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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양식품, 사상 최대 실적에 22%대 급등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양식품이 장 초반 강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장 대비 22만원(22.20%)오른 121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5290억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순이익도 49% 늘어난 990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가는 16일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일 2025-05-16 09: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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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상승 출발…2630선 돌파 국내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당분간 '관세 무풍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76포인트(0.37%) 오른 2631.1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9.28포인트(0.35%) 오른 2630.64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8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5억원, 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SK하이닉스(1.75%), 삼성바이오로직스(0.5 2025-05-16 09: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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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리플 7% 이상 급락, 2.36달러까지 추락 리플 7% 이상 급락, 2.36달러까지 추락 2025-05-16 0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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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9.28p(0.35%) 오른 2630.64 개장 코스피, 9.28p(0.35%) 오른 2630.64 개장 코스닥, 1.15p(0.16%) 오른 734.39 개장 2025-05-16 09: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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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 "삼양식품, 실적 과소평가...목표가 145만원 제시" IBK투자증권은 16일 삼양식품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28%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상향 조정된 실적 추정치를 반영해 기존 108만원에서 145만원으로 올렸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5290억원, 영업이익은 1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1%, 67.2%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28% 상회했다"며 "그동안 주가가 2025-05-16 08: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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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두산테스나, 중장기 모멘텀 실현이 관건…목표가↓" 메리츠증권은 16일 두산테스나에 대해 단기적인 주가 반등의 트리거가 부재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두산테스나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593억원,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하며 191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김동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주력 고객사의 AP 신제품 물량 감소와 12월부터 이어진 차량용 SoC의 가동률 부진 영향에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전체 웨이퍼 테스트 가동률이 40%를 밑 2025-05-16 08: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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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 해킹…가상자산 동반 하락 미국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의 해킹 소식에 주요 가상자산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6일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10만3482달러)보다 0.07% 내린 10만34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2일 미국과 중국이 발표한 공동성명 이후 100여일 만에 10만5000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섰다가 코인베이스가 S&P500에 편입된다는 소식에 다시 10만5000달러 가까이 올랐다. 그러나 이틀 만에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을 2025-05-16 08: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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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수익률 웃도는 '배당주' 주목 최근 증시가 높은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수 수익률을 웃도는 배당주가 강세다. 대표적인 배당 기업들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고, 금리 인하 전망에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고배당 50 지수는 최근 1개월간 10.4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배당성장 50 지수도 10.85% 올랐다. 코스피 수익률 6.74%를 웃돈다. 대표적인 배당주로 꼽히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주 주가가 최근 상승하면서 지수 수익률도 높아졌다. 호실적을 거둔 금융지주들이 주주 2025-05-16 07: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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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부동산] 지방 아파트 전세가율 치솟았지만...집값 하락에 깡통전세 '경고등' 지방의 전세가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지난 3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2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통상 전세가율이 높아지면 갭투자 등 투자 수요로 전환되나 지방의 경우 시장 침체가 심화되면서 매수로 전환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게다가 지방 주요 도시들은 전세가율이 80%에 근접하면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깡통전세’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15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의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을 분석 2025-05-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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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환차손 우려에 떠는 서학개미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환차손 우려에 떠는 서학개미 -최근 원화 강세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리스크라는 이중 악재가 겹치면서 환차손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대되고 있음.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 금액은 1190억 달러(약 166조원)로 집계됨. 지난해 연간 보관액인 1121억 달러(약 156조원)를 넘어선 수치. -문제는 외환 여건이 서학개미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점. 원화 강세는 미국 주식에 투자한 국내 투자자들에게 환차손이라는 부담으로 작용함. -트럼프 미국 2025-05-1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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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중국 대형‧기술주 ETF 줄 상장…이번엔 뜰까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중국 대형·기술주에 대한 투자 수요에 대응해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전략 산업 육성과 대규모 유동성 공급을 통해 기술주 중심의 증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는 상황 속에 투자자들의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4개 자산 운용사가 지난 13일 중국 관련 ETF를 일제히 출시했다. 먼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차이나테크TOP10'를 출시했는데 이 상품은 ETF는 중국 차세대 기술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 2025-05-16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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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신기술‧경기부양책' 수혜 기대 '중국판 M7' 급부상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 로봇 등 새로운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 정책과 첨단 산업에 대한 지원 확대가 맞물리면서 중국 대표 기술 기업들의 재부상이 기대되는 분위기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투자자들의 중국 본토와 홍콩 주식 거래 건수(매도+매수)는 7만12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4849건) 대비 30% 가까이 급증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시작된 2025-05-16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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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사들도 절레절레...금융권 울리는 '정치금융'·'규제' 글로벌 투자자들이 동력을 상실한 금융권 밸류업 정책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5년 임기 정부에 따라 매번 리셋되는 정치, 금융과 규제로 큰 비전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K금융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금융을 정치 수단으로만 다루는 데서 벗어나 장기적인 금융정책, 규제 완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JP모건과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투자사들은 올해 한국에 방문해 주요 금융지주사 회장들과 만나서 밸류업 계획을 청취했다. 투자사들은 국내 금융시장 2025-05-15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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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차손 우려에 떠는 서학개미 최근 원화 강세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리스크라는 이중 악재가 겹치면서 환차손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이 사상 최대 규모로 미국 주식을 사들이며 투자 손실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시장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 금액은 1190억 달러(약 166조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보관액인 1121억 달러(약 156조원)를 넘어선 수치다. 미국 주식 보관 금액 규모는 2022년 442억 달러, 2023년 680억 달러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2025-05-15 18: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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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공사 동상이몽] 전문가 "공사비 현실화 시급...규제 등 근본 개선작업도 필요" 민간은 물론 공공공사에서도 공사비, 공사기간 관련 분쟁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사례가 늘면서 건설업계는 물론 국가경제에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가 거듭된 유찰과 공사비 갈등으로 지연되는 주택 및 교통, 인프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장기 불황으로 위축된 건설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효과는 미미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구조적 문제가 유지되는 한 지엽적 대책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근본적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25-05-15 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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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공사 동상이몽] '유찰의 늪' 빠진 지자체 사업···"공사비 현실화, 아직 걸음마 수준" 대형 국책사업의 공사 조건과 비용 등을 두고 업계와 정부가 큰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공공 발주공사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지방계약 공사의 공사비 현실화 수준은 더욱 열악한 것으로 지적된다. 최근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 입법예고 등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제도적 진전이 있었지만 한정적 예산 집행이라는 한계와 물가 상승을 따라잡지 못하는 비용 산정으로 지방공사 상당수가 유찰을 면치 못하는 실정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가 조달청을 통해 발주한 국가지원지방도로 70호선 춘천 서면대교 2025-05-15 18: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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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공사 동상이몽] "당초부터 무리"…공사 조건 대립에 대형 국책사업 파행 공사비 10조원 규모의 최대 국책 사업인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가 첫 삽을 채 뜨기도 전에 중단됐다. 국토교통부는 재입찰을 위한 계약 해제를 추진하는 동시에 사업 방식 논의를 위한 자문회의를 여는 등 ‘투트랙 대응’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주요 국책 사업의 입찰 조건 다수가 현실과 괴리가 있어 가덕도 사업 역시 역시 예정된 수순을 밟은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15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전날 가덕도 공사의 적정 공사기간 도출과 타당성 검토를 위한 자문회의를 2025-05-15 18: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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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OK저축은행 다음주 금감원 현장조사 또 받는다…PF사업장 정리·연체율 재점검 지난달 중순 OK저축은행 조사에 나섰던 금융감독원이 한 달 만에 다시 현장 조사에 나선다. 앞서 불거진 OK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 정리 지연 의혹과 작년 말 높아진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과 관련해 추가 조사의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9일 OK저축은행 현장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검사는 금감원 직원 19명이 동원될 예정이다. 조사의 목적은 부동산 PF 대출 적정성 점검을 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이 재차 현장 2025-05-15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