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롯데카드, 10년 전 카드해킹 때보다 심각…297만명 고객 정보 유출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롯데카드, 10년 전 카드해킹 때보다 '심각'…297만명 고객 정보 유출 外 10년 전 카드해킹 때보다 '심각'…297만명 고객 정보 유출 96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롯데카드에서 297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금융사 해킹은 곧바로 금전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특히 2014년 대규모 정보 유출로 '카드 해지 대란' 사태가 벌어진 이후에도 카드업계가 여전히 회원 정보 보호에 취약하다는 사실에 고객 불신은 깊어지고 있다. 18일 금융당국과 롯데카드에 따르면 미상의 해커가 롯데카드의 온라인 결제서버 2025-09-18 21:39
  • 배드뱅크 협약식 내달 1일 추진…은행권 동의서는 별개로
    배드뱅크 협약식 내달 1일 추진…'은행권 동의서'는 별개로 새 정부의 대표 금융정책 중 하나인 배드뱅크 협약식이 다음 달 1일 열린다. 금융위원장이 새로 선임되며 배드뱅크가 다시 추진 동력을 받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캠코는 협약식 이후 본격적으로 각 은행, 대부업체에 매입가율 등 세부적인 계약에 대한 동의를 받아야 하는 과제를 남겨두고 있다. 맞춤형 채무조정을 뒷받침할 법안 개정안이 나오지 않은 채 선협약만 체결될 경우 사업 실효성과 업권 설득에 한계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다음달 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25-09-18 17:23
  • ​​​​​​​[롯데카드 사태] 피해자 300만명에 달해…전부 카드 교체해야 하나
    [롯데카드 사태] ​​​​​​​피해자 300만명에 달해…전부 카드 교체해야 하나 롯데카드 해킹 피해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불어나면서 고객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유효기간 등 핵심 정보까지 노출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고객들로서는 ‘카드를 당장 바꿔야 하는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18일 롯데카드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해킹으로 정보가 유출된 고객 297만명에게 개별적으로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으며 부정 사용 가능성이 있는 고객 28만명은 ‘카드 재발급’ 조치가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피해 규 2025-09-18 17:10
  • 보험사 14곳, 기본자본비율 70% 미만…규제 도입 시 압박 불가피
    보험사 14곳, 기본자본비율 70% 미만…규제 도입 시 압박 불가피 국내 보험사 14곳이 기본자본비율 70%를 밑돌며 자본 건전성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지급여력비율(K-ICS)에 이어 기본자본비율을 적기시정조치 기준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연내 추진하고 있어, 일부 보험사들은 자본 확충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기본자본비율이 마이너스인 회사는 푸본현대생명·KDB생명·롯데손해보험·iM라이프 등 4곳이다. 기본자본비율은 자본금과 이익잉여금 등 질적으로 안정적인 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지 2025-09-18 17:00
  • [롯데카드 사태] 10년 전 카드해킹 때보다 심각…297만명 고객 정보 유출
    [롯데카드 사태] 10년 전 카드해킹 때보다 '심각'…297만명 고객 정보 유출 96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롯데카드에서 297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금융사 해킹은 곧바로 금전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특히 2014년 대규모 정보 유출로 '카드 해지 대란' 사태가 벌어진 이후에도 카드업계가 여전히 회원 정보 보호에 취약하다는 사실에 고객 불신은 깊어지고 있다. 18일 금융당국과 롯데카드에 따르면 미상의 해커가 롯데카드의 온라인 결제서버에 침입하고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해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7일 사이 생성·수집된 데 2025-09-18 17:00
  • [롯데카드 사태] 10년 전 카드해지 대란보다 심각…297만명 고객 정보 유출
    [롯데카드 사태] 10년 전 카드해지 대란보다 '심각'…297만명 고객 정보 유출 96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롯데카드에서 297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카드사는 피해 전액 보상을 약속했지만, 곧바로 2차 금전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특히 2014년 '카드해지 대란' 이후 10년간 보안 강화를 외쳤던 카드업계가 여전히 취약하다는 사실에 고객 불신은 깊어지고 있다. 18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7일 사이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다. 전체 피해자 297만명 가운데 28만명은 2025-09-18 15:23
  • 검은 옷으로 물든 국회 앞…1200여명 모인 금감원 노조 총력전
    '검은 옷'으로 물든 국회 앞…1200여명 모인 금감원 노조 '총력전' 정부 조직개편을 위한 첫 개정안 의결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처음 대규모 집회를 열며 총력전을 펼치고 나섰다. 추후 금감원이 공공기관으로 지정되고, 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쪼개지는 등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막기 위한 집단행동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금감원 노조는 18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금소원 분리를 반대한다’, ‘공공기관 지정을 철회하라’ 등의 주장을 외치며 정부 조직개편에 반발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날 국회 앞에는 이른바 ‘검은 2025-09-18 14:55
  • [인터뷰]전성호 땡겨요사업단 대표 배달앱으로 정책 효과…상생 플랫폼으로 진화
    [인터뷰] 전성호 땡겨요사업단 대표 "배달앱으로 정책 효과…상생 플랫폼으로 진화" 신한은행의 배달 플랫폼 '땡겨요'가 배달앱의 한계를 넘어 정부·지자체의 정책 집행을 지원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공공성과 민간 혁신을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 모델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소비 진작 효과까지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대표는 18일 아주경제신문과 만나 "올해는 땡겨요가 정책 플랫폼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원년"이라며 "지난 3월 서울시와의 단독 협약을 시작으로 부산·광주·경남·대전 등 전국 4 2025-09-18 14:46
  • [속보] 롯데카드, 28만명 민감정보 유출...부정사용 가능성 있어
  • [속보] 롯데카드, 297만명 정보 유출...고객 피해 전액 보상
  • BC카드, 스테이블코인 결제 특허 출원…디지털 자산 인프라 선점
    BC카드, 스테이블코인 결제 특허 출원…"디지털 자산 인프라 선점" BC카드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선점을 위한 핵심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18일 회사는 가맹점 결제 시 실시간 시세 데이터를 반영해 전자지갑 차감 규모를 확정하는 기술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별 시세 차이를 고려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정산을 가능하게 하는 방식이다. 이번 기술은 해외 가맹점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국내 가맹점 외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허 출원에는 최원석 사장이 직접 참여했다. 그는 2022~2024년 NFT 연계 결제 특허 6건을 출원한 바 있으 2025-09-18 09:14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기준금리 인하에도 약세…11만6000달러서 거래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기준금리 인하에도 약세…11만6000달러서 거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약세를 이어가며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18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1만6894달러)보다 0.23% 내린 11만66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11만7303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인하 결정 이후 오히려 11만4927달러까지 밀려났다. 앞서 이날 미 연준은 0.25%포인트(p) 폭의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인하를 마지막 2025-09-18 08:25
  • [금사빠의 핀스토리] 저신용자가 더 싼 대출금리?…정치권 논리에 금융권은 글쎄
    [금사빠의 핀스토리] 저신용자가 더 싼 대출금리?…정치권 논리에 금융권은 '글쎄' 서민금융을 둘러싼 대출금리 논란이 정치권 전면전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여당과 정부가 “고신용자가 조금 더 부담해 저신용자를 지원해야 한다”는 구상을 내놓자, 야당은 “신용사회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발상”이라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금융권은 “정치적 구호가 시장 원리를 위협한다”며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여당 "경제 정의" vs 야당 "신용 질서" 정면충돌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최저신용자 대출금리 15.9 2025-09-18 07:00
  • [금융질서 판 흔드는 정부] 포용금융·고통분담·사고배상…각종 청구서에 혼 빠진 은행권
    [금융질서 판 흔드는 정부] 포용금융·고통분담·사고배상…각종 청구서에 혼 빠진 은행권 은행권이 각종 정책 과제를 떠안으며 ‘만능 지갑’ 취급을 받고 있다. 정부가 출연금, 취약계층 금융 지원뿐 아니라 일부 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공동 대응과 피해 배상까지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금융사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정부 주도의 금융 지원책이 연이어 추진되고 있다. 사회적 책임이라는 이유 아래 배드뱅크 재원 마련, 소상공인 금융 지원은 물론 석유화학·철강업계 구조조정 과정에도 은행 자금이 투입될 전망이다. 최근에는 보 2025-09-17 18:05
  • [금융질서 판 흔드는 정부] 취지는 좋다지만…고신용자가 고금리, 은행이 보이스피싱 무과실 배상?
    [금융질서 판 흔드는 정부] 취지는 좋다지만…고신용자가 고금리, 은행이 보이스피싱 무과실 배상? 정부와 정치권이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를 위해 은행에 무과실 배상 책임을 부과하고, 취약계층에 더 싼 이자를 제공하기 위해 고신용자에게 고금리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피해를 줄이고 취약계층을 보호하려는 목적이지만 시장 논리에 어긋나 기존 금융질서를 흔들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피해액 일부 또는 전부를 금융회사가 배상할 수 있도록 하는 '무과실 배상 책임'을 연내 법제화할 계획이다. 금융회사에 무과실 배상책임이 인정되면 2025-09-17 18:00
  • 토큰페이 준비하는 토스...9월 법제화에 기대
    토큰페이 준비하는 토스...9월 법제화에 기대 토스가 토큰페이 사업을 준비한다.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가시화되면서 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른 금융권도 스테이블코인 기반 토큰증권(STO) 시스템 역량을 강화해 본격적인 시장 개화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 모회사인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퀵토큰페이', '퀵코인페이' 상표권을 출원했다. 고객이 스테이블코인이나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가상자산으로 결제하면 발행사가 가맹점에 법정화폐로 정산해주는 서비스로 활용될 것으로 보 2025-09-17 16:47
  • 롯데카드 민감정보 유출 가능성...960만 회원 카드 교체해야 할 수도
    롯데카드 민감정보 유출 가능성...960만 회원 카드 교체해야 할 수도 회원 960만여명을 보유한 롯데카드에서 해킹 사고로 카드정보와 온라인 결제내역 등 민감한 고객정보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유출된 정보가 결제 직결정보인 만큼 피해는 단순한 규모를 넘어 실제 부정결제 등 금전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금감원은 18일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롯데카드는 대국민 사과를 할 예정이다. 17일 금융당국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롯데카드 해킹 사고로 인한 정보 유출 범위와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현장조사를 이날 마무리한다. 금 2025-09-17 16:03
  • 소호은행 등 제4인뱅 모두 탈락…금융당국 안정성·실현가능성 부족
    소호은행 등 제4인뱅 모두 탈락…금융당국 "안정성·실현가능성 부족"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도전한 4개 컨소시엄이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금융당국은 이들의 자금조달 안정성과 사업 실현 가능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가장 큰 탈락 사유로 지적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를 열고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등 4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심사한 결과 모두 부적합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당초 결과는 6월 말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정권 교체와 금융당국 조직 개편 등 영향으로 3개월 지연됐다. 이번 결과는 정례회의에 앞서 진행 2025-09-17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