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탈중앙 가상자산의 모순] 탈중앙 내걸고 거래는 중앙 거래소에서…가상자산 신뢰 도마 빗썸 오지급 사태로 가상자산 시장이 또 한번 휘청이면서, ‘탈중앙화’를 내세웠던 비트코인의 출발점이 거래소 중심 구조 속에서 퇴색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거래소 중심 구조가 고착되면서 ‘중앙 없는 화폐’라는 비트코인의 기본 철학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가상자산 시장이 거래소 중심의 중앙화 구조로 재편되면서, 당초 지향했던 탈중앙화 원칙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상자산은 중앙 서버나 신뢰 기관을 거치지 않는 개인 간 2026-02-10 18:00:00 -
[고장난 투자나침반⑤<끝>] 김학균 신영증권 센터장 "완벽한 예측은 없다. 실수를 복기하는 게 리서치의 핵심" 매년 12월 말이면 여의도 증권가에서 화제가 되는 리포트가 나온다. 신영증권 리서치센터가 2022년부터 발간하는 '나의 실수' 보고서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과 소속 애널리스트들은 이 보고서에 한 해 동안 빗나간 예측, 리서치 오류 등을 담는다. 일종의 '자기 반성문'이다. 지난해 말 보고서에는 "강세장을 전망했지만 코스피 4000포인트(p)는 생각도 못했다"고 썼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지난 9일 만나 '투자 나침반'인 리포트의 질을 높일 방안에 대 2026-02-10 18:00:00 -
근조화환에 총궐기까지...정부 일방 행정에 들끊는 용산·과천 1만 가구 공급 확대로 '공공임대 쏠림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 경마장을 옮기고 대규모 공동주택을 짓겠다는 과천 일대를 중심으로 1·29 부동산 공급 대책에 대한 주민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용산구의회는 전날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호 주택 공급 확대방안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권두성 의원은 "정부는 현장 의견 수렴이나 공식 협의 없이 (공급 계획을) 일방적으로 2026-02-10 17:59:37 -
현대건설, 압구정5구역 출사표...'글로벌 대표 설계사' RSHP와 설계 협업 현대건설은 세계적 건축설계사무소 RSHP(Rogers Stirk Harbour+Partners)와 협업해 압구정5구역을 설계한다고 10일 밝혔다. RSHP는 2007년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리처드 로저스가 설립한 글로벌 설계사로, 하이테크 건축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파리의 퐁피두센터, 런던의 로이드 빌딩·원 하이드 파크, 마드리드의 바라하스 공항 터미널4 등이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4일 RSHP 관계자들과 함께 압구정5구역 현장을 방문해 입지와 조망, 주변 환경 등을 점검하고 설계 방향을 논의했다. RSHP 2026-02-10 17:15:38 -
한국증권금융, 홍콩법인 출범…"첫 해외 영업점" 한국증권금융이 첫 해외 법인을 열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증권금융은 한국증권금융 홍콩법인 출범식을 진행했다.해당 홍콩 법인은 지난 2024년 하반기 개소한 홍콩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날 홍콩 침사추이 로즈우드 호텔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주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홍콩거래소 및 홍콩 소재 금융회사 등 약 30개 기관과 60여명의 현지 금융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홍콩법인을 통해 국내 증권사의 해외 사업을 지원하고, 2026-02-10 17:13:38 -
RIA '꼼수' 막을 장치는 '사후 전산정산'…체리피킹 원천 차단한다 정부가 국내시장 복귀계좌(RIA)와 관련해 제기되는 편법 우려를 막기 위해 '사후 전산정산' 방식의 검증을 하기로 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단계에서 모든 계좌 거래를 통합 검증해 이른바 '체리피킹' 시도를 무력화하겠다는 방침이다. 10일 정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입 예정인 RIA를 통해 해외주식 처분 뒤 세제 혜택만 챙기고 다시 해외로 투자하는 '체리피킹'을 막기 위해 사후 전산정산 방식으로 검증을 할 계획이다. RIA 계좌에서 해외주식을 매도해 양도차익이 발생하더라도 같 2026-02-10 17:07:49 -
한국거래소, 창사 이래 첫 스타트업 인수…AI 전환 본격화 한국거래소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스타트업을 인수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전사적 기술 전환에 본격 나선다. 10일 한국거래소는 전사적 AI 전환과 기술 고도화를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기반 데이터 분석 전문 스타트업인 페어랩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한국거래소 설립 이후 첫 기업 인수 사례다. 거래소는 이번 인수를 위해 지난 1년간 AI·데이터 분야의 30여 개 후보 기업을 검토했다. 기술적 역량과 거래소 사업과의 시너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끝에 페어랩스를 최종 인 2026-02-10 17:05:56 -
압구정5구역 수주전 막 올랐다...현대건설·DL이앤씨 격돌 한강변 입지와 우수한 학군을 갖춰 올해 재건축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 5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전이 본격화한다.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이 사업 수주를 위한 출사표를 던지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이날 압구정5구역 일대에서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압구정5구역 조합원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전하며 수주활동을 시작했다. DL이앤씨 임직원들은 현장에서 "아크로(ACRO)가 압구정5구역을 대한민국 1등 단지로 만들겠습니다" 등의 문구를 2026-02-10 17:05:10 -
1·29 공급대책 '재탕 맞느냐' 지적에...김윤덕 장관 "일리 있는 지적"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1·29 주택 공급대책에 문재인 정부 시절 추진됐던 공급 대책 일부가 포함돼 있다며 '재탕 정책'이라는 지적을 인정했다. 김 장관은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정부가 예고한 공급 물량 가운데 상당 부분이 과거 정부에서 추진했던 사업과 겹친다는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일부는 (과거 사업이) 재개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의원이 "재탕 대책이냐"라고 묻자 "문재인 정부 당시 2026-02-10 16:35:53 -
주건협, 전국 소방취약계층에 소방용품 지원...6600만원 상당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으로 전국에 '2026년 소방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협회 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13개 시·도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총 6600만원 상당의 소방용품을 소방취약계층에게 지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기증받은 성금으로 소방용품을 구입해 화재에 취약한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성은 주건협 회장은 "계절적 요인으로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협회의 작은 정성이 소방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보탬이 2026-02-10 16:30:47 -
코스피 변동장 속 큰손의 선택…'은행주'로 향했다 올해 들어 외국인의 은행주 매수세가 매섭다. 외국인은 은행주를 2조 원 넘게 순매수하며 변동성 장세 속 은행주를 선택하고 있다. 안정적인 이익 구조와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이 외국인 자금 유입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이날 42포인트를 기록했다. VKOSPI의 2월 평균은 49.8포인트로 지난달 평균(34.5포인트)과 지난해 평균(24.1포인트)를 모두 크게 웃돌고 있다. 지수가 40을 넘어서면, 급격한 주가 변동 가 2026-02-10 16:26:40 -
황성엽 금투협회장, 일본 자산운용협회와 협력 확대 논의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일본 미쓰이스미토모 트러스트(SuMi Trust) 그룹의 히시다 요시오 글로벌 자산운용 총괄과 만나 한·일 금융투자업계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히시다 총괄은 오는 4월 출범 예정인 일본자산운용협회(JIMA, 가칭)의 설립 취지와 비전을 소개했다. 히시다 총괄은 JIMA 초대 회장으로 내정된 상태다. 히시다 총괄은 일본 정부의 자산운용 허브 육성 정책에 맞춰 협회를 설립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한 2026-02-10 16:24:32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점검 본격화…금감원, 현장 검사로 격상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대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해 현장 점검에서 검사로 격상하고 강도 높은 검사를 예고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의 장부 관리와 자산 보관 기준 전반이 재검토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빗썸에 대한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사고 발생 다음 날인 지난 7일 현장 점검에 나선 지 사흘 만에 검사로 격상했다. 금감원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검사 담당 인력도 추가로 투입 2026-02-10 16:15:07 -
車보험 '8주 룰' 4월 시행 확정…심사기준은 여전히 '난항' 자동차보험금 누수를 막기 위한 대책인 경상환자 8주 초과 치료 심의 제도(8주 룰)가 당초 예고보다 한 달 늦춰진 4월 1일 시행된다. 시행 시점은 확정됐지만 제도 운영을 위한 핵심인 심사 기준과 시스템 구축을 둘러싼 논의는 여전히 진행형이어서 시행 초기 현장 혼선 우려가 제기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당초 개정안에서는 3월 시행이 예고됐으나 제도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해 시행 시점이 한 달 미뤄졌 2026-02-10 16:05:42 -
DB증권, 지난해 영업이익 1167억원 기록...전년 대비 88.7%↑ DB증권은 10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7% 증가한 11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80.3% 늘어난 95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부문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PIB(프라이빗뱅커+기업금융) 연계 사업모델 추진이 수익성 개선과 실적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저축은행, 자산운용 등 연결종속회사의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DB증권 관계자는 "올해도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 2026-02-10 16:04:30 -
[마감시황] 코스피 5300선 숨고르기…설 연휴 앞두고 관망세 확산 코스피가 5300선에서 거래를 마치며 숨고르기 장세에 들어갔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3.65포인트(0.07%) 오른 5301.69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 때 5363.62포인트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강보합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8729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61억원, 564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1.18%), KB금융(2.97%), 현대차(0.73%), 기아(0.65%)는 오르고, 2026-02-10 16:01:39 -
[종합] 총리실 소속 부동산감독원 본격 추진..."수사권에 자료요구까지" 부동산 불법 행위를 전담하는 ‘부동산감독원’ 설치 법안이 국회에 발의되면서 출범 논의가 본격화됐다. 범부처 자료 요구권과 직접 수사권까지 부여되는 강력한 단속 기구가 예고되자, 시장에서는 투기 근절 기대와 함께 거래 위축과 개인정보 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 10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동산감독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따르면 부동산감독원은 국무총리 소속으로 국토교통부·국세청·경찰청·금융 당국 등 2026-02-10 16:01:26 -
[속보] 코스피 3.65p(0.07%) 오른 5301.69 마감 코스피 3.65p(0.07%) 오른 5301.69 마감 코스닥 12.39p(1.10%) 내린 1115.16 마감 2026-02-10 15:3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