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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필리핀 재무부, 지하철 사업 엔 차관 합의 기대 필리핀 재무부는 메트로 마닐라 지하철 사업(1단계)에 1500억 엔 규모의 신규 엔 차관 계약이 이달 내 합의되기를 기대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실현될 경우 세 번째 엔 차관이 된다. 동 엔 차관은 일본 민관이 지원하게 된다. 랄프 렉토 재무부 장관은 이날 지하철 공사현장을 시찰하면서, “자금조달을 위해 재무부가 전력을 다하고 있다. 3월 내 합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하철 부설 1단계 총 사업비는 4885억 페소(약 1조 3100억 엔)로 추산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18년에 1045억 3000만 엔, 2022년 2024-03-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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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말레이시아 CCS 사업에 중국전력 등 참가 일본석유자원개발(JAPEX)과 닛키(日揮)홀딩스, 카와사키키센(川崎汽船), JFE스틸 등 4사는 말레이시아에서 이산화탄소를 회수해 지하에 저장하는 ‘CCS’ 사업의 기술 벨류체인 구축 공동사업에 새롭게 중국전력과 일본가스라인이 참가한다고 26일 발표했다. 6사는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사는 사업화 검토와 함께, JFE스틸과 중국전력그룹이 보유하는 일본 내 제철소와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분리와 회수, 그리고 말레이시아까지 액화이산화탄소의 해상수송과 수용, 저장 등 일련의 벨류체인 구축에 대해 2024-02-2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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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 아다니, 역내 최대 규모 군수공장 개설 인도의 복합기업 아다니그룹의 방산부문 아다니 디펜스 앤드 에어로스페이스는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탄약과 미사일 생산시설 개소식을 26일 개최했다. 부지면적은 남아시아 최대규모인 500에이커(약 202헥타르) 이상. 약 300억 루피(약 545억 엔)를 투입했다. 공장은 우타르프라데시주 칸푸르에 건립됐다. 국군, 민병조직, 경찰이 사용하는, 소구경에서 대구경까지 다양한 탄약을 생산할 예정이며, 우선 소구경 탄약 제조를 개시했다. 초기 연산능력은 인도의 연간 수요의 25%에 해당하는 1억 5000만발. 4000명 이상의 고용이 2024-02-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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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尼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대수, 1% 감소한 3460만대 미국 조사회사 IDC는 인도네시아의 지난해 연간 스마트폰 출하대수가 전년 대비 1.2% 감소한 3460만대라고 발표했다. 2년 연속 감소했다. 특히 상반기의 수요저하가 크게 작용했다. 브랜드별 출하대수는 삼성전자가 전년 대비 8.8% 감소한 690만대로 1위. 중국 오포는 15.6% 감소한 660만대로, 상위 브랜드 중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으나 2위를 기록했다. 중국 비포는 10.7% 감소한 560만대로 3위, 샤오미는 3.5% 증가한 510만대로 4위. 2분기에 처음으로 톱 5에 진입한 중국 트랜션(伝音控股)은 38.9% 증가한 450만대로 상위 브랜드 2024-02-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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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 1월 수출 33.6% 증가… 춘제 영향 홍콩정부 통계처는 홍콩의 1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33.6% 증가한 3887억 1100만 HK달러(약 7조 4800억 엔)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4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이며, 한달 기준 증가율로는 2021년 1월(44.0% 증가) 이후 최대치. 정부대변인은 올해는 2월인 춘제가 작년에는 1월이라 비교대상 수치가 낮은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최대 수출지역인 중국 본토가 54.2% 증가한 2207억 9600만 HK달러로 급증했다. 주요 수출국이 모두 증가해 국가・지역별 2위 미국은 11.5% 증가한 252억 7900만 HK달러, 3위 인도는 51.0% 2024-02-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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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로손, 中 산둥 진출… 3월 지난시에 1호점 로손은 중국 산둥(山東)성에 첫 매장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3월 지난(済南)시에서 1호점이 오픈될 예정이다. 로손은 산둥성 진출을 계기로 중국 1만점 출점 목표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로손 중국법인은 22일 지난시에서 산둥본부 설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산둥성의 유통기업(山東宜快宜慢電子商務)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 프랜차이즈로 운영할 예정이다. 로손은 1996년 중국 최초의 일본계 편의점으로 상하이(上海)시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현지기업과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거나, 파트너 기업이 운영 및 개 2024-02-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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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배전 메랄코, 지속가능 투자에 1000억 페소 필리핀 배전기업 마닐라전력(메랄코)은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으로 2030년까지 1000억 페소(약 2680억 엔) 이상의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송전망 개선과 송전과정에서 손실되는 전력의 저감,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솔루션 채택, 전기자동차(EV) 도입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레이몬드 라벨로 제1부사장 겸 지속가능성책임자(CSO)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장기 전략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회사로부터 출력 150만kW의 전력공급을 확보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일련의 노력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4-02-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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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미얀마 군부, 징병제 관련 민원창구 설치 조민툰 미얀마군 대변인은 징병제 도입 후 국민이 병사나 작업원으로 종사하도록 강요받는 사례가 나타나면 정부 중앙조직에 전화로 민원을 제기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창구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일레븐(온라인)이 25일 보도했다. 인민병역법이 시행된 이후 “젊은이들은 즉시 소집되고 군에서 부여받은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소문이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조민툰 대변인은 소문에 대해 근거가 없다고 못박으며, “근거없는 소문에 대응하기 위해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2024-02-2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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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삼성전자 갤럭시 S24 탑재 AI, 타 기종에도 적용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에 탑재된 인공지능(AI) 기능을 다른 기종에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3월 말부터 ◇갤럭시 S23 시리즈 ◇보급모델 ‘S23 팬에디션(FE)’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 등 5타입 9모델에 적용된다.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면 AI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통화음성 자동통역 등 가능 AI기능 탑재로 통화음성을 자동으로 통역하거나 인터넷 페이지 번역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통화나 메시지의 통・번역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일본어, 영 2024-02-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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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캄보디아 중소기업 4.5만개… 1.4% 증가 캄보디아 산업과학기술혁신부는 지난해 기준 캄보디아에 등기된 중소기업 수가 전년 대비 1.4% 증가한 4만 4628개라고 밝혔다. 크메르 타임즈가 23일 보도했다. 중소기업을 통한 고용창출은 2.9% 증가한 46만 3966명. 지난해 신규로 등기된 중소기업 수는 1406개로 2만 653명의 고용이 창출됐다. 중소기업의 업종별 현황은 음식・음료가 2만 8966개(64.9%)로 가장 많았으며, 철강가공이 5493개(12.3%), 섬유・의류가 3527개(7.9%)의 순. 중소기업에 대해 캄보디아 정부는 경제의 핵심 기둥으로 평가, 매우 중시하고 있다. 훈 2024-02-2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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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미쓰비시전기, 印尼 신수도 정부시설 승강기 수주 일본의 미쓰비시(三菱)전기 빌딩 솔루션은 인도네시아에서 합작경영을 하고 있는 승강기 제조판매회사 미쓰비시 자야 엘리베이터 & 에스컬레이터(MJEE)가 동칼리만탄주에 정비중인 신수도 ‘누산타라’의 정부시설용 승강기 55대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통령 관저, 대통령 집무실, 대통령 대변인실, 국가 대변인실의 엘리베이터 33대, 에스컬레이터 22대를 각각 수주했다. 수주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3월부터 순차 반입을 예정하고 있으며, 설치, 시험조정 완료 후 5월 말부터 6월 초 경 인도할 계획이다. 공 2024-02-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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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호치민 경찰, 위반차량 보관장소 부족에 어려움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 공안(경찰)이 행정위반 차량이나 증거품을 일시 보관할 장소가 부족해 어려움 겪고 있다. 공안 교통경찰국은 10만㎡의 추가공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토이바오킨테 온라인이 24일 보도했다. 교통경찰국은 현재 일시 보관장소로 9곳의 창고 등 총 5만 9000㎡를 관리, 승용차 62대, 이륜 오토바이 3만 4072대, 삼륜 오토바이 1279대를 보관하고 있다. 교통경찰국은 각 경찰서의 부지도 일시 보관장소로 이용하고 있으나, 공간부족 사태는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교통경찰국은 장기보관에 따른 위반차 2024-02-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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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 시티버스, 2층 수소버스 운행 개시 사진=시티버스 페이스북 홍콩의 노선버스 운영회사 시티버스(城巴)는 홍콩에서 처음으로 2층 수소버스 운행을 25일 개시했다. 우선 주룽(九龍)지구 카이탁(啓徳)과 창사만(長沙湾)을 연결하는 노선 ’20’에 하루 6~8편을 투입한다는 계획. 시티버스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주룽지구의 노선 ’20A’, ’22M’에도 동 버스를 투입, 정체상황과 기상조건, 성능 등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시티버스는 지난해 주룽지구의 자사 차량기지에 홍콩 최초의 수소충전소 운영을 개 2024-02-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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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태국 1월 신차판매, 비야디 점유율 14%로 4위 태국토요타자동차(TMT)는 올 1월 태국의 신차판매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6.4% 감소된 5만 4814대라고 23일 밝혔다. 중국의 비야디(比亜迪)는 점유율 14%를 돌파, 전체 순위에서 일본 제조사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1월 신차판매를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토요타가 26.3% 감소한 1만 7526대로 1위. 혼다(17.4% 증가한 8298대)와 이스즈(45.9% 감소한 7930대)가 그 뒤를 이었다. 일본 브랜드 전체는 28% 감소한 3만 8526대. 시장 점유율은 70.3%를 차지했다. 일본 브랜드 이외의 외국 주요 브랜드는 판매대수가 모두 감소했으나, 2024-02-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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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배차 그랩, 분기별 첫 흑자 달성 싱가포르 배차 서비스 기업 그랩은 2023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순이익이 1100만 달러(약 16억 6000만 엔)로 분기별 첫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비용절감으로 수익이 개선됐다. 전년 동기는 3억 91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이 30% 증가한 6억 5300만 달러로 확대됐다. 구매대행・음식배달을 중심으로 하는 배달부문이 20% 증가한 3억 2100만 달러로 호조를 보였다. 배차 서비스 등 모빌리티 부문도 매출이 26% 증가했다. 계약 운전기사에 대한 보상금과 주식형 보수의 감액 등 비용절감을 2024-02-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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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필리핀 메리마트, 매출액 목표 1500억 페소로 상향 필리핀의 신흥 슈퍼마켓 체인 메리마트 컨슈머는 2030년 매출액 목표를 1500억 페소(약 4000억 엔)로 상향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목표액은 1200억 페소였으나, 왕성한 수요에 따라 목표를 상향 수정했다. 오프라인 매장 수는 127개점까지 확대됐으며, 도매 서비스 ‘MM 홀 세일’의 회원은 20만명을 돌파했다. 1만 5000점 이상의 상품을 취급하는 MM 홀 세일 전자상거래 애플리케이션 등록자 수는 연내에 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루손섬 중부 타를라크주의 배송센터에 이어 연내에 메트로 마닐라 근교 2024-02-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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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말레이시아 TNB, 2030년까지 EV 1000대 이상 도입 말레이시아 국영 전력회사 테나가 나시오날(TNB)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TNB가 사용하는 차량 30%를 전기자동차(EV)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약 1000대 가량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연간 2200~4833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기존 화석연료 차량에 비해 수리・유지비용을 35~86%, 에너지 비용을 25~70% 절감할 수 있게 된다. 화석연료 지출은 연 6~12% 상쇄될 것이라고 한다. TNB는 목표달성을 위해 EV 98대(픽업트럭 78대, 밴 20대)를 새롭 2024-02-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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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미얀마 싱크탱크, 신 병역법 영향 분석 싱크탱크 ISP 미얀마는 군사정부의 ‘인민병역법’의 시행과 그 영향에 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ISP는 징병제 도입에 대해, ◇군부가 인민병역법을 도입한 이유 ◇구체적인 시행 일정 ◇동 법의 영향 등 세 가지 관점에서 분석했다. 군부의 인민병역법 도입 이유에 대해서는 군부에 대한 국민들의 낮은 지지를 배경으로, 현재 징병 시스템이 비효율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2021년 2월 쿠데타 이전에 16만명이었던 미얀마군 병사 수는 현재 약 10만명까지 감소했다. 군부는 새로운 징병제 2024-02-27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