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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철웅 이사장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직원 먼저 생각하는 리더십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3년 만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 돌아온 박철웅 이사장에게는 향후 10년 기반을 닦는 막중한 역할이 주어졌다. 임기 시작과 함께 △기술이전‧창업지원 강화 △신품종 종자 농가보급 확대 △농생명 ICT검인증센터 구축 등 쉴 틈 없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그와 함께 해온 직원들이다. 취임 소감 첫머리부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이사장은 “먼저 소중한 일들을 힘껏 수행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
- 2019-02-25
-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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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혜영 롯데 e커머스 상무 “머지않아 AI기술도 평준화…좋은 제품이 경쟁력”김혜영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 AI COE센터장(상무)이 18일 서울 잠실롯데월드타워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임직원들에게 던진 화두는 ‘빠른 실패’다. 지속 가능한 성공을 위해선 실패를 두려해선 안된다는 뜻이다. 신 회장의 복심으로 불리는 황각규 부회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빠른 실패도 좋지만 빠른 성공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롯데쇼핑 e커머스본부의 활약을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부회장이 지목한 &l
- 2019-02-22
- 0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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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최이현 모어댄 대표, 폐차가죽에 사회적 가치 불어넣는 '마법의 손'최이현 모어댄 대표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본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09년 5월 5일. 영국 리즈대 대학원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공하던 최이현 모어댄 대표는 유럽 완성차업체 BMW의 소형차 '미니'를 중고로 싸게 구입해 학업에 지친 자신에게 선물했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 아끼던 미니가 뺑소니 사고로 파손됐다. 폐차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아쉬웠던 최 대표는 자동차 시트의 가죽커버를 벗겨 집으로 가져왔다. 최 대표가 벗겨온 시트가죽을 보고 친구들은 &quo
- 2019-02-2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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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최이현 대표 "어릴 적 로망이었던 해외 생활, '모어댄'으로 이어져"최이현 모어댄 대표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본사에서 컨티뉴 백팩을 안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이현 모어댄 대표는 해외에서 꼭 한 번 살아보는 것이 소원이었다. 최 대표는 충청북도 예산에서 2남2녀 중 막내로 태어나 두 누나가 중국 북경과 일본 도쿄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며 해외 생활에 대한 로망을 키웠다. 최 대표는 제대 이후 2006년 영국으로 떠나 1년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어학연수 생활을 했다.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영국 생활을 잊지 못한 최 대표는 2008년 다시 영국을 찾았다
- 2019-02-2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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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오동협 원빌딩 대표 "빌딩 매매가 거품 빠질 것, 5월부터 거래 정상화"빌딩전문 중개법인 '원빌딩' 오동협 대표 "시중에 유동자금이 여전히 많기 때문에 자산가들이 상권이 흔들리지 않는 지역 '꼬마빌딩'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거품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10% 정도 매맷값이 빠지는 5~6월경 다시 빌딩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19일 찾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원빌딩' 빌딩전문 중개법인 사무실. 오동협 원빌딩 대표는 빌딩 매입 자문을 받으려는 투자자와 한창 상담을 진행 중이었다. 그는 "정부가 재건축 아파트 등 주택시장을 죄면서 자
- 2019-02-19
-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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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신동민 법인장 “신한베트남은행, 외국계 1위로 만족 못한다”"베트남 외국계은행 1위, 베트남 국민들이 가장 애용하는 은행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현지 은행과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고, 무엇보다 튼튼한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 가능합니다." 신동민 법인장은 18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신한베트남은행의 중장기 목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은행 가운데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아직 '배고프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국내에서 베트남은 포스트차이나로 통한다. 높은 성장 잠재력과 한국과의 활발한 교
- 2019-02-19
-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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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베트남 한류 국내 기업 이미지 상승에 효자"박항서? NO 갓(GOD)항서" 지난해 베트남 다낭에서 만난 현지인들은 박항서 감독을 아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엔터테인먼트와 K뷰티로 시작된 베트남 내 한류가 스포츠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국내 기업들도 큰 수혜를 얻고 있다. 신동민 법인장은 "스포츠 한류를 상징하는 박항서 감독을 모델로 이용한 기업들의 위상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 법인장은 "신한베트남은행의 경우 박항서 감독을 홍보대사로 기용한 이후, 은행의 브랜드 인지도가 급상승 하고 있다&qu
- 2019-02-19
-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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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문형 엔트러스트 지사장 "사물인터넷 보안 솔루션 필수...열린 생태계로 주도권 선점할 것"인공지능(AI) 스피커가 일상 생활로 들어오면서 AI-IoT-5G로 구현될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관심과 함께 보안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1969년 '데이터카드'로 출발한 '엔트러스트 데이터카드(Entrust Datacard)'는 집, 자동차, 공장, 도시 등 점점 확대될 사물인터넷(IoT)시스템에 대한 보안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업이다. 미국 미네소타에 위치한 본사를 중심으로 현재 전 세계 34개 지사에서 총 2000여명의 직원 및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로 150여개국에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세계적
- 2019-02-12
- 17: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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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문형 지사장은 누구?이문형 지사장은 1995년 현 기아정보시스템인 유니온시스템에 입사하면서 IT 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채널 및 세일즈 대표를 맡으며 IT 비즈니스 전문가로서의 본격적인 경력을 다졌으며, 현재까지 IT 산업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 지사장은 2017년 12월 엔트러스트 엔터프라이즈와 연이 닿게 된다. 그 이전에는 2012년부터 5년간 보메트릭의 한국 지사 초대 지사장을 역임했다. 이 지사장은 엔트러스트 엔터프라이즈 취임 후 당시 생소하던 비정형데이터 암호화 시장을 만들었다. 특히 존재감이 없던 보메
- 2019-02-12
- 17: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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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새 주인 찾은 펀드온라인코리아 경영 정상화 다짐신재영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증권사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며 "생활금융 플랫폼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새로운 사명에 담겠다"고 밝혔다. 새 주인을 찾은 펀드온라인코리아(FOK)가 이제는 경영 정상화에 나선다. 한국거래소 자회사인 한국증권금융에 안긴 펀드온라인코리아는 2013년 설립 이래 줄곧 적자를 내왔다. 신재영 펀드온라인코리아 신임 대표는 증권금융 자회사로 바뀐 다음 뽑힌 첫 최고경영자다. 그는 경영을 안정시켜야 하
- 2019-02-12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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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신재영 FOK 대표는 '30년 증권만 판 마케팅 전문가'신재영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 펀드시장이 움츠러든 지 꽤 됐다. 돈이 많은 자산가와 기관투자자가 선호하는 사모펀드만 호황이다. 소액투자자가 찾아온 공모펀드가 안 팔린다는 얘기다. 신재영 펀드온라인코리아 신임 대표는 그래도 "펀드는 정말 좋은 상품"이라고 말한다. 그는 1988년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을 시작으로 30년 넘게 한 우물만 파온 증권가 마케팅 전문가다. 대우증권에서 마케팅 총괄 전무와 경영자문 고문까지 맡았었다. 그는 2015년 12월 펀드온라인코리아 부
- 2019-02-12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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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희귀암 정복 집중, ‘젊은 암센터’ 만들겠다”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자신이 가진 에너지 90%를 국립암센터에 쏟고 있다고 할 만큼 국립암센터에 대한 애정이 크다. 2017년 11월 국립암센터 원장으로 취임하고 1년 2개월간 바쁘게 달려왔지만 아직도 하고 싶은 일이 많다는 입장이다. 최근 기자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이 원장은 실제로 열정이 넘쳐 보였다. 국립암센터 원장직을 맡자마자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이미 머릿속에 정리해 차근차근 실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암 연구·진료·정책입안·교
- 2019-02-08
- 0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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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유일한 한국공정여행업협회장 "온라인 플랫폼에 국내 업계는 고사 직전"유일한 한국공정여행업협회장 그야말로 해외여행 전성시대다. 방송사마다 여행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을 경쟁적으로 내놓는가 하면 계절을 불문하고 떠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지난해 해외로 출국한 여행객은 3000만명가량으로 추산된다. 2017년 기준 여행 관련 온라인 거래액만 12조원이 넘는다. 그러나 여행업계의 표정은 어둡다. 여행사들의 줄폐업이 잇따르고 있다. 한때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항공권을 판매했던 탑항공은 물론 더좋은여행, e온누리여행사, 싱글라이프 등이 모두 지난해 문을 닫았다. 지난
- 2019-02-07
-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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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여행이 좋아서 여행업 뛰어들었다" 유일한 한국공정여행업협회장유일한 한국공정여행업협회장 유일한 한국공정여행업협회장은 스스로를 "자수성가한 케이스"라고 말했다. 그는 육군 부사관으로 제대한 뒤 현대자동차 영업사원으로만 12년을 근무했다. '판매왕'에도 수차례 선정될 정도로 "미친 듯이 일해서 큰돈을 벌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여행업에 뛰어든 것은 우연한 계기였다. 영업 실적이 우수해 회사가 보내준 해외 여행을 통해 '여행의 맛'에 눈을 뜨게 된 것이다. 유 회장은 "베트남 할롱베이로 떠났는데 그때
- 2019-02-07
-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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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블록체인 플랫폼 간 유저 공유...1억명 규모 디앱 만들 것“신근영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장 2017년 말, 한국에서 비트코인 투자 열풍이 불어 한때 1비트코인이 2800만원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개념 화폐인지, 투기 수단인지 제대로 논의되지 못한 채 정부는 실명거래제, 신규 가상계좌 발급 중단 등의 임시방편책을 내놓았다.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400만원대로 빠졌다. 업계가 요구했던 블록체인 관련 정책과 규제도 곧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이 국내 블록체인 산업에도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 2019-01-29
- 15: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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