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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인사 ▷국제조세정책관 변광욱 ▷정책조정국장 이형렬 ▷미래전략국장 천재호 ▷국고국장 강윤진 2025-11-10 09:13:32 -
정성호 장관, 오늘 '대장동 항소 포기' 입장 밝힌다…"법무부 개입 여부 주목"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0일 직접 입장을 밝힌다. 검찰 내부 반발과 법무부 개입 의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 장관의 발언이 논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이날 “정 장관이 오전 10시 3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도어스테핑(약식 문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발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 과정에서 법무부의 역할과 개입 논란을 해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8일 특 2025-11-10 08:06:37 -
경남 고성 대형 수조서 작업자 3명 숨진 채 발견 경남 고성의 한 육상양식장에서 한국인과 스리랑카인 등 작업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9일) 오후 8시쯤 경남 고성군의 한 육상양식장 대형 수조(가로 4m, 세로 3m, 높이 2m) 안에서 50대 한국인 남성과 스리랑카 국적의 20대·30대 남성 등 작업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50대 작업자의 가족이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신고하면서 현장에 출동해 사망자들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 2025-11-10 07:11:48 -
연세대, 챗GPT 이용한 '집단 커닝' 의혹…"0점 처리·유기정학 추진" 연세대학교 한 강의의 중간고사에서 챗GPT를 이용한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돼 학내 파장이 일고 있다. 9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자수하는 학생은 중간고사 점수만 0점 처리하고, 발뺌하는 학생은 학칙대로 유기정학을 추진하겠다"고 공지했다. 자연어 처리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형 AI를 가르치는 이 수업은 약 600명이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2025-11-09 21:33:12 -
경기 화성 육용종계 농장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확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화성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검사 중이다. 앞서 올해 가금농장 고병원성 AI는 지난 9월 이후 경기 파주와 광주광역시 등 2건 발생했다. H5형 AI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아,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 고병원성 AI 확산을 방지하기 위 2025-11-09 20:31:51 -
해경, 중국어선 전복 사고 실종자 야간 수색 이어가 해경이 서해 공해상에서 발생한 중국 어선 전복 사고의 실종자 수색을 야간에도 이어간다. 9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대형 경비함 2척과 항공기 3대, 서해특수구조대를 투입해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한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해가 진 뒤에는 군 항공기의 지원을 받아 조명탄을 쏘며 수색작업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6시 50분께 98t급 중국어선 A호가 전남 신안 가거도에서 약 81㎞ 떨어진 공해상에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중국인 승선원 11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 2025-11-09 19:57:59 -
"진실은 죽었다"…검찰 내부서 '대장동 항소 포기' 공개 비판 잇따라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을 둘러싸고 내부 반발이 공개적으로 터져 나왔다. 수사·공판을 담당했던 검사들이 “수천억원대 범죄수익 환수 기회를 스스로 포기했다”며 대검찰청과 법무부 지휘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영석 대검찰청 감찰1과 검사는 9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검찰 역사상 일부 무죄가 선고되고 거액의 추징이 빠진 사건에서 항소를 포기한 사례가 있었느냐”며 “이번 결정으로 민간업자들에게 수천억원대의 부당이익을 돌 2025-11-09 19:24:29 -
정성호 법무장관, '대장동 항소 포기' 입장 발표 예고…의사결정 과정 설명할 듯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직접 입장을 밝힌다. 법무부는 9일 “정 장관이 10일 오전 10시30분께 도어스테핑(약식 문답)을 통해 관련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정 장관은 이날 발언에서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 배경과 법무부의 역할, 의사결정 과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이 ‘항소 포기’ 경위를 두고 엇갈린 해석을 내놓은 데 따른 대응 성격도 있다. 앞서 서울중앙 2025-11-09 19:17:38 -
[내일 날씨] 출근길 기온 0∼9도로 뚝…일부지역 오전까지 비 월요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새벽까지, 제주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날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에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아래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보됐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남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새벽까지는 경기 북동부 외의 수도권에, 오전까지는 그 밖의 강원 영서와 충청권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 2025-11-09 17:50:21 -
"대검이 항소 막아" 주장에 경찰 고발까지…'대장동 항소 포기' 후폭풍 확산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을 둘러싸고 내부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이 끝까지 항소를 주장했지만 대검찰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 이어, 관련 책임자들이 시민단체에 의해 경찰에 고발됐다.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은 9일 입장문을 통해 “대검의 지휘권은 따라야 하지만, 중앙지검은 항소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며 “대검의 지휘를 수용하되, 중앙지검의 의견이 달랐다는 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정 지검장은 &ldq 2025-11-09 17:41:29 -
서해 공해상서 中 어선 전복…중국인 2명 사망·3명 실종 서해 공해상에서 중국인 11명이 탄 어선이 전복돼 2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 9일 오전 6시 50분경 전남 신안군 가거도에서 약 81㎞ 떨어진 서해 공해상에서 98t급 중국 어선 A 호가 전복됐다. A 호엔 11명의 중국 선원이 타고 있었다. 사고 직후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다른 중국 어선이 먼저 6명을 구조했다. 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해경이 해상에 표류 중이던 선원 2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하지만 나머지 3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먼저 구조된 6명은 건강에 큰 이상이 없었다. 그러나 해경이 구조한 2 2025-11-09 17:24:31 -
김건희특검, 파견검사 복귀·추가 파견…이르면 10일 발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특검)에서 파견 검사 상당수가 조만간 검찰청으로 복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빠른 시일 내에 파견된 검사들을 순차적으로 원소속인 검찰로 복귀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들이 복귀하고 빈 자리를 메꾸기 위한 추가 파견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인력 교체는 지난 7월 수사팀 출범 이후 가장 큰 폭의 인적 개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이르면 오는 10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개편 방안을 설명할 것 2025-11-09 17:09:06 -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대장동 항소 포기, 중앙지검장과 협의 거쳐 내린 결정" 대검찰청이 대장동 사건 항소를 포기하자 수사팀이 반발하는 등 검찰 내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입장문을 통해 "검찰총장 대행인 저의 책임하에 서울중앙지검장과 협의를 거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9일 노 대행은 취재진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대장동 사건은 일선 청의 보고를 받고 통상 중요사건처럼 법무부의 의견도 참고했다"며 "해당 판결의 취지 및 내용, 항소 기준, 사건의 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는 것이 2025-11-09 16:24:54 -
<오늘의 부고> ▲서정식씨 별세, 영배(수원지검 형사1부장)·미영(대구 수성중 행정실장)·은경씨 부친상, 전준호(한국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장)·박동성씨(중앙감정평가법인 경남지사 이사) 장인상, 박연실씨 시부상=9일, 대구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402호, 발인 11일 오전 6시 30분 ☎ 053-940-8197 ▲한인수씨 별세, 승혁씨 부친상, 김종택씨(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 부국장) 장인상=9일, 수원시연화장 장례식장 205호, 발인 11일 오전 7시. ☎ 031-218-6560 ▲박영순씨 별세, 안병용(SR타임스 산업팀 차장)·안민정씨 모친 2025-11-09 13:39:41 -
<오늘의 인사>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센터장 전영준(미래산업정책연구실장 겸직)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인천고용센터소장 신욱균 △팀장급 전보 ▷직업건강증진팀장 신백우 2025-11-09 13:36:25 -
"올해 수능, 수학 미적분·국어 언어와매체 선택한 학생들 유리할 듯"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학에선 미적분을, 국어에서는 언어와매체를 선택한 수험생이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올해 총 6회 모의고사의 표준점수를 살펴본 결과 수학 미적분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확률과통계 만점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하 또한 확률과통계보다 표준점수가 높았다. 지난 3월 교육청 모의고사 확률과통계에서 원점수 100점을 받은 수험생의 표준점수는 149점이었으나, 미적분 100점 자의 표준점수는 157점이었다. 표준점수는 원점수가 평균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 2025-11-09 13:36:07 -
'대장동 항소 포기'로 檢 내부 갈등 수면 위로...정진우 사퇴·노만석 "중앙지검과 협의 거쳤다"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불거진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에 대해 검찰이 항소를 포기하자 검찰 지휘부와 수사팀 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검찰 폐지를 1년여 앞두고 자중지란이 계속되는 형국이다. 지난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검찰 공판팀은 7일 오후 7시30분께 대검이 항소 제기를 불허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 이는 항소 기한을 4시간 30분 남긴 시점이었다. 이후에도 중앙지검 지휘부는 항소장 접수 여부와 관련해 아무런 지시를 내리지 않았다. 지휘부는 대검이 항소의 실 2025-11-09 13:35:43 -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명태균 8시간 대질조사...양쪽 주장 평행선 지난 2021년 치러졌던 서울시장 보궐 선거 당시 벌어진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명태균씨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동시에 출석해 8시간 가량 대질조사를 받았다. 다만 조사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주장을 이어가며 입장이 평행선을 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오 시장은 오전 8시 59분에, 명씨는 9시 14분에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차례로 출석했다. 이날 특검에 출석하며 오 시장은 지난 3월 28일자 경향신문의 '명태균, '오세훈 비공표 여론조사 2025-11-09 13:3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