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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李 정부, 돈 뿌려놓고 0%대 성장률…경제 아마추어 정부" 국민의힘은 23일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0.9%로 전망한 것과 관련해 "소비쿠폰을 뿌리고도 0%대 성장률"이라며 "경제 아마추어 정부·여당의 참담한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온갖 돈 뿌리기 정책을 남발하고도 겨우 0%대 성장률이다. 경제 아마추어 정부의 현실이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재명 정부는 소비쿠폰 지급, 추가적 돈 뿌리기까지 계획하고 있다" 2025-08-23 13: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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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회담 위해 일본 도착 이재명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23일 일본 도쿄에 도착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수행원, 수행 기자단 등과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이날 오전 11시쯤 하네다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오후 숙소에서 재일동포 오찬 간담회를 열고, 이시바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만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만나는 것은 지난 6월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카나나스키스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계기 2025-08-23 13: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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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문수·장동혁 결선 진출에 "역사적 퇴행…극우의 길 선택"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이른바 '반탄파'(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당 대표 결선 투표에 진출한 것을 두고 "전한길 주연의 반탄파 압승은 보수의 최소한의 품격조차 없는 역사적 퇴행"이라고 비판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누가 되든 당대표는 반탄파이다. 결국 전한길의 전당대회가 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부정선거론자인 전한길 주최 토론회에 참 2025-08-23 13: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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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내외, 일본 공항 도착…오후 이시바와 정상회담 2025-08-23 12: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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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자숙 요구'에 "당 살려야 할 책무 있어…뚜벅뚜벅 가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위원장이 23일 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자신의 광폭 행보에 대해 여권 일각에서 "자중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을 두고 "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신생 소수 정당"이라며 "제가 대표적 인물로서 먼저 나서서 열심히 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지난 22일 저녁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물론 그런 충언을 주신 분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러나 저로서는 당을 다시 활성화해야 할 책무가 있고 2025-08-23 10: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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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국, 공사 중인 우리 軍에 경고사격"…軍 "MDL침범 따른 조치" 북한이 휴전선 부근에서 공사 중인 자국 군에 한국이 경고사격을 했다며 도발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북한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고정철 육군 중장(별 2개)은 23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남부 국경 일대에서 군사적 충돌을 야기시키는 위험한 도발행위를 당장 중지해야 한다'는 제목의 담화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고정철은 "8월 19일 한국군 호전광들이 남쪽 국경선 부근에서 차단물 영구화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우리 군인들에게 12.7㎜ 대구경 기관총으로 10여발의 경고 사격을 가하는 2025-08-23 10: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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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DJ·오부치 선언' 넘어서는 새 공동선언 만들고 싶어"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하기에 앞서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오부치 선언을 잇는, 좀 더 나아가선 그것을 넘어서는 새로운 한일관계에 관한 공동의 선언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공개된 일본 아사히·마이니치·닛케이·산케이신문과의 공동 서면 인터뷰에서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로 나아가자"며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나가자는 것이 저의 신념이자 우리 정부의 대일 외교 원칙"이라 2025-08-23 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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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상정…국민의힘 필리버스터 시작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2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불법 파업 조장법'이라고 규정하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3일 오전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노란봉투법을 상정했다. 김주영 민주당 의원이 제안 설명을 마친 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형동 의원이 첫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섰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의 범위를 '근로조건을 실질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자'로 2025-08-23 09: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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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외교장관 워싱턴서 회동…산업 통상당국도 사전 행보 시작 한미 정상회담을 사흘 앞둔 22일(현지시간) 조현 외교부 장관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회동했다. 한미 정상회담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정상회담에서 나눌 의제를 사전에 조율하고, 한미 동맹 현대화 등 외교·안보에 대한 현안을 집중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미 국무부는 이날 토미 피곳 부대변인 명의의 자료를 내고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의 회동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에서 평화와 안보, 번영의 핵심 축으로 70년 이상 유지돼온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강점을 2025-08-23 09: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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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상정…여야 필리버스터 대결 예고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상정…여야 필리버스터 대결 예고 2025-08-23 09: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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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일본 출국… 3박 6일 日·美 순방 시작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이후 일본, 미국 정상과의 연쇄 회담을 위해 23일 순방길에 오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 이후 사흘 동안 미국 워싱턴DC와 필라델피아를 방문, 28일 새벽 귀국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첫 방일 일정으로 재일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 오후에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과 만찬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2025-08-23 06: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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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한미동맹 현대화, 미국 방문 목표 중 하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2일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안보 측면에서의 한미동행 현대화는 이번 미국 방문의 목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위 실장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북핵 미사일의 위협 증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역내 불안전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동맹을 우리 국익에 맞게 현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위 실장은 이번 방미의 주요 목표로 한미 경제통상의 안정화, 한미 간 새로운 협력 분야의 개척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통상 2025-08-22 20: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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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비서실장도 李 미국 순방길 합류…'3실장' 모두 미국행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순방길에 강훈식 비서실장도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순방단에 합류한 위성락 안보실장·김용범 정책실장에 이어 강 실장도 합류하며 대통령실의 '3실장'이 모두 국내를 비우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위 실장은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강 실장의 합류에 대해 미국에서 협의할 별도의 일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위 실장은 "강 실장은 일본 순방에는 동행하지 않고 미국만 가게 된다"면서 "미국에서 협의할 별도의 일정이 2025-08-22 19: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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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포용하는 그늘 되겠다"…장동혁 "단일대오 입장 그대로"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결선에 진출한 김문수·장동혁 후보는 자신이 당내 통합과 대여 투쟁을 완수할 적임자를 자처하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장 후보에 비해) 제가 경험이 많고 포용할 수 있는 그늘이 되지 않겠나"라고 했고, 장 후보는 "내부 총질 세력까지 다 품자는 막연한 통합이 아니라 한 방향만 보고 함께 갈 사람들이 모여있는 단일대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장(가나다 순) 후보는 22일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2025-08-22 19: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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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탄' 김문수·장동혁 결선행…국민의힘 대표 26일 선출(종합)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4명의 당대표 후보들이 끝내 과반 득표를 넘지 못하면서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결선에서 만난다. 선거전 초반부터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을 주장해온 강성파인 김·장 후보는 26일 외나무다리 승부를 남겨두게 됐다. 혁신파를 자처했던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동반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황우여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22일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1~2위 득표자인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 2025-08-22 18: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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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日에 도전과제 없어…美와 통상·안보 분야 새 도전" 이재명 대통령이 23일부터 일본과 미국을 연이어 방문하며 본격적인 연쇄 외교에 돌입한다. 이 대통령이 순방길에 오르기 전 대통령실은 “일본과 조율해야 할 긴박한 현안이 없다. (반면) 미국과는 통상과 안보에서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정상외교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전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대통령의 방일·방미 일정과 의제를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23일 일본으로 출국해 재외동포 간담회와 이 2025-08-22 1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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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문수·장동혁 국힘 대표선거 결선 진출 김문수·장동혁 국힘 대표선거 결선 진출 2025-08-22 17: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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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장동혁 당대표 결선 투표…조경태·안철수 낙마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반탄파(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찬탄파(윤 전 대통령 탄핵 찬성)'인 조경태·안철수 후보는 낙마했다. 황우여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22일 충북 청주 오송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20~21일 진행된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득표율 50%를 넘긴 후보는 나오지 않았다. 이에 두 후보는 오는 23일 TV 토론회, 24~25일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26 2025-08-22 17:5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