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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에도 '삼전·닉스'…밤 8시까지 주식하는 개미들 오후 3시30분이면 끝나던 국내 투자자들의 '주식 시계'가 오후 8시까지 늘어났다. 한국거래소(KRX)가 애프터마켓을 열면서 퇴근길에도 스마트폰으로 국내 주식을 사고파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것이다. 특히 거래의 90% 이상을 개인투자자가 차지하면서 직장인 등 개인의 야간 거래 수요가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문을 연 KRX 애프터마켓의 첫날 거래대금은 1조8177억원, 거래량은 7224만주로 집계됐다. 코스피에서 1조3252억원, 코스닥에서 4925억원가량이 거래됐다. 2026-09-24 06:00:00 -
"AI로 부당특약 사전 선별"… 전문건설업체 73.6% '부당특약 경험' 건설 하도급계약에서 비용과 책임을 수급사업자에게 떠넘기는 부당특약을 인공지능(AI)으로 사전에 선별하는 심사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연간 11만 건이 넘는 하도급계약을 사람이 일일이 심사하기 어려운 만큼 계약문서를 AI로 분석해 위험도가 높은 계약을 먼저 가려내자는 취지다. 24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국가통계포털 기준 연평균 약 11만6000건의 하도급계약이 체결된다. 계약 한 건당 표지와 본문, 특약서와 내역서 등을 합하면 30~50장에 달해 현행 인력 중심 심사만으로 부당특약을 모두 2026-09-24 06:00:00 -
"집 고치고 공부방 조성"… 건설사 '색깔 있는 나눔' 건설사 명절 나눔 풍경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주택을 짓는 회사가 낡은 집과 공부방을 고치고, 환경사업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자원순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저마다의 특색을 살리는 모양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명절을 맞은 건설사들이 전통적인 기부나 위문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회사가 지닌 기술과 인력, 사업 특성을 사회공헌에 접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GS건설은 건설업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을 병행하고 있다.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학습공간을 마련해주는 '꿈과 희망의 공부방' 조 2026-09-24 06:00:00 -
[인터뷰] "앞이 안 보여도 뚫어"…18년 차 터널 기술자의 삶, 랩이 되다 “가족을 위해 현장에서 버티는데 정작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없다는 게 참 아이러니했습니다.” 지하 약 100m 아래에서 터널을 만드는 김영훈 삼호개발 수석에게 일터는 가족을 위해 버티는 곳이자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곳이었다. 영상통화로 잠든 아이의 얼굴을 바라보고, 어렵게 돌아간 집에서 아이가 자신을 낯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도 했다. 평소 꺼내기 어려웠던 그의 이야기가 이번에는 랩 가사가 됐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제작한 뮤직비디오 ‘건썰의 바이브-뚫는남자(Break Throug 2026-09-24 06:00:00 -
수도권 집값 19개월째 상승… 인허가 7.9% 줄었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19개월 연속 상승하는 동안 인허가는 7.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지방은 준공 후 미분양이 집중돼 가격 회복만으로 시장 전반이 개선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3분기 부동산시장을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69% 올랐다. 지난 7월 상승률(0.97%)보다 오름폭이 줄었지만, 작년 2월 이후 19개월 연속 상승세다. 지방 아파트값은 0.11% 오르며 작년 5월 이후 16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 2026-09-24 06:00:00 -
1500가구 이상 대단지, 1년 새 3.3㎡당 277만원 증가 전국 아파트 시장에서 대단지와 소규모 단지 간 가격 상승폭이 벌어졌다. 1500가구 이상 단지 3.3㎡당 평균 매매가격 상승액은 최근 1년간 277만원으로 300가구 미만 단지보다 3배 이상 컸다. 24일 부동산114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1500가구 이상 단지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3059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82만원)보다 9.96% 올랐다. 반면 300가구 미만 단지는 같은 기간 3.3㎡당 90만원 상승하는 데 그쳤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상승액도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300~499가구 단지 2026-09-24 06:00:00 -
청약 예·부금→종합저축 전환 1년 연장… 기존 가입기간 금리 인정 청약예금·부금·저축 가입자가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갈아탈 수 있는 기간이 내년 9월 말까지 1년 연장된다. 종전 청약통장 가입기간은 금리 산정에 포함해 가입기간 2년 이상이면 전환 직후부터 최고 연 3.1% 금리를 받을 수 있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종전 입주자저축통장 주택청약종합저축 전환기한을 이달 30일에서 2027년 9월 30일까지 1년 연장하며 종전 가입기간을 금리 산정에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입주자저축 전환제도는 청약예금·부금·저축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바꿀 수 있도 2026-09-23 17:17:46 -
태양광 수요 늘어난다는데…한화솔루션·OCI홀딩스 등 대표珠 역주행 태양광 발전 수요 확대 기대에도 국내 태양광 대표주가 줄줄이 고전하고 있다. 전력 소비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보다 금리 부담과 미국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먼저 반영되는 모습이다. 발전 수요가 늘더라도 자금 조달 비용이 높아지면 실제 투자와 기업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개월 동안 OCI홀딩스 주가는 28.97% 하락했다. 같은 기간 한화솔루션과 SK이터닉스도 한 달 전보다 각각 17.05%, 9.29% 떨 2026-09-23 16:47:54 -
"늦어질수록 강판 두꺼워진다"…서울시, 국토부에 GTX-A 기둥 보강 촉구 서울시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3공구의 철근 누락 기둥 보강을 서둘러야 한다고 국토교통부에 촉구했다. 공사가 진행될수록 같은 두께의 강판으로 확보할 수 있는 보강 효과가 떨어져 지하 2층 공사 이후에는 최대 58㎜ 두께의 강판이 필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국토부에 보강공법을 조속히 결정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정밀안전진단 중간 결과와 외부 전문가 자문 결과를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에 전달하고 보강공법 결정과 GTX 2026-09-23 16:18:31 -
[마감시황] 코스피, 개인·외국인 '팔자'에 상승폭 축소…연휴 휴장에 관망심리 코스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대규모 순매도에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추석 연휴 휴장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3.01포인트(0.90%) 오른 7080.92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4.02포인트(1.67%) 오른 7135.44에 출발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했다. 장 중간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다시 반등해 보합권에 머무르는 모습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506억원 2026-09-23 15:48:43 -
"짧은 연휴 혼잡 예상"… 홍지선 국토장관, 안전관리 당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짧은 추석 연휴 기간 탓에 귀성·귀경 인파가 몰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도로정체 상황과 우회도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비 예보 지역을 중심으로 수해·안전사고 대비 태세도 강화할 방침이다. 23일 홍지선 국토장관은 추석 특별교통대책 준비상황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짧아 국민 이동이 단기간에 집중되고 고속도로와 철도 역사, 공항이나 터미널 등에 혼잡이 예상된다”며 차질 없는 교통대책 추진을 당 2026-09-23 15:39:12 -
메리츠증권도 발행어음 인가 획득…사업자 9곳으로 확대 메리츠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과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으며 발행어음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이달 삼성증권에 이어 메리츠증권까지 가세하면서 발행어음 사업자는 9곳으로 늘었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제16차 정례회의를 열고 메리츠증권에 대한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리츠증권은 발행어음 업무를 영위할 수 있게 됐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투사가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아 자기 2026-09-23 15:36:44 -
[속보] 코스피, 63.01p(0.90%) 오른 7080.92 마감 코스피, 63.01p(0.90%) 오른 7080.92 마감 코스닥, 10.10p(1.21%) 오른 844.48 마감 2026-09-23 15:36:35 -
예금금리 3%대 중후반…변동형 주담대 금리도 오를까 주요 은행들이 이달 들어 예·적금 금리를 잇달아 올리고 있다. 시장금리 상승을 반영해 고객 자금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예금자에게는 이자수익 확대 요인이지만, 높아진 수신금리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에 반영되면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차주의 부담도 커질 수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이날부터 거치식·적립식 예금 상품의 금리를 0.20~0.25%포인트 인상했다. 대표 상품인 ‘NH올원e예금’의 1년 만기 금리는 별도로 0.10%포인트 올려 연 3.55%가 됐다. 2026-09-23 15:12:54 -
비은행 주택대출, 올 들어 첫 감소…1년 새 24조원 늘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주택 관련 대출이 지난 7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월보다 줄었다. 연초부터 이어진 증가세가 둔화한 끝에 소폭 감소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잔액이 24조원 넘게 늘어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2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주택 관련 대출 잔액은 148조1187억원으로 전월보다 466억원(0.03%) 감소했다. 비은행 주택 관련 대출이 전월보다 줄어든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잔액은 지난 1월 137조4676억원에서 3월 144조5554억원, 5 2026-09-23 15:06:57 -
추석마다 美증시 찾은 서학개미…올해도 '미국 여행' 떠날까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대거 팔아치우는 반면 미국주식은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도 추석 직전 국내주식을 4조원 넘게 순매도한 뒤 연휴 기간 미국주식 순매수결제액이 12억달러를 웃돌았던 만큼, 올해도 국내 증시 휴장 기간 서학개미의 미국주식 거래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 외화증권예탁결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 증시의 추석 휴장 기간 미국주식 순매수 금액은 최근 4년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추석 연휴 중 미국 2026-09-23 15:05:54 -
[핫타임] LS에코에너지,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수혜 기대…7%대 강세 LS에코에너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기대와 구리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장 후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분 현재 LS에코에너지는 전 거래일보다 3700원(7.39%) 오른 6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전력 및 통신 케이블을 생산하는 전선기업이다. 이날 LS에코에너지의 주가 급등은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AI 데이터센터와 산업시설 증설로 전력 소비가 늘 2026-09-23 14:07:14 -
[특징주] KSS해운, 198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에 18% 급등 KSS해운이 약 198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중 급등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2분 현재 KSS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7.79%(1790원) 오른 1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0.18% 상승한 1만2090원까지 치솟으며 20%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주가 강세는 대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KSS해운은 전날 장 마감 후 약 198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197만주로 장내에서 직 2026-09-23 13:5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