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주식 병합 결정에 '上' 중국 기반 의류·신발 유통 전문기업 이스트아시아홀딩스가 상한가를 썼다. 주식 병합 소식에 장 초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분 현재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전장 대비 16원(29.63%) 오른 70원에 거래 중이다. 이스트홀딩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25대1 비율의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보통주 6억4265만주에서 2570만6023주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1주당 가액은 266원에서 6658원으로 변경된2025-07-02 11:20
[장중시황] '조정 장세' 코스피, 장중 외인 매도세에 1%대 하락…3030대로 밀려 코스피가 장중 내림폭을 키워 3030선으로 떨어졌다. 코스피는 소폭 하락 출발해 1.8%포인트 넘게 하락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6.14포인트(1.82%) 내린 3033.51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5.83포인트(0.19%) 내린 3083.82에 개장한 이후 하락폭을 키웠다. 장중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 강화가 증시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46억원, 79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개인이 361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장 초반 외국인은2025-07-02 11:20
[특징주] 형지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기반 간편결제 플랫폼 추진 소식에 상한가 형지글로벌이 스테이블코인을 기반 결제 플랫폼 개발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2분 기준 형지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1140원, 29.96%)까지 오른 4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형지글로벌은 전날 통합 결제 플랫폼 '형지페이(가칭)' 개발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형지코인'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형지그룹이 보유한 전국 2000여개 유통망과 600만명에 달하는 고객을 기반으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7-02 10:17
[특징주] 애경케미칼, 애경산업 인수전 흥행 기대감에 17%대↑ 애경케미칼이 애경산업 인수전 흥행에 대한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애경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17.47%(1840원) 오른 1만2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경그룹이 애경산업 지분 63.38% 매각을 추진하는 가운데, 적격 예비인수 후보자(쇼트리스트)가 5곳으로 추려졌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 따르면 주요 후보자로는 태광그룹과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가 있다. 이외에도 복수의 재무적투자자(FI)와 전략적투자자(SI)가 컨소시엄 형태로 입찰에 나선 것2025-07-02 10:10
[특징주] 온타이드, 경영권 매각 소식에 상한가 의류제조업체 온타이드가 경영권을 매각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개장과 함께 상한가를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온타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153원(30.00%) 오른 663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모인베스트먼트가 온타이드의 경영권을 크리스에프앤씨에서 사들였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온타이드는 전날인 1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온타이드의 기존 최대주주인 크리스에프앤씨는2025-07-02 09:57
[개장시황] 코스피, 연고점 찍고 숨고르기…3083.82 출발해 낙폭 확대 코스피가 2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6.87포인트(0.55%) 내린 3072.78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3포인트(0.19%) 내린 3083.82에 개장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의 상승 탄력 둔화는 과열을 줄이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0.17포인트(0.91%) 오른 4만4494.94에 장을 마쳤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스탠2025-07-02 09:30
[특징주] HD현대건설기계, 인프라코어 흡수합병 결정 소식에 '급등' HD현대인프라코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 HD현대건설기계가 급등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HD현대건설기계는 전일 대비 7800원(10.2%) 급등한 8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HD현대건설기계는 HD현대인프라코어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 주주들은 HD현대건설기계 신주를 받게 된다. 합병비율은 HD현대인프라코어 보통주 1주당 HD현대건설기계 보통주 0.1621707주다. HD현대건설기계는 합병 이후 건설장비, 엔진, 애프터마켓 등 사업 전 영역2025-07-02 09:30
iM證 "하이브, BTS 완전체 활동 재개…2026년 영업익 4670억원 전망" iM증권은 2일 하이브에 대해 BTS의 본격적인 월드투어가 재개되면서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이브의 2025년 예상 매출은 2조6930억원, 영업이익은 2650억원으로 예상된다. 순이익은 1790억원으로 추정된다. 2026년 순이익은 407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황지원 iM증권 연구원은 “2026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0% 증가한 4668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소 300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할 BTS 월드투어 외2025-07-02 08:58
iM證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하반기 대규모 컴백 소식에 목표가↑" iM증권이 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11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지원 iM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는 이달 5일부터 월드투어를 재개하고 오는 8월 30일부터는 베이비몬스터의 북미 투어가 예정돼 있다"며 "오는 9월 1일 트레저 신보 발매 및 10월 월드투어 재개와 위너의 한국·일본 공연도 오랜만에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추후 확대 발표될 블랙핑크2025-07-02 08:56
삼성證 "HD현대건설기계, 합병으로 증시 유일한 대형 장비업체…프리미엄 요인" 삼성증권은 2일 HD현대건설기계에 대해 합병으로 주식시장 내 유일한 대형 건설장비 제조업체가 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경쟁사 밸류에이션 반등을 반영해 기존 7만6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합병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주주들에게 존속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비율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 보2025-07-02 08:50
NH證 "F&F, 이익 저점 통과하는 2분기…목표주가 10%↑" NH투자증권이 2일 F&F에 대해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10%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뚜렷한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을 예상한다"며 "하반기 내수 진작과 기저효과에 힘입어 국내 실적 회복을 예상하며, 중국 디스커버리 브랜드의 FW시즌(가을·겨울) 아웃도어 시장 침투를 위한 도매 물량 출하가 3분기부터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다소 하회할 것2025-07-02 08:49
한투證 "CJ제일제당 실적 바닥 통과…하반기 탄력 전망" 한국투자증권은 2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올해 실적이 상저하고(上低下高)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며, 실적 회복의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7조2879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 줄어든 3646억원을 기록해 각각 컨센서스를 1.5%, 3.2% 밑돌 것"이라고 추정했다. 국내외 식품 사업 모두 매출 증가 폭이 제한적이었다. 강 연구원은 &q2025-07-02 08:33
한화證 "네이버, 하반기 실적 모멘텀 기대…목표주가 상향" 한화투자증권은 2일 네이버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반기 네이버페이와 클라우드 부문 성장으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2분기 매출은 2조9130억 원, 영업이익은 5381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광고 경기가 회복지연에도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시스템 확대와 타게킹 고도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커머스 부2025-07-02 08:18
[아주증시포커스] 합산 3%룰 도입…삼성물산도 현대차도 경영권 위협 가시권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합산 3%룰 도입…삼성물산도 현대차도 경영권 위협 가시권 -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상법 개정안은 '역대급'으로 평가될 만큼 변화 폭이 큼. 핵심은 감사위원 선임 방식의 개정. -기존 개별 3% 의결권 제한을 '합산 3% 룰'로 바꾸고, 모든 감사위원을 분리 선출토록 하려는 것이 골자. -개정안이 시행되면 태광산업 사례처럼 최대주주와 기관투자자 간 의결권이 동일하게 제한돼 소액주주 결집 시 경영진 견제가 가능해짐. -삼성물산처럼 총수 일가 지분2025-07-02 07:59
증권사 부실자산 8조 돌파…몸집 키우며 위험도↑ 올해 1분기 국내 증권사의 부실자산이 1년 새 2조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불거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재평가 부실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데다, 실적 호조 속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고정이하 자산을 늘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61개 증권사의 고정이하자산은 총 8조5811억원으로 직전 분기 7조4131억원과 비교하면 1조1680억원이 늘었다. 1분기 고정이하자산 또한 전년 동기(6조5916억원) 대비 약 2조원(29.6%) 증가했다. 이 기간 고정이하자산2025-07-02 07:53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증권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실효성 의문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앞다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 일환으로 발간하기 시작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구색 맞추기에 그치고 있다. 2021년부터 도입된 지속가능보고서 작성 건수는 늘었지만 내용은 원론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이다. 실질적인 리스크 대응 체계나 ESG 실천 사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들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관련 공시는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총 5건이 올라왔다. 도입 후 상반기에 올라온 공시 건수가 0~2025-07-02 06:00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시총 톱30 중 21곳 감사 선출전쟁 벌어진다 外 시총 톱30 중 21곳 감사 선출전쟁 벌어진다 정부·여당의 상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국내 시가총액 상위 30개 상장사 중 21곳이 당장 내년 3월 감사위원 선임을 둘러싼 홍역을 치를 전망이다. 시총 상위 30개사 감사위원 105명 중 45명의 임기가 내년 3월 종료되기 때문이다. 여당은 감사위원 분리선임 시 '개별 3%룰' 대신 '합산 3%룰'을 적용하고, 분리 선출 대상을 1인에서 최대 3인으로 늘리는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원안대로 개정되면 소액주주 등의 입장을 대변하는 2025-07-01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