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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LS, 해저케이블 수요 증가에 자사주 소각 기대까지…목표가↑" SK증권은 17일 LS에 대해 LS 전선의 글로벌 호황 지속에 대한 전망과 3차 상법개정 추진으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노후 전력망 교체주기가 도래했고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에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에 1조원을 투자해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인 해저케이블 공장을 착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 2025-09-17 09: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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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삼성전자, 내년 영업이익 55조원 전망…목표주가 42.9%↑" SK증권이 17일 삼성전자에 대해 2026년 영업이익 55조원으로 고성장할 것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11만원으로 42.9%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제민 SK증권 연구원은 "2026년 메모리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0% 증가한 36조원으로 최대 이익을 경신할 것"이라며 "주가 상승이 단기 부담일 수 있지만, 중장기 주가는 이익의 흐름에 순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AI투자가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결과적으로 업황 사이클이 강해질 것으로 2025-09-17 09: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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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15.79p(0.46%) 내린 3433.83 출발 코스피, 15.79p(0.46%) 내린 3433.83 출발 코스닥, 1.69p(0.20%) 내린 850.15 출발 2025-09-17 09: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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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금융·공공 AI 혁신 세미나' 성료…AI 활용 사례·실무 전략 공유 삼정KPMG는 16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국내 기업 4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과 공공의 AI 혁신: 활용 사례와 실무 이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열린 '삼정KPMG AI Summit'의 성과를 바탕으로 금융 및 공공 부문에서 AI 활용과 실무 적용 사례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기획됐다. 세미나에서는 삼정KPMG가 금융과 공공부문에서 축적한 컨설팅 역량을 기반으로 실제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와 성공적인 AI 도입을 위한 거버넌스·데이터·플랫폼 2025-09-17 08: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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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證 "매 먼저 맞은 SK텔레콤 추천…목표가 7만원" 하나증권은 17일 SK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제시했다. 단기적으로는 3분기 영업적자와 해킹 파장 부담이 이어지겠지만 배당 매력과 장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주가가 한 단계 뛸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통신 3사 중 SK텔레콤이 가장 안전한 투자처”라며 “이미 해킹 악재가 주가에 반영됐고, 2025년 실적 급감 가능성도 선반영된 반면 연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지나치게 낮아져 향후 상향 조정 여지가 있다” 2025-09-17 08: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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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SK하이닉스, AI 사이클 확산 속 이익 고성장…목표가↑" SK증권은 17일 SK하이닉스에 대해 AI 서버 투자 확산과 메모리 반도체 수요 구조적 성장이 이어지면서 내년 이후 실적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34만원에서 48만원으로 올렸다. 최근 AI 사이클이 기존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에서 서버 D램과 낸드플래시(SSD)로 확대되면서 수요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 특히 HDD 공급 부족이 장기화되면서 대용량 QLC SSD의 구조적 수요가 커질 전망이다. 또한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보수적으로 운용하고 있 2025-09-17 08: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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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엘앤에프, 3Q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목표가 10만원" 삼성증권은 17일 엘앤에프에 대해 업종 내 펀더멘털 회복세가 뚜렷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178억원으로 컨센서스(50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하락한 리튬 가격으로 인해 평균판매가격(ASP)은 전 분기보다 6% 감소하겠지만, 3분기 판매량이 동사 손익분기점으로 평가되는 분기 2만톤을 상회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행한 30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2025-09-17 08: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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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금리 인하 기대감에 비트코인 11만6000달러대로 소폭 상승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 여부 발표를 앞두고 상승하고 있다. 17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보다 1.35% 오른 11만68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도 상승세다. 리플(XRP)은 전날 대비 1.95%, 솔라나 1.76%, 도지코인 1.51%, 이더리움도 0.12% 올랐다. 투자자들은 미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현 4.25~4.50%에서 최소 0.25%포인트 내릴 것으로 예상된 2025-09-17 08: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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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네이버웹툰, 디즈니와 글로벌 공략…모멘텀 회복" 한국투자증권은 17일 네이버에 대해 자회사 네이버웹툰이 미국 주류 문화 편입 여부가 결정될 변곡점에 섰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웹툰은 전날 디즈니와 공동 플랫폼 개발을 발표했다"며 "마블·스타워즈·픽사 등 디즈니가 보유한 3만5000편 이상의 만화 IP와 네이버웹툰 오리지널 시리즈 일부를 통합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협업 구조는 디즈니가 지식재산권(IP)을 제공하고 네이버웹 2025-09-17 08: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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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더 DNA 찾아라] 출범 2년 맞는 허윤홍호…DX·리밸런싱 통한 '수익 개선' 박차 다음 달 허윤홍 대표체제 출범 2주년을 맞는 GS건설은 디지털 기술 내재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한 수익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그룹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접목을 통한 신성장 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는 것과 보조를 맞춰 AI 기술 활용을 통해 자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GS건설 매출은 6조259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324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영업익이 4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매출은 1.7% 소폭 감소 2025-09-1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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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체력 강해진 코스피 '상승률 선두'…글로벌 증시와 어깨 나란히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체력 강해진 코스피 '상승률 선두'…글로벌 증시와 어깨 나란히 -16일 코스피지수가 3449.62를 기록, 5거래일 연속 최고가 경신. 코스피 수익률은 주요국 가운데 1위. 지난해 하반기만 해도 G20 중 수익률 꼴찌. -외국인투자자가 12거래일 만에 7조원 가까이 순매수. 정책에 따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따른 달러 약세 등이 배경으로 꼽힘. -1986년 이후 40년 만에 등장한 저환율·저유가·저금리 등 '3저호황'이라는 거시 환경 2025-09-17 07: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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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1지구는 '내홍', 성수2지구는 '속도'…엇갈린 재개발 행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이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성수1지구는 조합 내 갈등과 입찰 조건 논란으로 시공사 선정 절차가 지연되는 반면, 성수2지구는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등 대형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며 연내 시공사 선정이 유력해지는 분위기다. 한강변 핵심 입지로 꼽히는 성수동 일대 개발 속도가 조합의 입찰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양상이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2지구 재개발 구역은 비교적 순조롭게 시공사 선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입찰에서도 경쟁구 2025-09-17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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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모으면 뭐하나요" 4인 가족 만점도 탈락…다시 떠오르는 '청약 무용론' "최근 강남 청약에서는 4인 가족 만점자도 떨어지는데 청약통장 가입 후 10년 동안 유지해서 이를 쓸 수 있을지 고민이 많습니다."(30대 직장인 A씨) 최근 청약통장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서울 송파구 '잠실르엘'에서 올해 첫 수도권 '만점 통장'이 나오는 등 청약 당첨 커트라인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대출 규제, 분양가 상승까지 겹친 영향이다.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로또 청약에는 여전히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으나 청약 당첨 가능성이 낮아지며 청약통장 이탈이 2025-09-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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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에 금융감독체계 개편...법제정 협의·제재권 금감위에 새로운 금융감독체계가 윤곽을 드러냈다.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이 떨어져 나가고, 금소원은 금융상품 판매·광고 관련 검사 및 제재 권한을 갖는다.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중징계 권한은 금융위원회가 재편되는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가 가져간다. 16일 의안정보시스템에 공개된 금융위원회 설치법과 은행법 등 일부개정법률안 등에 따르면 금감원과 금감위는 금융회사 임원 징계 권한 등을 조정하게 된다. 현재 금감원장은 은행·보험사 CEO 등 임원에게 중징계로 분류되는 '문 2025-09-16 19: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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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K증시] 체력 강해진 코스피 '상승률 선두'…글로벌 증시와 어깨 나란히 1992년 자본시장 개방 이후 한국 증시는 늘 변방에 머물렀다. 미국 뉴욕, 일본 도쿄, 홍콩 등 글로벌 주요 증시와 비교해 자본시장은 허약했고, 기관과 개인의 투자여력도 미미했다. 그래서 외풍에 더 심하게 흔들렸다. 전 세계 12대 경제강국으로 도약한 이후에도 K-증시의 체력은 허약했다. 근 10년의 시간을 2000포인트대 '박스피'에 머물렀던 게 방증이다. 그랬던 K-증시가 강해졌다. 연초 2000포인트 후반이던 코스피는 단숨에 3000을 넘었고, 이제 3500포인트 돌파를 앞두고 있다. 그 사이 시가총액 합계 2025-09-16 18: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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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K증시] 10대 리서치센터장들이 전망했다…"올해 코스피 3550까지 간다"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 중인 코스피가 3450포인트를 목전에 뒀다. 지금껏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초호황 랠리'다. 신기록 행진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에게 올해 말 코스피 지수 전망치를 물었다. 대다수 센터장들은 "3500~3550포인트까지 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16일 본지가 국내 10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미래에셋·한국투자·KB·삼성·메리츠·키움·신한투자·하나·대신·교보증권)을 대상으로 올해 2025-09-16 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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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K증시] K-증시 상승랠리 견인차는 '금·반·조·방·원' 올해 코스피 초강세장은 이전과 확연히 다르다. 과거 반도체 등 특정 업종에 의존했던 것과 달리 여러 업종이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초호황 랠리를 이끈 업종으로 금융, 반도체, 조선, 방산, 원자력 등 이른바 '금·반·조·방·원'을 꼽는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코스피 지수는 43.7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업종별 지수 등락률을 보면 KRX 증권(104.92%), KRX 반도체(54.50%), KRX 유틸리티(53.08%), KRX 300 금융(49.31%) 등이 상 2025-09-16 18: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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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人터뷰]이기덕 삼성증권 CM본부장 "'생애주기형 IPO'로 상장 이후까지 지원" "IPO는 회사들의 최종 목적이 아니에요. 상장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을 모색해야 합니다." 삼성증권 캐피탈마켓(CM) 본부를 이끌고 있는 이기덕 본부장은 최근 본지 인터뷰에서 "삼성증권의 지향점은 프리IPO·포스트IPO를 아우르는 '생애주기형 IPO'"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기덕 본부장은 20년 가까이 기업금융(IB) 분야에 종사한 전문가다. 경력은 화려하다. 1997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10년 동안 회계사로 근무했고 2007년 삼성증권 IPO팀에서 IB경력을 시작했고 이후 커버리 2025-09-16 18:0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