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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수주가뭄 비상] "중소사 특히 취약...공공 발주 당겨 숨통 틔워야" 건설 경기 침체와 정치, 경제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중소건설사는 물론 중견 및 대형건설사까지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다. 건설사들의 일감은 공공, 민간을 막론하고 감소하고 있고, 최악의 건설 경기 침체 속에 자금난에 시달리는 지방 건설사들은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 건설사의 위기는 고용과 가계소득까지도 여파를 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건설업의 위기는 산업을 지탱하는 중소건설사들부터 흔들리게 하는 만큼 정부가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10일 전문가들은 건설투자 감소 등 건 2025-04-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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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수주가뭄 비상] 올해 건설 일감 일제히 후퇴...공공은 수주 30% 감소 경기 침체로 올해 건설업계 수주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물량 수주 규모가 전년 대비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중소 건설사와 지방 건설사 중심으로 침체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10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집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건설사들의 누적 수주액 규모는 약 21조71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한 수준이다. 이 중 민간 분야 수주액은 약 16조4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감소했고 공공 수주는 5조6730억원에 불과해 전년 동기 대비 28.2% 줄었 2025-04-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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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 높아진 보류지...'토허제 틈새'로 몸값 '들썩' 서울 핵심지역 아파트의 보류지 가격이 기존 입주권 최고가를 넘어서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똘똘한 한채’ 수요가 증가한 데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빈틈을 노린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소량 매물인 보류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서을 신반포4지구 재건축 조합은 지난 7일부터 ‘메이플자이’ 보류지 29가구에 대한 매각 입찰을 시작해 오는 18일 오후 2 2025-04-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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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집 올해 첫 입주자 모집...연간 3500가구 공급 첫 발(종합) 서울시가 올해 처음 신혼부부 대상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연간 4000가구 공급 달성을 위해 최근 건설형 미리내집 계획 물량 확대하고 매입 임대 주택 절반을 미리내집으로 할당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미리내집 입주자를 오는 11일 367가구, 28일 200가구로 순차적으로 모집 공고를 게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아파트 단지 및 재공급 단지에서 오는 24일부터 양일간 제4차 미리내집 입주자를 신청받는다. 동대문구 이문동 아이파크자 2025-04-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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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집 올해 첫 입주자 567가구 모집...이문 아이파크자이 등 서울시가 올해 처음 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인 미리내집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시는 미리내집 입주자를 오는 11일 367가구, 28일 200가구로 순차적으로 모집 공고를 게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아파트 단지 및 재공급 단지에서 오는 24일부터 양일간 제4차 미리내집 입주자를 신청받는다. 동대문구 이문동 아이파크자이에서 전용면적 41㎡, 59㎡로 총 212가구가 공급된다. 중랑구 중화동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은 전용면적 49㎡, 59㎡, 70㎡, 84㎡ 등 다양한 평형대로 총 11가구가 공급된다. 이밖에 △롯 2025-04-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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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벤츠 등 수입차 49개 차종 11만7925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49개 차종 11만792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볼보 XC60 등 8개 차종 9만5573대는 사고기록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행 정보가 정상적으로 기록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 오는 21일부터, XC60 등 3개 차종 1560대는 구동축전지 제조 불량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돼 11일부터 각각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벤츠 S 580 4MATIC 등 9개 2025-04-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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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이탈' 전라선 구간 운행 재개...2시간 30분만 코레일은 10일 오전 7시1분께 화물 열차의 궤도 이탈 사고로 운행을 중단했던 전라선 전주∼익산 구간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4시 30분쯤 전북 전주역에서 화물 열차 1량의 뒤쪽 바퀴 1개가 이동 중 궤도에서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전라선 전주∼익산 구간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사고 발생 2시간30여분 만에 운행이 재개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로 해당 구간을 지나는 KTX 2대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며 "열차 이용 고객은 버스 2대로 수송했다"고 말했다 2025-04-10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