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증시랠리에 5대금융 '실적잔치'…비은행 체급이 순위 갈랐다 5대 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에만 13조원 넘는 순이익을 거두며 역대급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증시 활황으로 증권 계열사를 중심으로 비이자이익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비은행 계열사의 경쟁력이 성장률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면서 지주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 등 5대 금융지주의 상반기 합산 당기순이익은 13조1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11조9541억원)보다 9.7% 증가헸으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지 2026-07-26 15:00:00 -
규제 앞두고 '물타기'…개미들 레버리지 ETF 4500억 베팅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금융당국의 규제 시행을 앞두고 개인투자자들이 오히려 관련 상품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예탁금 상향을 앞두고 '막차 매수'와 '물타기' 수요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CHECK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지난 24일 하루 동안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4종을 총 453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삼성전자 관련 상품 1038억원, SK하이닉스 관련 상품 3500억원을 각각 사들였다. 개인은 보완대책 2026-07-26 15:00:00 -
고금리에 빚 못 갚는다…은행 가계대출 연체율 10년 만 최고치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건전성 지표에 빨간불이 켜졌다. 고금리 여파로 가계대출 연체율은 1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고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규모 역시 8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2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연체율 평균은 0.33%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0.32%) 대비 0.01%포인트(p) 상승한 수치로 2016년 1분기(0.36%) 이후 약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작년 말 평균 0.30%에서 올 2026-07-26 14:56:43 -
'8주룰' 지연에 車보험 손익 개선 '난망'…6년 만에 상반기 적자 경상환자(상해등급 12∼14급) 장기치료를 관리하기 위한 이른바 '8주룰' 도입이 지연되는 가운데 자동차보험 손실이 확대되고 있다. 하반기에도 계절적 요인 등으로 손해율 악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도 연간 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손해보험사의 상반기 자동차보험 영업손실은 189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02억원) 대비 손익이 2000억원 이상 악화한 것이며 상반기 기준으로는 2020년(-1262억원) 이후 6년 만에 적자 전환이다. 2026-07-26 14:30:00 -
'한 채면 혜택' 공식 바뀌나…보유·양도세 '전면 재설계' 초읽기 정부가 주택 보유 단계부터 처분 단계까지 부동산 세제 전반을 다시 짜는 작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그동안 가격과 무관하게 1주택자에게 폭넓게 적용됐던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혜택도 수술대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초고가 주택 한 채에 투자 수요가 집중되는 이른바 ‘똘똘한 한 채’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고가 1주택의 보유 부담을 높이고, 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에는 횟수나 금액 한도를 두는 방안도 검토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6일 정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달 초 2026-07-26 14:21:35 -
호반건설, 군포 금정3구역 재개발 수주…2300억원 규모 정비사업 확보 호반건설이 경기 군포시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수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호반건설은 경기 군포시 금정동 766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는 금정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규모로 아파트 65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2300억원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을 비롯해 군포역, 산본역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광역교통 2026-07-26 14:21:03 -
재건축엔 이견, 준공업·역세권엔 공감…정부·서울시 공급책 '동상이몽' 서울 주택 공급 방안을 두고 정부와 서울시의 해법이 엇갈리고 있다. 재개발·재건축의 공급 효과를 놓고 충돌한 데 이어 준공업지역과 역세권 활용에서도 큰 방향엔 공감하지만 공급 주체와 개발 방식은 다르다. 26일 정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3일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서울 내 신규 택지를 찾기 어렵다고 진단하면서도 정비사업의 주택 순증 효과에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 대통령은 “재건축은 가구 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있지만 크게 늘어나는 것 같지는 않고 평수가 늘어 2026-07-26 14:20:42 -
한미 '증시 분수령'…MS·메타부터 SK하이닉스·삼성전자까지 'AI 실적 슈퍼위크' 온다 미국 빅테크와 국내 반도체 대장주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잇따르며 'AI 실적 슈퍼위크'를 맞는다. 최근 알파벳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함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방침을 재확인한 상황에서 시장의 시선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하이퍼스케일러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로 향하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미국에서는 AI 생태계 핵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집중된다. 2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실적을 발표하고, ARM과 퀄컴, 램 2026-07-26 13:44:46 -
이찬진, 아태 금융감독기관장 회의 참석…AI·공급망 대응 논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한 국제회의에서 금융권 인공지능(AI) 도입과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과는 양국 금융산업 협력 확대 방안도 협의했다. 26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23~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5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 GHOS)'에 참석했다. EMEAP는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의 금융감독기구와 중앙은 2026-07-26 12:00:00 -
금융위, 주가조작 신고포상금 개편 등 우수공무원 8명 시상 금융위원회가 주가조작 신고포상금 제도 개편과 신종 피싱 이용 의심계좌 거래정지 제도 도입 등을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금융위는 24일 권대영 부위원장이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우수 6건·장려 2건)에게 적극행정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수상 공무원들에게 향후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우수사례에는 김민수 사무관이 담당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포상금 제도 개편이 선정됐다. 금융위는 주가조작 신고 시 2026-07-26 12:00:00 -
'청라 시대' 앞둔 하나은행…인천에 상생금융 3940억원 푼다 하나은행이 오는 9월 하나금융그룹의 청라 이전을 앞두고 인천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지난 23일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 포용금융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상공인과 지역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총 55억원을 특별출연해 84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화 보증대출을 지원한다. 상 2026-07-26 10:53:12 -
우리은행, 하반기 영업 고삐 죈다…정진완 "고객 기반, 수익으로 연결"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그동안 다져온 고객 기반을 실제 수익으로 연결해 경쟁 은행들과의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202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핵심 영업전략과 실행 방향을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지점장급 이상 임직원 410여 명이 참석했다. 정 행장은 "임직원 1만2000여 명이 우리사주를 보유한 주주이기도 한 만큼,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생산성과 성과를 높여 기업가치 제고로 연결해야 한다"며 2026-07-26 10:36:12 -
한화생명, 고객패널 발대식…보험 서비스 개선에 고객 의견 반영 한화생명이 고객 의견을 상품과 서비스 개선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본사에서 고객패널 '고객신뢰 플러스 프론티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험 소비자의 실제 경험과 의견을 서비스 개선 과정에 반영하는 '환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감독당국의 소비자 중심 경영 2026-07-26 10:16:46 -
국민은행, JP모건 블록체인망 활용…수출입 결제 속도 높인다 KB국민은행이 블록체인 결제망을 활용한 수출입 기업 대상 해외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미국과 중동 등 시차가 큰 국가와 거래하는 기업의 결제 시간을 줄이고 무역대금 회수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은 내달 중 JP모건의 블록체인 사업 부문인 '키넥시스 바이 JP모건(Kinexys by J.P. Morgan)'과 연계한 수출입 기업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금융회사가 키넥시스의 블록체인 결제망을 수출입 기업 결제에 활용하는 것은 KB국민은행이 처음이다. 키넥시스는 2026-07-26 10:16:41 -
"체질 개선 효과 톡톡"…KB국민카드, 수익성·성장 기반 동시 강화 KB국민카드가 건전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두 자릿수 순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우량자산 중심의 리스크 관리와 인공지능(AI) 기반 운영 혁신을 통해 수익성과 미래 성장 기반을 동시에 강화했다는 평가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21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 2분기 순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146억원 늘어난 1114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31조28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조9219억원 증가했다. 금융자산 성장 둔화와 조달비용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2026-07-26 09:50:56 -
부동산 PF 부담에 예금금리까지…저축은행 수익성 '이중고' 기준금리 인상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정리에 속도를 내던 저축은행업계의 새로운 부담으로 떠오르고 있다. 금리가 오르면 PF 사업장의 금융비용이 늘어 정상화가 지연될 수 있는 데다, 예금금리 상승으로 저축은행의 조달비용까지 확대될 수 있어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전체 금융권의 부동산 PF대출 연체율은 4.65%로 전년 동기보다 0.77%포인트 상승했다. 저축은행업계의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PF 익스포저 비율은 2023년 말 150%에서 올해 3월 말 56%까지 낮아졌지만, 은행·보험& 2026-07-25 09: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이사철 앞두고 천장 뚫린 서울 전세…"강북구 한 주 새 1.15%↑"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의 상승세가 강북과 외곽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최근 대출 규제와 집값 상승 부담으로 주택 매수를 미루는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전세 매물 부족까지 겹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 특히 강북구와 중랑구, 성북구 등 서울 강북권에서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동시에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매매시장에서는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세로 머무르려는 대기 수요도 적체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아 2026-07-25 08:00:00 -
아파트 착공 25% 줄었는데 거래는 18% 늘었다…서울 주택시장 '공급·수요 엇박자' 서울 주택시장에서 향후 공급을 가늠하는 선행지표는 꺾인 반면 주택을 사려는 거래 수요는 살아나는 ‘엇박자’가 뚜렷해지고 있다. 당장의 집값 상승보다 앞으로 시장에 나올 주택은 줄어드는데 현재 매수에 나서는 수요는 늘고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 공급 불안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서울 주택 인허가 물량은 1만905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감소했다. 인허가는 실제 주택 건설이 시작되기 전 단계로 향후 공급 규모를 가늠하는 선행지 2026-07-25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