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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 충남도 인력·재정 운용 '정밀 진단' 충남도의회가 도정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기획조정실과 대변인실, 감사위원회를 상대로 인력·재정 운영부터 홍보, 교육투자, 지역균형발전까지 전방위 점검에 나섰다. 도의 역점사업 추진력 제고와 조직 운영 체질 개선을 요구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집행을 주문했다. 안종혁 기획경제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10일 감사에서 “정·현원 통계 불일치는 행정 기본이 흔들리고 있다는 의미”라며 “부서별 인력 수요를 정밀 분석해 중장기 인력 운용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 2025-11-10 21:05:02
  • 정부, 탄소 배출 허용량 17% 감축...4차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계획 확정 정부가 기업에 허용하는 온실가스 배출 총량을 지난 5년 대비 약 17% 줄인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0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제4차 계획기간 배출권 할당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4차 계획기간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기업이 보유한 배출권만큼만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모자란 배출권이나 남는 배출권은 시장에서 거래하게 하는 시장 원리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다. 연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이 12만5000t 이상 2025-11-10 19:28:59
  • [내일 날씨] 내륙 일부 아침 기온 영하...큰 일교차 주의 화요일인 1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전국에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보됐다. △서울 3∼14도 △인천 4∼13도 △대전 3∼15도 △광주 5∼15도 △부산 7∼18도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 2025-11-10 17:55:13
  • 예산군, UAE 투자기업과 5000만 달러 규모 항공산업 투자협약 체결 충남 예산군이 10일 아랍에미리트(UAE) HITI 투자사 및 국내 유아이헬리콥터와 700억 원(약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항공산업 육성과 첨단 제조업 활성화,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예산군과 충남도는 이날 도청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김태흠 충남도지사, 레이먼드 셰플러 HITI CEO, 임성의 유아이헬리콥터 대표를 비롯해 4개 시·군과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협약식을 진행했다. HITI는 UAE 아부다비 본사를 둔 항공·푸드테 2025-11-10 17:52:24
  • 충남도, 예산에 '아랍 자본' 유치…충남 외자 40억 달러 돌파 부제 충남도가 아랍에미리트(UAE) 기업을 포함한 4개국 4개 외국인투자기업으로부터 1억 71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했다. 미국 보호무역 강화와 글로벌 경기 둔화,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거둔 성과로, 민선 8기 외자유치 총액은 41억 달러를 넘어 목표 달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민선 8기 ‘힘쎈 충남’은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투자유치협약(MOU) 체결식을 갖고, 미국 메티슨특수가스, UAE 하이티, 유아이헬리콥터, ABB코리아, 동신포리마 등 4개 외국인 투자기업과 협약을 맺었다. 한국메티슨특수가 2025-11-10 17:50:03
  • 충남도, 2026~2030 환경교육 로드맵 공개…"탄소중립 실천 도민과 함께" 충남도가 향후 5년간(2026~2030) 추진할 환경교육 방향과 실행 로드맵을 확정했다. ‘도민과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실천 선도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과 다층적 참여 전략을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했다. 충남도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4차 충남도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5년간의 환경교육 추진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과 공주대 이재영 교수, 나사렛대 박미옥 교수 등 13여 명이 참 2025-11-10 17:45:34
  • 충남도, 지역 건설산업 혁신·역량 강화 업무협약 체결 충남도가 지역 건설산업의 성장 기반 마련과 건설기술인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건설기술인의 교육 환경 개선과 신기술 개발·실증 등 산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충남도는 1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건설기술인 전문교육 및 건설 신기술·우수자재 전시회’에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도가 주최·주관하고 두 협회가 공동 주관 2025-11-10 17:42:19
  • 한국인 범죄 24시간 대응…캄보디아 '코리아 전담반' 출범 경찰청은 10일 캄보디아 경찰청과 '한–캄 경찰청 간 코리아 전담반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현지에 전담반을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양국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리아 전담반은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이 함께 근무하는 24시간 상시 대응 조직으로, 한국인 관련 사건의 신고 접수부터 피해자 구조, 수사, 피의자 송환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처리한다. 경찰청은 이달 중 5~7명의 수사 전문 인 2025-11-10 17:39:57
  • 미공개정보·시세조종 최대 무기징역까지…증권범죄 양형기준 대폭 상향 미공개 정보 이용, 시세조종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해 범죄이득 규모에 따라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할 수 있는 양형기준이 마련됐다. 대규모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비판이 거세진 데 따른 조치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7일 제142차 회의에서 ‘증권·금융범죄 및 사행성·게임물 범죄’ 양형기준 수정안을 심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과 부정 공시는 패가망신할 정도로 엄격히 처벌하겠다”고 예고 2025-11-10 17:25:55
  • [인사]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인사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정용호 ▷농업혁신정책실 농식품혁신정책관 이시혜 2025-11-10 16:53:19
  • 교육 중립성 위반 학교강사, 수업배제·계약해지 앞으로 학교 강사가 교육 중립성 위반 문제를 일으키면 수업 배제와 계약 해지 등 즉각적인 조치를 받게 된다.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과 교육 중립성 침해 사안에 대해 공유하고 이런 내용의 대응 방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최근 방과후수업, 성평등 교육 등을 하는 학교 강사의 교육 중립성 위반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최근 극우 성향 교육단체인 '리박스쿨'의 늘봄강사 파견 논란과 관련한 후속 대책으로 읽힌다. 교육부는 정규 교육과정에 참 2025-11-10 16:50:22
  • 연대 이어 고려대서도 집단 부정행위…"시험 전면 무효" 고려대학교의 대형 비대면 교양 과목에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한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포착됐다. 학교 측은 중간고사를 전면 무효화했다. 10일 교육계에 따르면 문제가 발생한 수업은 교양과목인 '고령사회에 대한 다학제적 이해'로, 총 1400여명이 수강하는 비대면 온라인 강의다. 이 강의에선 지난달 25일 중간고사를 컴퓨터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치렀다. 그런데 일부 학생이 시험 시간에 오픈채팅방에 문제 화면을 공유하며 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다른 학생들의 제보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지 2025-11-10 16:50:11
  • '경기 중 참변'…충북 마라톤서 마라톤 유망주, 트럭에 치여 의식불명 10일 오전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충북 마라톤대회 도중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마라톤 선수 A씨(25)가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머리와 몸에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대전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오전 10시께 발생했다. 당시 1차로를 달리던 1t 포터 트럭이 갑자기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면서, 바로 뒤에서 달리던 A씨를 그대로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구간은 2개 차로 중 한쪽만 일반 차량 통행이 허용되고, 나머지 한 차로는 2025-11-10 16:25:39
  • 송미령 "윤석열, 계엄선포 후 '막상 해보면 별거 아니다'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막상 해보면 별것 아니다.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당시 국무회의 상황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송 장관은 이재명 정부로 교체된 뒤에도, 이 대통령과 면담 이후 능력을 인정받아 2025-11-10 15:54:39
  • 내란특검, 윤석열·군 수뇌부 '이적죄' 기소...'집사게이트' 김건희 24일 소환조사 12·3 비상계엄 관련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해 계엄에 참여한 군 수뇌부들을 재판에 넘겼다. 10일 특검팀은 서울고검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을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군 수뇌부와 공모하여 평양에 무인기를 날리는 등 비정상적인 군사 작전을 감행했고, 결국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국 2025-11-10 15:44:10
  • '전생애 AI교육' 1.4조 투입…"AI 박사 5.5년 만에 취득" 정부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내년 총 1조4000억원을 투입한다. 또 모든 생애주기에 걸친 보편적 AI 교육을 확대하고 AI 우수 인재가 5년 반 만에 박사 학위까지 딸 수 있도록 하는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한다. 교육부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모두를 위한 AI 인재 양성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AI 인재 양성을 위해 내년 관련 초중등 교육에 9000억원, 고등 교육에 5000억원 등 예산 1조4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초·중등 단계에서 학생들이 AI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정보과 2025-11-10 15:43:56
  • 제주 해안서 또 '차 봉지 마약' 발견…해경, 전역 해안 수색 착수 제주 해안에서 차(茶) 포장지로 위장된 마약이 잇따라 발견되며 해경이 전면 수색에 나섰다. 10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해안에서 우롱차 봉지에 싸인 마약류 의심 물체가 발견됐다. 지난달 제주시 애월읍 해안가에서 발견된 초록색 우롱차 봉지와 유사한 형태였다. 이날 오전에도 애월읍 해안가에서 차 봉지 형태의 마약 의심 물체가 추가로 발견돼 해경이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7일 제주시 용담포구 인근에서는 1㎏가량의 물체가 발견돼 검사 결과 케타민으 2025-11-10 15:34:50
  • '대장동 항소 포기' 법리 충돌…"형량 충분" vs "수천억 배임 검증 막았다" 검찰이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을 두고 항소하지 않기로 하면서 검찰 안팎으로 법리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대검찰청은 “형량이 충분하다”며 항소 실익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일선 검사들은 “수천억 원대 배임과 일부 무죄 판단이 확정됐다”며 반박하고 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0일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서 “검찰의 구형보다 높은 형이 선고됐고, 항소 기준을 초과하지 않아 문제될 게 없다”며 “법무부가 지시를 내린 적은 없고 신중히 판단하라는 의 2025-11-10 15:3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