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가게 93%, "대형마트 때문에 매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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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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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가 확산되면서 중소유통업계 매출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의 입점 제한, 영업시간 제한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중소유통업체 대형마트 영향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유통업체의 93.2%가 대형마트 확산으로 인해 매출 감소를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매출 감소폭이 '매우크다' 혹은 '크다'고 응답한 비율은 각각 55.8%와 37.4%에 달했다. 반면 '적다'라는 응답은 0.7%에 불과했다.

또 전체 조사업체의 74.8%는 최근 경기가 악화됐다고 응답했고 경기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67.3%가 '대형마트 확산'을 꼽았다. '경기침체' 17%, '신용카드 수수료부담' 7.5%, '업종 내 경쟁심화' 5.4% 등이 뒤를 이었다.

시설·경영현대화, 공동물류센터 건립 등 중소유통업체에 대한 정부의 지원정책에 대해서는 59.9%가 효과를 인정했다.

다만 중소유통업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대형마트 입점 제한, 영업시간 제한 등의 대형마트 확산 방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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