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과 야후코리아, 마카오에서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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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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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과(대표 정일재)과 야후코리아(대표 김진수)가 대기화면 서비스 및 신규 무선인터넷 사업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14일 마카오에서 열린 ‘GSMA 모바일아시아 회의 현장에서 LG텔레콤의 휴대폰 대기화면에 야후의 원서치검색, 플리커(사진블로그), 뉴스, 메일, 메신저 등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내용의 제휴협력을 맺었다.

  
 
LG텔레콤 데이터사업부 기병철 상무(왼쪽)와 야후의 아시아지역 모바일 총괄 David Ko 부사장이 13일 마카오에서 열린 GSMA모바일아시아회의 현장에서 무선인터넷서비스사업 전략적 제휴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고객이 휴대폰 검색서비스를 이용할 때 무선인터넷에 접속, 여러 페이지를 넘겨가며 검색화면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것에 착안해 대기화면 메뉴 상단에 검색창이 배치되면 무선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도 원하는 검색결과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양사는 또 향후 신규 유 무선 서비스의 공동개발에도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金鍾吉 기자 kjk5432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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