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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를 이용한 온라인 대입상담 서비스가 나왔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1위 메신저 네이트온과 연계해 일대일 대입상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자는 네이트온에 설치된 일대일 대입상담 서비스 버튼을 누른 뒤 메신저 화상대화창을 통해 온라인 교육서비스 업체인 이투스의 입시 전문가와 입시 상담을 할 수 있다.
서비스 요금은 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와 본성적에 따라 차등화 돼 있다. 가채점 결과로 상담이 가능한 1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는 15분당 3만원, 30분당 5만원이다. 수능 본성적을 알 수 있는 다음달 12일 이후에는 10분당 3만원, 20분당 5만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 측은 오프라인 대면상담비가 50만원 가량인 것을 감안하면 저렴하게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재하 SK커뮤니케이션즈 본부장은 "오프라인 상담이 어려운 지방 수험생들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 메신저만 연결되면 언제 어디서나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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