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직 이어 단일화 추진본부장직 고사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 단일화 추진본부장에 내정됐었지만 사무총장직에 이어 본부장직도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 고위 관계자는 "단일화 추진본부는 사실상 선대위 기구인데 장 의원이 단일화 추진위 본부장도 안 하겠다는 뜻을 오늘 밝혀 왔다"고 전했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대선과 같이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는 경험이 풍부한 분이 사무총장을 맡는것이 옳다고 생각했다"며 "이에 사무총장직을 고사하기로 결정했다" 2025-05-05 16:08:12
  • 민주, '한덕수 단일화 추진' 국민의힘 비난..."김문수 왜 선출했나"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후보에게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자당 대통령 후보를 몰아세울 거면 도대체 후보는 왜 선출한 것인가"라고 비난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지도부 등이 김 후보에게 단일화를 압박하고 있고 단일화 논의를 위한 긴급 의원총회까지 소집한다"며 "이는 자신들이 애써 뽑은 후보를 자신들 손으로 절벽에서 떠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2025-05-05 16:07:26
  • 정치권, 부처님 오신날 맞아 "국민 통합" 한목소리 정치권은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 가르침을 새기고 국민 통합에 힘쓰겠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금 한국은 내란 세력에 의해 갈등과 분열의 골이 깊어져 가고 있다"며 "올해의 봉축표어인 '세상에 편안을, 마음에 자비를'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처님 가르침이 온 나라에 퍼져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마음의 평화와 위안을 찾길 소망한다"며 " 2025-05-05 16:04:23
  • 홍준표 미국행·한동훈 침묵·김문수 무반응...요원한 국힘 '원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선출된 뒤 주요 경선 후보로 나섰던 이들이 적극적으로 김 후보를 지지하지 않으면서 '원팀' 결집에 빨간불이 켜졌다. 5일 국민의힘 등 정치권에 따르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탈당에 이어 이날 미국행을 택했다. 최후의 2인으로 맞붙었던 한동훈 전 대표는 당의 선거대책위원장 제안에 부정적이며, 김 후보를 중심으로 지지 세력이 결집하고 있지도 않다. 뿐만 아니라 김 후보는 무소속의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논의에도 별다른 움직임 없이 무반응으로 나가 2025-05-05 16:03:41
  • 한덕수 공식 후원회 출범...후원회장에 김석호 서울대 교수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의 공식 후원회가 5일 출범했다. 한덕수 예비후보 후원회는 이날 오전 '바로개헌, 통상해결, 국민동행, 한덕수와 함께 하세요'라는 구호를 내걸고 공식적인 모금에 들어갔다. 해당 후원회는 '바로개헌 빅텐트'를 위해서 한덕수 예비후보에 대해 힘을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바로개헌 빅텐트는 한 예비후보가 대선 출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은 핵심 키워드이다. 한 후보는 지난 2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 2025-05-05 15:14:07
  • 필리핀서 납치된 한국인, 사흘 만에 무사 석방…외교부 "건강 양호" 필리핀에서 무장 괴한에 납치됐던 한국인 1명이 사흘 만에 무사히 풀려났다. 외교부는 현지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피해자의 신병을 확보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새벽,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서쪽으로 약 90km 떨어진 나숙부(Nasugbu) 지역으로 낚시를 가던 중 한국인 A씨가 무장 괴한 7~10명에게 납치됐다. A씨는 중국인 2명, 필리핀인 2명 등 총 4명과 함께 차량에 탑승 중이었으며, 이들 중 필리핀인 운전기사 1명이 납치 직후 도로변에서 풀려나 경찰에 신 2025-05-05 15:11:30
  • 국민의힘 중진들,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촉구..."힘 모으는 것 먼저" 국민의힘 4선 중진 의원들은 5일 김문수 당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단일화와 관련해 "빠르고 현명한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도읍·김상훈·박덕흠·윤영석·이종배·이헌승·한기호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4선 의원 전원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가와 국민만을 생각하면서 신속하고 아름다운 단일화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금 국민의힘의 당면 2025-05-05 14:35:16
  • 김문수 측 김재원 "본선 투표용지에 '한덕수' 이름 없을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은 5일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본선에서 투표용지에는 한덕수 후보의 이름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비서실장은 이날 KBS·SBS 라디오 인터뷰 등에 출연해 "마지막 투표용지에는 기호 2번 김문수 후보가 적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단일화 협상이라는 것 자체가 김 후보의 자기희생적 결단에 의해서 이뤄질 수가 있는 것"이라며 "단일화 협상을 통해서도 김 후보가 사퇴하지 않는다 2025-05-05 14:29:27
  • 한덕수 "김문수에 세 번쯤 회동 제안"...김문수, 확답 안해 무소속의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5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같은 행사에 참석해 김 후보에게 회동을 수차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와 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만났다. 행사 직후 김 후보와의 회동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한 후보는 "김 후보에게 '오늘 중으로 (김 후보가) 편한 시간에 편한 장소에서 만나자'라고 세 번쯤 말했다"고 답했다. 한 후보는 "김 후보와 대화할 2025-05-05 14:17:07
  • 민주 "조희대 대법원장, 모든 후보 공판일 대선 뒤로 미뤄야"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후보의 파기환송심 일정과 관련해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선거운동 기간에 잡힌 모든 대선 후보자의 재판 기일을 대선 뒤로 미루라고 5일 요구했다. 민주당은 이런 조치가 선거운동 시작일인 12일 전까지는 이뤄져야 한다고 하면서 해당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대법원장 탄핵을 포함한 특단의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이날 경고했다. 윤호중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5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선 출마 후보 등록이 완료되고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12일 이전까지 2025-05-05 13:44:02
  • 홍준표 "당이 날 버려...인생 3막 구상 위해 미국 다녀올 것"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내 인생 3막 구상을 위해 지인이 있는 미국에 잠시 다녀오겠다"고 5일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상사 잊고 푹 쉬면서 내 인생 3막을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43년 전 사법고시 합격해 검사로 출발한 것이 내 인생 1막이었다면, 30년 전 신한국당에 들어와 정치를 시작한 것은 내 인생 2막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탈락 직후 탈당한 것을 두고 "내가 당을 떠난 것은 내 2025-05-05 11:21:43
  • 민주, '이재명 파기환송' 대법원 비난 "계엄쿠데타 이은 사법쿠데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대법원이 이재명 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 파기환송을 결정한 데 대해 "계엄쿠데타에 이은 사법쿠데타를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5일 서면브리핑을 내고 "최고법원의 결정이니 따르라고 한다고 국민께서 사법쿠데타를 용납하실 것 같나"며 "현직 판사들과 법원 공무원들에 이어 법학 교수들까지 대법원의 선거 개입에 맞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비난했다. 박 대변인은 "이는 윤석열 계엄 2025-05-05 11:19:52
  • 한미의원연맹, 6·3 대선 직후 방미 추진… 새 정부 출범 맞춰 의회 외교 가동 한미의원연맹이 6월 3일 대통령 선거 직후 미국 방문을 추진한다. 새 정부 출범에 맞춰 한미 간 관세 등 통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의회 차원의 외교 채널을 본격 가동하겠다는 취지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미의원연맹은 6월 20일 전후로 방미 일정을 준비 중이며, 이번 방문은 연맹 창립 이후 첫 공식 외교 활동이다. 한미의원연맹은 양국 의회 간 협력과 정책 공조 강화를 위해 올해 3월 출범한 초당적 의원 모임으로,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회장을 맡고 있으며, 전체 회원 2025-05-05 11:09:44
  • 한덕수 "아이들 재능 마음껏 펼치는 대한민국 만들겠다"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가진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은 어린이날이다"며 "모든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기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아이들은 우리들의 커다란 축복입니다"며 "대한민국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며, 미래"라고 표현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건네는 작은 2025-05-05 10:54:46
  • 민주, 김문수·한덕수 단일화에 "극우세력과 내란세력의 결탁" 더불어민주당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극우세력과 내란세력의 결탁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대선후보를 선출한 지 하루 만에 단일화 추진 기구를 꾸리겠다고 밝혔다"며 "이들의 단일화는 완전한 내란 종식의 필요성을 확인시켜 줄 뿐 아니라 긴 줄다리기와 진흙탕 싸움의 시작"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들의 결탁이 만들어낼 혼종은 윤석열 시즌2이자 헌정질서&middo 2025-05-05 10:30:29
  • 한덕수, 김문수에 "오늘 중 편한 시간·장소서 만나자"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는 5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오늘 중으로 편한 시간에 편한 장소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전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도착해 김 후보와 차담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네"라고 답하며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 후보 측은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 두 후보가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를 위한 논의에 들어갈 지 주목된다. 앞서 한 후보 측은 지난 3일 국민의힘에 2025-05-05 10:25:23
  • 이재명, 어린이 정책 발표 "아동수당 지급, 18세 미만까지 확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18세 미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어린이 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이 온 세상을 미소 짓게 하는 어린이날"이라며 "아이들의 환한 웃음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한다. 어린이가 존중받는 나라, 아이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18세 미만까지 단계적으로 확 2025-05-05 10:21:46
  • 김문수·한덕수, 오늘 조계사서 첫 대면...'단일화' 의견 교환할까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인 한덕수 예비후보가 5일 경쟁자로서 처음 대면한다.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리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예정된 부처님오신날 관련 행사에서 두 후보 사이에 의미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질 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전날 두 후보의 '단일화 추진 기구' 설치를 공식화한 바 있다. 한 후보 측도 최근 국민의힘에 단일화 방식·시기 등을 일임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 2025-05-05 09:5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