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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훈풍 올라탄 비트코인…한때 11만 달러 터치 오는 8일로 예정된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가상자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미국이 국가별로 기존에 발표했던 것보다 낮은 수준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이와 같은 호재에 힘입어 비트코인은 약 한 달 만에 11만 달러를 터치했다. 4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10만9753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52%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0.13% 오른 2596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2025-07-04 08:29:26
  • [머니테크] 달러, 어디까지 내려가는 거예요… "하반기 환율 하단 1300원" 올해 상반기 달러화 가치 하락세는 50년 만에 최악이었다. 하반기에도 달러 약세 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초반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원·달러 환율(매매기준율)은 지난해 말 1470.00원에서 1356.40원으로 하락했다.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환율도 하향세를 보였다. 지난해만 해도 달러화는 미국의 상대적 경기 우위를 보이는 이른바 '미국 예외주의'에 강세를 기록했다. 또 도널드 트 2025-07-04 08:06:48
  • [머니테크] 달러화 약세에 수익률 껑충…수혜주를 찾아라 올해 들어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 재평가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 수혜주로도 관심이 쏠린다. 달러화 가치 하락에 에너지 업종, 금융 업종과 원자재 등이 주목받고 있다. 3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연초 이후 10.85% 하락했다. 달러인덱스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준다. 이는 브레턴우즈 체제가 무너진 1973년 상반기 이후 52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이다. 달러인덱스는 연초 108.49에서 계속 우하향하면서 96.7 2025-07-04 08:06:32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초강력 대출규제'에 매물 거둬들이는 집주인들, 빌라 시장도 '불똥' 서울 연립·다세대주택(빌라)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7월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내 집 마련' 수요가 아파트 시장으로 몰리며 아파트값이 치솟자 빌라 시장으로 수요자들이 발길을 돌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최대 6억원으로 제한하는 고강도 '가계부채 관리 방안'이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되면서 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는 만큼 빌라 시장으로의 수요 이동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아파트값뿐 아니라 빌라 매매가격 자체가 빠르게 오 2025-07-04 07:00:00
  • [아주증시포커스] 오비이락일까? 상법개정 전에 지분매각하는 중소·중견기업 경영진들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오비이락일까? 상법개정 전에 지분매각하는 중소·중견기업 경영진들 -코스닥 상장사 실리콘투는 지난 2일 김성운 대표 등 경영진과 특수관계인 11명이 총 260억원 상당 지분을 매각했다는 내용의 공시를 올림. -사측이 밝힌 매각 사유는 '상속세 납부를 위한 재원 확보'지만 시장에선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한다'는 상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옴. -상장사 임원 등 내부자가 장내에서 1억원 이상 자사주를 매도한 사례를 월별로 살펴보면 1월 2 2025-07-04 06:47:58
  • 재무개선 나서는 증권사, 올들어 5.4조 자금조달 추진… 후순위채도 불사 올해 들어 증권사들이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특히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큰 후순위채 발행에도 적극 나서는 등 작년 신용등급 강등 사태 이후 재무구조 개선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사채 등 채무증권 발행에 나선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10곳이다. 여기에 발행 조건이 확정되기 전인 신한투자증권까지 포함하면 총 11곳이다. 이들 증권사가 사채 등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 규모는 총 5조4300억원에 달한다. 2025-07-03 18:30:00
  • 오비이락일까? 상법개정 전에 지분매각하는 중소·중견기업 경영진들 코스닥 상장사 실리콘투는 지난 2일 공시를 하나 올렸다. 김성운 대표 등 경영진과 특수관계인 11명이 총 260억원 상당 지분을 매각했다는 내용이었다. 사측이 밝힌 매각 사유는 '상속세 납부를 위한 재원 확보'. 하지만 시장에선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한다'는 상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상장사 경영진의 지분 매각이 최근 두세 달 사이 잇따르고 있다. 경영진 등 내부자들이 보유 지분을 매각하는 것은 합법이지만 통상 2025-07-03 18:19:59
  • '매출 3% 과징금' 건설안전특별법 발의...건설업계 "기업존폐 걸려, 과도한 처벌" 사망사고 발생 시 건설사 매출액의 최대 3%의 과징금을 부과하거나 최대 1년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한 ‘건설안전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되면서 건설업계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건설현장의 반복적인 중대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자 안전관리 책임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취지이나 처벌 강도가 워낙 강한 데다 중대재해처벌법 등 중복 규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3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문진석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11인은 최근 건설안전특별법안을 공동 발의했 2025-07-03 18:02:34
  • 은행권, 하반기 핵심 경영 키워드는…'AI·상생금융·가계대출' △인공지능(AI) △상생금융 △가계대출 관리가 하반기 경영전략 수립에 나서고 있는 금융권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 은행들은 AI로 미래 먹거리 개발에 나서면서도 이자 절감 등 포용 금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새 정부 들어 발표된 가계대출 규제 때문에 수익성이 줄어들지 살펴봐야 하는 것은 은행들의 현실적인 고민거리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이달 들어 하반기 전략을 짜기 위한 회의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신한은행은 전날 임직원 약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 2025-07-03 18:00:00
  • 항공기 지연엔 지수형 보험 '속속'…기후보험은 '글쎄' 항공기 지연 시 자동으로 보험금이 지급되는 '지수형 보험'이 보험업계에서 확산되고 있다. 마른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기후 리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업계는 관련 상품의 적용 범위를 기후와 일상생활 전반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다만 지표 설정의 객관성 부족과 보장 기준의 모호성 등 실무적 과제가 여전해, 본격 확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캐롯손해보험과 KB손해보험이 올해 들어 잇달아 지수형 보험 구조를 적용한 항공기 지 2025-07-03 18:00:00
  • [마감시황] 코스피, 관세 우려 해소와 상법 개정안 통과에 3110선 회복…코스닥도 상승 코스피가 3일 관세 우려 해소와 상법 개정안 기대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21포인트(1.34%) 오른 3116.2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5.27포인트(0.82%) 오른 3100.33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04억원, 6019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3097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4.93%), SK하이닉스(0.18%), 삼성바이오로직스(3.47%), LG에너지솔루션(4.79%), KB금융(2.82%), 2025-07-03 17:05:49
  • 보험업권에도 책무구조도…처벌 1호는 피하자 '긴장' 올해 초 금융지주와 은행에 우선 도입된 책무구조도가 3일부터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인 보험사와 금융투자사로 확대됐다.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으로 불리는 책무구조도는 금융사고 발생 시 담당 임원이 처벌을 받을 수 있어 각 보험사는 내부통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생명보험사 19곳, 손해보험사 11곳 등 30개 보험사를 대상으로 책무구조도 제도가 공식 시행됐다. 지난 1월 3일 금융지주·은행에 처음으로 도입된 이후 이날부터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보험사 2025-07-03 17:00:00
  • 반년 새 도입 매장 2.5배↑…간편결제사 새 먹거리로 QR오더 주목 #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 식당. 회사원 A씨는 동료들과 자리를 잡자마자 각자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다. 테이블 옆에 붙은 QR코드를 스캔하자 메뉴판이 나타났고, 음식을 고른 뒤 결제까지 빠르게 마쳤다. 종업원을 부르거나 줄을 설 필요도 없었다. A씨는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해도 결제를 각자 따로 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말했다.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테이블오더(QR오더)가 식당에 속속 도입되고 있다. 간편결제사들은 이 흐름에 발맞춰 서비스를 확대하며 새로운 먹거리 확보에 나섰다. 테이블 오더는 2025-07-03 16:00:00
  • [속보] 코스피, 41.21p(1.34%) 오른 3116.27 마감 코스피, 41.21p(1.34%) 오른 3116.27 마감 코스닥, 11.16p(1.43%) 오른 793.33 마감 2025-07-03 15:41:13
  • 단단한 1350원대 환율…弱달러에 '몰래 웃는' 하나·기업은행 올 초만 하더라도 1500원선을 위협하던 원·달러 환율이 4월 이후 완연한 하락세를 보이며 1350원대에 안착했다.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 속에서 대부분의 수출 기업과 외환보유기관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은행은 조용히 '환율 특수'를 누리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과 IBK기업은행은 올 2분기에만 환율 하락에 따른 비화폐성 외화환산이익으로 1000억원 수준의 세전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나금융과 기업은행의 2분기 당기순이익 전망치가 각각 1조1800억원 2025-07-03 15:00:00
  • "1~2억 떨어져서는 안사요"...매매 뚝 끊긴 강남 3구 '눈치보기' 대기 수요가 줄 잇던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아파트 거래가 끊기고 호가가 수억원씩 떨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발표된 초강도 대출규제에 이어 이달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까지 겹치면서다. 수요자들은 관망세로 돌아서고, 집주인들은 추락하는 호가에 매물을 거둬들이는 분위기다. 3일 공인중개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 2·4차 매물 호가가 대출 규제 전과 비교해 적게는 1억원에서 많게는 2억원 수준까지 떨어졌다. 반포동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 2025-07-03 14:41:25
  • 美 증시 활황에도 서학개미 2개월째 '팔자'…환차손·차익실현 영향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순매도 행진이 두 달째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원화강세가 이어지는 상황 속 환차손 부담과 차익 실현 욕구가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순매도 규모는 2억3184만 달러(약 3216억원)로 집계됐다. 지난 5월에도 13억1084만 달러(약 1조8000억원)어치를 순매도해 두 달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서학개미들이 두 달 연속 순매도에 나선 건 지난해 8~9월 이후 처음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큰 폭 2025-07-03 14:22:48
  • 작업 동선 바꾼 '드라이브인 지식산업센터'…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주목 기업이 업무 공간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따지는 요소는 무엇일까. 최근에는 넓은 면적, 좋은 입지 못지않게 작업의 효율성과 물류 동선 최적화가 핵심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러한 흐름 속에서 최근 주목받는 것이 바로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은 차량이 층별 호실 앞까지 직접 진입해 바로 물품을 내릴 수 있는 구조를 말한다. 이는 단순한 주차 편의를 넘어, 제품 입출고, 자재 이동, 출하 작업 전체를 간소화할 수 있는 설계로, 특히 물류 2025-07-03 13:5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