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토교통 분야 AI 전환에 2년간 750억원 투입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25 사진연합뉴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25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교통 운영, 도로·건설 안전, 주거환경 등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고자 2년간 750억원을 투입한다.

국토교통부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국토, 도로, 교통 등 분야에서 단기간에 시장 출시가 가능한 AI 기술 적용 제품·서비스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고자 '국토교통 AX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부를 비롯해 기획예산처, 산업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부처가 합동 추진 중인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Sprint)'의 하나다.

국토부는 이날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추진 계획에 따라 이달 19일 사업 공고를 시작한다.

사업은 지원 분야에 따라 국토·교통과 도로·모빌리티로 나뉘어 추진된다. 기술 성숙도가 실험 단계의 검증을 넘어 상용화 직전에 도달한 제품·서비스 과제를 25개 이상 선정해 750억원을 지원한다.

국토·교통 분야는 디지털 트윈 국토, 도시공간정보, 건축·주거 환경, 사회기반시설(SOC) 결함 예측·진단, 건설현장 안전, 건설 시공 및 재료, 철도, 항공, 물류 등이 포함된다.

도로·모빌리티 분야는 위험 재난 대응 및 선제적 안전관리, 도로 시설물 유지관리 최적화·자동화, 교통 운영 지능화, 모빌리티 서비스 최적화 등이 대상이다.

세부 지원 내용은 지원 유형에 따라 다르며, AI 응용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컨소시엄도 가능하며 주관 기관은 반드시 영리 기업이어야 한다.

국토부는 이달 31일 경기 안양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이번 사업에 관심이 있는 국토교통 분야 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이 보유한 혁신적 AI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과 국민 생활에 신속히 적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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