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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해고속도로서 트레일러 전도로 차량 통제…2시간여 만에 재개 부산 동해고속도로서 컨테이너 트레일러 전복사고로 인한 차량 통행 통제가 2시간여 만에 해제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 6분께 부산 기장군 동해고속도로의 해운대방향 동부산IC 램프 구간에서 50대 A씨가 운전하던 컨테이너 트레일러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고속도로 2개 차로의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됐고, 일대 도로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차량 통행은 2시간여 끝에 견인 작업 등이 이뤄진 뒤 이날 오후 5시 24분께 재개됐다. 경찰 관계자는 "운 2025-11-11 17:56:36 -
[내일 날씨] 수능 예비소집일, 아침 춥다가 낮부터 포근…큰 일교차 '주의'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2일은 아침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춥겠으나,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큰 일교차를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보됐다. 이날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2~18도)과 비슷하거나 낮겠으며, 낮부터는 평년보다 조금 높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 2025-11-11 17:55:38 -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강제추행 항소심서 무죄…"기억 왜곡 가능성" 배우 오영수(81)가 강제추행 혐의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1일 수원지법 형사항소6-1부(부장판사 곽형섭·김은정·강희경)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오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의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오 씨는 2017년 중반 대구의 한 산책로에서 피해자 A씨를 껴안고, A씨의 주거지 앞에서 볼에 입맞춤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1심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을 신빙성 있다고 보고 유죄를 인정했다. 항소심 재판부 2025-11-11 17:28:23 -
김건희 '경호법 위반' 피의자 인지…특검 "尹 금주 소환 통보 가능"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11일 김건희 여사의 대통령경호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처음으로 소환 조사했다. 특검은 이날 김 여사 역시 같은 사건의 피의자로 인지돼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김 전 차장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변호인 없이 홀로 나온 그는 "해군 선상파티 관련 조사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특검은 김 전 차장이 사건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로부 2025-11-11 16:28:54 -
검찰 항소 포기한 대장동 민간업자 항소심, 서울고법 형사3부 배당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의 민간업자 항소심이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재판장 이승한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검찰이 항소를 포기한 뒤 피고인들만 항소장을 제출한 만큼, 항소심에서는 형량 감경 여부만 다뤄질 전망이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대장동 민간업자인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 사건을 형사3부에 배당했다. 형사3부는 부패사건 전담 재판부로,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을 맡은 2025-11-11 16:28:26 -
어린이 유인범죄 신고 '최우선' 분류…범죄자 신상공개 강화 정부가 어린이 약취·유인 범죄 관련 112신고를 '최우선 신고'로 분류해 경찰이 신속히 출동하고 중요 사건은 경찰서장이 직접 지휘하도록 한다. 정부는 11일 행정안전부, 경찰청,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4개 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이런 내용의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서울 서대문구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약취·유인 미수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행안부에 따르면 미성년자 약취·유인 사건은 2023년 190건에서 지난해 157건 2025-11-11 16:22:53 -
유튜버 수탉 "안와골절 수술 마쳐…열심히 회복할 것" 유튜버 수탉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11일 수탉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들 걱정하셨을텐데, 저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잘 받고 있고 최근에는 안와 골절 수술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폭행을 당한 후 납치되면서 정말 '이대로 죽는구나' 싶었다"며 "이렇게 살아서 직접 여러분께 소식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구조되었을 때의 제 사진을 보는데, 나를 정말 죽이려고 작정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 2025-11-11 16:13:49 -
[부고] 이호성(하나은행 은행장)씨 장모상 ▲송정민씨 별세, 허성희·허용석·허진석·허진선씨 모친상, 이호성(하나은행 은행장)씨 장모상 = 11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3일 오전 8시, 장지 고양 청아공원. 2025-11-11 15:50:33 -
[속보] 울산화력 붕괴 매몰자 수색·구조 재개 울산화력 붕괴 매몰자 수색·구조 재개 2025-11-11 15:47:36 -
'김지선 아들' 래퍼 시바 "엄마에게 비난의 화살이 가지 않길" 코미디언 김지선의 아들 래퍼 시바(본명 김정훈)가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시바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에게 과분할 정도의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저희 어머니는 연예인 김지선으로 저는 정말 좋은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서 사랑받으며 자라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남들보다 조금 특이하고, 평범하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여정의 한 가운데에 서 있다"며 "식구(SIKKOO) 팀 토모다치 리믹스 영상으로 관심을 받으면서 2025-11-11 15:35:59 -
2035 NDC '53∼61%' 확정…李 대통령 "피할 수 없는 길" 2035년까지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53∼61%로 감축하는 정부 안이 확정됐다. 정부는 11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안건 등 일반 안건 7건과 대통령령안 7건, 보고 안건 1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NDC란 2015년 채택된 파리협정에 따라 당사국들이 5년마다 스스로 수립해 유엔에 제출하는 10년 단위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전날 이 같은 2025-11-11 15:12:08 -
청소년 미혼 한부모 지원 확대…월 50만원·의료비 800만원 성평등가족부는 11일 오후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우리금융미래재단과 청소년 미혼 한부모 지원을 위한 '우리 원더패밀리'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지난 2023년 1차 협약을 통해 청소년 미혼 한부모에게 월 5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지원해 왔다. 이번 2차 확대 협약을 통해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존 22세 이하에서 24세 이하로 확대하고 교육·취업 및 의료비 지원을 새로 추가해 연간 지원 예산을 12억원에서 20억원으로 증액한다. 24세 이하 2025-11-11 15:09:24 -
[SNS 샷] "당연한 조치" vs "반사회적 인물"…학폭 걸러낸 대학에 '갑론을박' 지난해 서울대를 비롯한 국립대 6곳이 학교폭력(학폭) 가해 기록이 있는 지원자 45명을 2025학년도 입시에서 불합격 처리한 사실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남의 고통을 즐기는 가해자는 악마다" "당연한 조치" "잘한다" "모든 대학교가 시행하길" "절대 용서해서는 안 된다" "학력이 우수하다고 인성이 우수하지는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인 한석준도 지난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qu 2025-11-11 14:38:03 -
"가전 사주겠다"…예비 신혼부부 속여 수천만원 챙긴 판매점장 검거 서울 동대문구 LG전자 대리점에서 예비 신혼부부 등 고객들의 가전제품 구매 대금을 챙기고 잠적한 지점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전날(10일) 오후 강원 속초의 한 숙박업소에서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서울로 압송해 조사 중이며, 48시간 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A씨는 예비 신혼부부 등 수십 명으로부터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구매 명목으로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뒤 연락을 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A씨가 2025-11-11 14:20:41 -
경찰, '특검 조사 뒤 숨진 양평 공무원' 유서 자필 확인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에서 소환조사를 받은 뒤 세상을 등진 경기 양평군 공무원의 유서 필적 감정 결과, 고인의 필적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과는 지난달 사망한 양평군청 소속 50대 사무관급(5급) 공무원 A씨의 유서에 대한 필적 감정을 실시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결과를 회신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과수는 "변사자의 유서 필적과 그가 평소 사용한 업무수첩 등에 기재된 필적은 동일한 사람에 의해서 작성된 필적일 개연성이 높다"는 감정 결과를 내놨다. 2025-11-11 14:08:00 -
[속보] '대장동 사건' 서울고법 형사3부가 맡기로 ‘대장동 사건’ 서울고법 형사3부가 맡기로 2025-11-11 13:58:05 -
<오늘의 부고> ▲ 김종진씨 별세, 기태씨(프로야구 전 KIA 타이거즈 감독) 부친상 = 10일, 광주 북구 그린장례문화원 201호, 발인 12일 낮 12시. ☎062-250-4455 2025-11-11 13:52:55 -
[속보] '김수현 사건' 김세의, 강남경찰서 출석 '김수현 사건' 김세의, 강남경찰서 출석 2025-11-11 13:5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