는 EB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EB 권리행사 건수는 577건으로 직전 반기보다 112.9% 늘었고, 행사금액도 1조6155억원으로 95.7% 증가했다. 반면 CB 행사 건수는 1 2026-07-16 17:13 -
[특징주] 현대약품, 이 대통령 임식중절 약물 검토 발언에 3거래일 연속 강세 현대약품이 이재명 대통령의 임신중절 의약품(미프진) 관련 발언에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30분 기준 현대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1090원(16.24%) 오른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약품은 지난 14일 상한가(29.84%)를 기록한 데 이어 전날 10.54% 상승한 이후 이날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다. 주가 강세는 이 대통령이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임신중절 의약품의 제도화 필요성을 언급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현실적으로 필요한 여성들이 해외 직구를 통해 복용 2026-07-16 13:46 -
[특징주] 웰크론, 인니 국영 방산기업과 장갑차 방호키트 공급 추진에 강세 웰크론이 인도네시아 국영 방산기업과 장갑차용 방호키트 공급 협력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5분 기준 웰크론은 전 거래일보다 239원(19.32%) 오른 1476원에 거래되고 있다. 웰크론이 인도네시아 국영 방산기업 핀다드와 차륜형 장갑차용 지뢰방호키트 공급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웰크론은 이날 핀다드와 장갑차용 방호키트 공급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핀다드는 군용 차량과 장갑차, 개인화기, 탄약 등 지상 무기체계를 2026-07-16 13:40 -
미 물가 둔화에 달러 약세…환율, 1480원대 하락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고 달러 상승 압력이 축소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 초반을 기록 중이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84.0원이다. 이날 환율은 오전 6시 기준 전날 주간거래 종가 대비 6.00원 내린 1487.00원을 기록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을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며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3% 하락하며 보 2026-07-16 09:47 -
[특징주] 대구백화점,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강세 대구백화점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경영권 매각 소식에 급등 중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기준 대구백화점은 전 거래일보다 320원(5.78%) 오른 5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6720원까지 오르며 21.30% 상승하기도 했다. 대구백화점이 최대주주 지분 매각을 통한 경영권을 변경한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영권 변경과 함께 향후 사업 재편 및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대구백화점은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구정모 회 2026-07-16 09:41 -
이억원 "단일종목 레버리지 보완책 곧 발표…시장 안정·투자자 보호 고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최근 증시 변동성 논란의 중심에 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과 관련해 "보완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청와대까지 제도 개선 필요성을 언급한 데 이어 금융당국 수장이 처음으로 대책 발표 시점을 공식화하면서 관련 규제안이 임박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 위원장은 16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까지 살펴보면서 보완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조만간 발표할 2026-07-16 09:18 -
[마켓 프리뷰] 뉴욕증시 물가 둔화에 상승…반도체 약세 속 코스피 변동성 지속 미국 뉴욕증시가 생산자물가지수(PPI) 둔화와 빅테크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만 미국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 데다 SK하이닉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가 급락하면서 16일 국내 증시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0.37포인트(0.29%) 오른 5만2658.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81포인트(0.38%) 상승한 7572.4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2.22포인트(0.62%) 오른 2 2026-07-16 08:48 -
IBK證 "삼성전기, 2026년 연간 실적 사상 최대 예상…목표주가 66.7%↑" IBK투자증권은 16일 삼성전기에 대해 인공지능(AI) 반도체용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기판과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성장세가 중장기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5만원에서 175만원으로 66.7%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삼성전기의 성장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AI 관련 업체들의 지분율을 낮추는 과정에서도 삼성전기는 지속적으로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그만큼 반도체용 기판(FC- 2026-07-16 08:44 -
신한證 "한국전력, 에너지 가격 안정세…목표가↑" 신한투자증권은 15일 한국전력에 대해 주요 에너지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했다. 한승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에너지 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안정되면서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유가가 고점을 통과한 데다 하반기 원전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 원전 관련 정책 모멘텀도 투자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베트남과 미국 등 해외 원전 프로젝트 추진과 함 2026-07-16 08:31 -
[금융위 업무보고] T+1 결제부터 공모주 이자까지…금융위, '투자자 불편' 손본다 금융위원회가 투자자들이 주식 거래 과정에서 체감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주식 결제주기를 하루로 단축하는 T+1 결제체계 도입을 준비하는 한편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연 9% 수준에 달하는 매도대금 담보대출 금리도 들여다본다. 자본시장 구조개혁과 함께 개인투자자의 편익을 높이는 '체감형 혁신'을 병행하겠다는 구상이다. 금융위는 15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자본시장의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투자자 편의 제도를 잇달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1 2026-07-15 16:57 -
[금융위 업무보고] 세그먼트 적용하고 수시배당 도입…금융위, 코스닥 체질개선·주주가치 제고 속도 금융위원회가 내년부터 코스닥 시장에 세그먼트 제도를 도입하고 기업이 필요할 때마다 배당할 수 있는 수시배당 제도를 신설하는 등 자본시장 구조개혁에 속도를 낸다. 부실기업은 신속히 퇴출하고 혁신기업의 상장을 지원하는 한편 중복상장 원칙 금지와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 공표 등을 통해 코스닥 시장의 체질을 개선하고 주주가치 중심의 장기투자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15일 금융위원회는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자본시장 정책의 핵심 과제로 '코스닥 3대 구조혁신 프로그램'과 주주가치 중심 기업문화 확산 2026-07-15 16:48 -
모처럼 돌아온 외국인...코스피 8% 급등 미국 물가 둔화로 인한 금리 인하 기대와 글로벌 반도체 투자심리 회복에 힘입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가 하루 만에 7000선을 되찾았다. 전날 장중 6400선까지 밀리며 급락했던 증시는 외국인의 2조원 넘는 순매수와 반도체주 급등이 맞물리며 장중 8% 넘게 치솟는 등 극적인 반등을 연출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7.58포인트(6.24%) 오른 7284.4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226.08포인트(3.30%) 오른 7082.91로 출발해 개장과 동시에 7000선을 회복했다. 장중 7424.18까지 오 2026-07-15 15:52 -
[아주 쉬운 재무제표] "감가상각비 때문에 영업이익이 줄었다"…돈은 안 나가는데 왜 비용일까 감가상각비 증가로 영업손실이 확대됐다. 기업 실적 기사에서 종종 등장하는 표현입니다. 그런데 감가상각비는 일반적인 비용과는 조금 다릅니다. 기업이 그 시점에 새롭게 돈을 지출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이미 지급한 투자금이 회계상 비용으로 인식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현금 유출도 없는데 왜 영업이익은 줄어드는 걸까요? 창업 때 마련한 에스프레소 기계 값…일정 기간 나눠 계산 카페를 창업하는 상황을 가정해보겠습니다. 사장은 개업을 준비하며 1억원짜리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입합니다. 이때 현 2026-07-15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