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료 줄고, 손해율 뛰고···상반기 車보험 매출·순익 모두 감소
    보험료 줄고, 손해율 뛰고···상반기 車보험 매출·순익 모두 감소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매출액과 손익 규모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가 내려간 데 반해, 지급보험료는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2개 손해보험사의 상반기 자동차보험 매출액은 10조51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1244억원(1.2%) 감소한 수준이다. 순익 역시 전년(5559억원) 대비 40.2%(2237억원) 줄어든 3322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자동차보험 흑자 기조는 지난 2021년(332
    • 2024-09-10
    • 08:10:32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저가매수 유입에 비트코인도 껑충···5만8000달러 선 육박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저가매수 유입에 비트코인도 껑충···5만8000달러 선 육박
    저가매수세 유입에 비트코인도 껑충···5만8000달러 선 육박 위험자산군을 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비트코인 시세가 반등하고 있다. 10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하루 전보다 5.68% 올라선 5만75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24시간 전과 비교해 4.01% 뛴 2372달러를 오르내리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는 최근 미국 경기 둔화 우려 속에 약세 흐름을 보여왔다. 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 2024-09-10
    • 07:02:5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종합] 제2의 티메프 사태 막는다…별도관리 의무·정산주기 단축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종합] 제2의 티메프 사태 막는다…별도관리 의무·정산주기 단축 外
    제2의 티메프 사태 막는다…별도관리 의무·정산주기 단축 정부가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 본격 착수한다. 판매사 정산대금을 쌈짓돈처럼 굴릴 수 없도록 별도관리 의무를 전면 도입하고 정산 주기를 대폭 단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PG사 정산자금 전액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앞으로 PG사는 미정산자금 전
    • 2024-09-09
    • 22:23:10
  • 제2의 티메프 사태 막는다…별도관리 의무·정산주기 단축
    제2의 티메프 사태 막는다…별도관리 의무·정산주기 단축
    정부가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 본격 착수한다. 판매사 정산대금을 쌈짓돈처럼 굴릴 수 없도록 별도관리 의무를 전면 도입하고 정산 주기를 대폭 단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PG사 정산자금 전액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앞으로 PG사는 미정산자금 전액을 별도관리하도록 한다. 정산자금에 대한 법적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별도관
    • 2024-09-09
    • 17:30:15
  • BNK경남은행, 예산 4조원 창원시 1금고 사수
    BNK경남은행, '예산 4조원' 창원시 1금고 사수
    BNK경남은행이 한해 예산 규모가 4조원에 달하는 경남 창원시의 1금고 지위를 사수했다. BNK경남은행은 3조9985억원(올해 본예산 기준)을 관리할 창원특례시 1·2금고 선정 절차를 거쳐 1금고에 재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시금고 재선정에는 그간 BNK경남은행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기울여온 다양한 노력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예컨대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지원, 만기 연장, 원금·
    • 2024-09-09
    • 16:55:12
  • 금융위, 내년 예산 4조2408억원…서민·청년 지원 확보 중점
    금융위, 내년 예산 4조2408억원…서민·청년 지원 확보 중점
    금융위원회가 서민·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청년 자산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둔 예산안을 내놨다. 금융위는 내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을 총 4조2408억원 규모로 국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예산 대비 약 2378억원(5.94%) 증액된 수치다.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예산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에는 예산 5000억원이 편성됐다. 이는 2024년 예산 3300억원에서 1700억원 증액된 수치다. 금융위는 저신용·저소득자에
    • 2024-09-09
    • 15:50:18
  • 건설업 부실채권 1년 새 62%↑…부실비율 제조업의 5배
    건설업 부실채권 1년 새 62%↑…부실비율 제조업의 5배
    건설 기업이 은행에서 빌린 뒤 3개월 이상 갚지 못한 돈이 1년 새 62%가량 늘어났다.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지만 건설업 경기가 살지 못하면서 향후 여신건전성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건설 기업에 제공한 여신 중 4575억원이 부실채권(NPL·고정이하여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2825억원) 대비 약 61.9% 늘어난 규모다.
    • 2024-09-09
    • 15:48:50
  • 김병환 금융위원장, 프랑스 상원 재정위원장 면담
    김병환 금융위원장, 프랑스 상원 재정위원장 면담
    금융위원회는 김병환 위원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끌로드 레이날(Claude Raynal) 프랑스 상원 재정위원회(Finance Committee) 위원장과 재정위원회 소속 상원의원 6명과 면담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재정위원회는 프랑스 상원의 7개 상임위원회 중 하나로 금융·재정 법률안 제정과 개정, 금융 ·통화정책 점검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면담은 해외 순방 중인 프랑스 재정위원회의 예방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프랑스 측은 김 위원장에게 취임 축하를 전하며,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금융시장과 정책
    • 2024-09-09
    • 15:07:08
  • 금감원 저축은행·운용사 짜고 PF 매각…건전성 개선 착시 제거
    금감원 "저축은행·운용사 짜고 PF 매각…건전성 개선 착시 제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 정리 과정에서 저축은행이 자산운용사와 짜고 PF부실채권을 매각한 사실이 금융감독원 검사를 통해 드러났다. 자산운용사가 저축은행의 확인을 받아 이른바 'OEM 펀드'를 운용한 사례도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A저축은행과 B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프로젝프파이낸싱(PF) 대출채권 매각 관련 수시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최근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개선안 이후 저축은행들이 부실 PF 대출채권을 정리하면서 사모펀드 조성을 통해 부실
    • 2024-09-09
    • 14:42:12
  • 따라가야 할 롤 모델···신협, 인니서 아시아 넘버원 위상 뽐내
    "따라가야 할 롤 모델"···신협, 인니서 아시아 '넘버원' 위상 뽐내
    "한국 신협은 여타 아시아 신협이 따라가야 할 롤모델과 같습니다. IT 기술, 조합을 하나로 모으는 중앙회 기능 등이 모두 잘 발달해 있고, 미래에는 인도네시아 신협에서도 한국과 같은 중앙회 중심의 질 높은 교육 기관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려고 합니다." '2024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포럼·연차총회'에 참석한 한 인도네시아 신협 대표가 한 말이다. 행사를 찾은 아시아 국가 신협 대표들은 한국의 디지털 금융과 사회공헌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한국 신협 발표에 귀를 기울였다. 아울러 김
    • 2024-09-09
    • 11:00:00
  • 코로나 이후 車 보험 손해액 안정화…보험료 인하 변수될까
    코로나 이후 車 보험 손해액 안정화…'보험료 인하' 변수될까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4년간 자동차보험 손해액 증가율이 직전 4년 증가율보다 18%포인트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남은 기간 변수가 없다면 큰 폭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늘고 있어 추후 보험료 산정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9일 보험통계조회서비스(INCOS)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액 합계는 14조14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가 국내에 영향을 미치기 직전인 2019년(13조287억원)보다 8.66% 늘어난 규모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전년
    • 2024-09-09
    • 10:32:22
  • 상호금융 만난 금융위원장…타 업권 수준으로 규제 강화할 것
    상호금융 만난 금융위원장…"타 업권 수준으로 규제 강화할 것"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최근 상호금융권이 외형성장에만 치중해 ‘지역·서민금융기관’의 역할에 소홀했다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상호금융권이 다른 금융업계와는 다른 느슨한 규제를 받아왔다며 규제 강화 또한 시사했다. 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금융권 릴레이 간담회의 일곱 번째 일정으로 이날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산림청 등 관계 부처와 상호금융중앙회(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관
    • 2024-09-09
    • 10:15:00
  • 우리銀, 산자부와 지원할 우수 중견기업 40개사 모집
    우리銀, 산자부와 지원할 '우수 중견기업' 40개사 모집
    우리은행이 우수 중견기업의 도약을 위해 금융 지원에 적극 나선다. 우리은행은 9일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하는 중견기업 대상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다. 우량·선도 중견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구축했다. 지난해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기까지 114개사에 약 1조원의 우대금융을 지원했고, 5년간 총 300여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중견기업에는 최대 300억원 금융 지원과 초년도 기준 최대 1.0%의
    • 2024-09-09
    • 10:00:50
  • 신한카드, 추석 맞이 이벤트…할인·무이자할부 혜택도
    신한카드, 추석 맞이 이벤트…할인·무이자할부 혜택도
    신한카드는 추석을 맞아 주요 업종 할인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오는 9월 말일까지 귀성, 귀경 관련 교통(항공·철도·고속버스·여객선·주유), 쇼핑(백화점·할인점·대형마트·아울렛 및 주요 온라인몰), 전국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OTT(넷플릭스·유튜브·디즈니+·왓챠·웨이브) 업종에서 누적 합계 1만원 이상 이용 시 100만 포인트(1명), 30만 포인트(10명)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신한카드의 마트·할인
    • 2024-09-09
    • 09:45:49
  • 새마을금고, 연내 총 300억원 규모 저신용자 대출지원
    새마을금고, 연내 총 300억원 규모 저신용자 대출지원
    새마을금고는 저신용자 대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낮은 신용도로 인해 금융권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소상공인, 청년창업가 등을 대상으로 저금리 특례보증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5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우수 지역금융 협력모델 발굴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한 새마을금고 중 집중관리 모델로 선정된 두 개 지역(대구 북구·경북 포항시)에서 먼저 시작한다. 올해는 대구 북구와 대구원대 새마을금고, 포항시와 포항시 관내 27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하게 되며 향
    • 2024-09-09
    • 09: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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