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 세계 30여 개국에 6000여 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세계 최대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가 사상 처음으로 TV 광고를 시작한다. 갈수록 줄어드는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고육책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타벅스가 16일부터 TV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5일 보도했다. 짐 도널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를 통해 "문화적으로 민감하며 제품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거는 광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가 TV 광고에 나서게 된 것은 매출 감소 때문. 스타벅스는 최근 전 세계적인 소비 위축과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스타벅스가 발표한 3분기 실적은 월가의 예상에 부합했지만 내년 실적 전망치는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뉴욕 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스타벅스 주가는 6% 이상 떨어졌다.
스타벅스는 내년 점포 확장 계획도 기존 목표치 1700개에서 100개 줄어든 1600개로 조정했다.
도널드 스타벅스 CEO는 "미국 점포당 평균 방문객 수가 4분기 들어 1% 가량 줄어들었다"며 "다만 이것을 위축의 징조로 보지는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李在鎬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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