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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사 기본급 200만원 된다…6.6% 인상 추진정부가 병사 월 소득에 이어 초급 간부 기본급을 최저 월 200만원 이상으로 올리는 등 장병 복무 여건과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1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정부 반환점을 맞아 열린 '주요 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 발표에서 하사·소위 등 초급 간부의 기본급을 내년에 6.6% 인상해 하사 기준 월 200만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초급 간부 기본급 인상률은 올해도 일반 공무원의 2배 수준인 6%에 이를 전망인데, 이
- 2024-11-18
- 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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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은행 '예대마진' 직격..."가계·기업에 큰 부담, 대출이자 낮춰야"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중소기업 대출 연체문제와 관련해 "예대마진(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이 크게 오래 지속되면 가계·기업에 큰 부담이 된다"며 "대출이자를 낮추는 방향의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내세우고 있는 '양극화 해소' 행보의 일환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상당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더 내려갈 수 있다"며 "그럼에도 기업
- 2024-11-18
- 15: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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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쟁 준비에 총매진"…전문가 "트럼프 정책 전환 유도"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력을 한계 없이 강화하고, 전쟁 준비 완성에 총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는 김 위원장이 북한군 러시아 파병과 더불어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위협적인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14~15일 평양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 이틀차 행사에서 '조성된 정세와 공화국무력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들의 임무에 대하여'를 주제로 연설했다고 18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연설에
- 2024-11-18
- 15: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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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기업인·창업자 공직 진출 늘려야…제도 개선 논의하자"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우리도 기업인과 창업자의 정부 및 공직 진출을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정부효율부(DOGE) 장관으로 지명한데 이어, 오늘 아침 보도에서 에너지 장관에 크리스 라이트 리버티에너지 CEO를 지명하는 등 현역 기업인을 차기 정부에 파격적으로 기용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교통장관에도 우버 임원 출신을 고려 중이라고 한다"며 "앞으로도 머스
- 2024-11-18
- 14: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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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차관 "美 신행정부와 北 비핵화 흔들림 없이 추진"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정부는 미국 신행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북한 변화와 북한 비핵화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18일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일부 전반기 성과 브리핑'에서 "8·15 독트린 이행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통일'이라는 최종 목표를 향해 부단히 나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임기 반환점을 돌아 직면한 상황은 녹록지가 않다. 북한은 여전히 적대적이고 단절적 태도를
- 2024-11-18
- 14: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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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푸드테크산업법 조속히 제정되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력"한덕수 국무총리가 푸드테크산업법이 조속히 제정되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덕수 총리는 18일 서울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포럼 개막식에서 "푸드테크의 혁신 성장은 이미 시작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푸드테크 산업 정책의 체계적인 수립·육성·지원을 담은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은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계류 중인 상태다. 한 총리는 "푸드테크는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 사물인터
- 2024-11-18
- 13: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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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거행...숭고한 독립 정신 되새겼다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거행됐다. 국가보훈부는 17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내 무후(無後) 독립유공자 추모시설인 ‘독립의 염원이 모이는 길’ 앞에서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추모시설 ‘독립의 염원이 모이는 길’을 주제로 선정한 이번 기념식은 ‘우리 모두가 당신의 후손입니다’라는 부제와 함께 그동안 잘
- 2024-11-18
- 12: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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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는다"이재명, 민생 행보 계속…투자자 간담회 참석·경제단체 접견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받아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됐음에도 민생 경제 행보를 이어간다. 이 대표는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일반 투자자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경제단체들과 차례대로 분야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지속적으로 민생 경제를 챙겨나갈 예정"이라며 "주식·수출·소상공인·교육 분야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이
- 2024-11-18
- 12: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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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검찰, 범죄 은폐·불공정 권한 행사로 국가 질서 어지럽히고 있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질서유지의 최후 보루라 할 검찰이 검찰권을 남용하고 또 범죄를 은폐하고 불공정한 권한 행사로 국가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에 김건희 특검법 수용을 압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권자 국민들이 이 나라 법질서 회복을 바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자신이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에서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1년 징역에 2년 집행유예 중형을 선고받자, 자신에
- 2024-11-18
- 11: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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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李 실형에 "尹대통령, 박근혜와 똑같은 벌 받아야"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지난 대선 공천 개입 사실이 드러난 윤 대통령은 자신이 수사하고 처벌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똑같은 벌을 받아야 하지 않지 않겠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박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낙선한 후보 몇 마디에 이렇게 중형을 내릴 거면 당선을 위해 허위사실을 수차례 반복해서 공표한 당선자는 얼마나 큰 죄를 받아야 하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이재명 대표가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
- 2024-11-18
- 11: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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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李 위증교사 재판, 빨리 확정돼야…철저히 모니터링할 것"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에 대해 "재판이 빨리 확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재판이 정상적으로 빨리 신속하게 진행되는 것을 모니터링하는 TF를 국민의힘 법률위원회에서 꾸려 철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대표 당선을 위해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두 번이나 망가뜨렸다"며 "첫째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둘째가 판사
- 2024-11-18
- 10: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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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명태균 의혹'에 이준석 집중...김소연 "尹과 비율은 1대10 정도"검찰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의 핵심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아닌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명씨 변호인 김소연 변호사는 18일 "윤 대통령하고 이 의원을 비율로 따지면 한 1 대 10 정도로 질문과 제시 증거가 나왔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1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구속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검찰이 진행한 PPT를 언급하고 "증거인멸 염려 부분에서 '(명씨가) 이 의원하고 함성득 교수와 통화해서
- 2024-11-18
- 10: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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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北 쓰레기풍선 40여개 식별...다시 한번 엄중 경고"군이 오물·쓰레기 풍선을 계속 날려 보내는 북한에 엄중 경고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공보부실장 명의의 경고 성명에서 “북한은 우리 군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오늘 새벽 또다시 오물·쓰레기 풍선을 부양했다”며 “북한은 치졸하고 비열한 7000여개의 오물·쓰레기 풍선을 부양해 우리 국민의 불안과 함께 인적·물적 피해를 발생시켰으며, 국빈 행사장에도 떨어뜨리는 등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도발 행위를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북
- 2024-11-18
- 10: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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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 예산마저 이재명 방탄에 활용…국가시스템 마비시키려 해"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생의 최후 보루인 예산마저도 이재명 대표 방탄과 정치 공세에 활용해 정부 각 부처를 분풀이식 예산 삭감으로 겁박하고 국가시스템을 마비시키려는 시도를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심사방향 브리핑'을 열고 "제22대 국회의 첫 예산안 심사는 재정역할이 민생의 어려움을 보살피고, 국가경제 활성화를 한층 강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지렛대로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q
- 2024-11-18
- 1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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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레이더 국내 개발 성공, 전투용 적합 판정 획득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장거리레이더의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연구개발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장거리레이더는 365일 24시간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까지 항공기의 탐지·추적이 가능한 레이더다. 레이더로 포착한 정보를 공군의 중앙방공통제소(MCRC)로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즉각적인 방공작전을 보장하는, 우리 공군 영공방어의 핵심 무기체계다. 신형 장거리레이더는 2021년 2월 LIG넥스원과 체계개발 계약을 체결한 이후, 설계와 시제제작을 거쳐 약 1년 반동안 시
- 2024-11-18
- 09: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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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하락세 3주 만에 멈춰…소폭 상승한 23.7%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3.7%로 나타났다. 일주일 전 조사(22.3%)보다 1.4%포인트(p) 올랐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일주일 전 조사(75.1%)보다 2.1%p 낮아진 73.0%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직무 평가에서 3주 만에 하락세가
- 2024-11-18
- 08: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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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5일 만에 쓰레기풍선 부양…올 들어 31번째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합참은 풍향을 고려할 때 풍선이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풍선을 띄운 이후 25일 만에 다시 부양에 나섰다. 올해 들어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이번까지 31회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띄웠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2024-11-18
- 07: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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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독립운동' 오희옥 애국지사 별세…향년 98세일제 강점기 한국광복군 등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한 오희옥 애국지사가 17일 별세했다. 향년 98세.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생존 애국지사 중 유일한 여성이던 오 지사는 숙환으로 서울중앙보훈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독립유공자인 부친 오광선(독립장), 모친 정현숙(애족장)의 딸이다. 오 지사는 13살 때인 1938년 4월 중국 류저우에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가입해 일본군 정보 수집과 일본군 내 한국인 사병 탈출 임무 등
- 2024-11-17
- 20: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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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정 2차 회의도 '공회전'..."서로의 입장 이야기"여야의정 협의체 2차 회의도 정부와 의료계가 기존 입장 차를 확인하는 데 그쳤다. 의료계는 내년도는 물론 2026년도 의대 증원 유보를 정부여당에 요구했지만, 정부는 "2026년도는 '제로베이스'에서 논의 가능“이라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의정 2차 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2025년도 증원 문제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이야기했다"며 "의료계가 몇 가지 대안을 제시했는데, 정부는 법적인 문제가 결부돼 쉽지 않다는 입장&quo
- 2024-11-17
- 17: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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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李 '사법리스크 현실화' 당혹..."당차원 대응 강화, 李 교체 없다""이렇게까지 발언을 확대 해석하면 정치인은 말을 한마디도 할 수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당초 예상보다 무거운 의원직 상실형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자 민주당은 강하게 반발하고 당 차원 대응을 강화할 뜻을 밝혔다.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찰의 악의적 수사와 기소에 대해 재판부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판결이 이뤄진 것 같다"고 주장했다. 박균택 법률위원장 역시 &qu
- 2024-11-17
- 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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