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이 퇴직연금제도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퇴직연금종합정보 홈페이지(primapension.com)를 열었다.
16일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소장 강창희)는 퇴직연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다양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새롭게 홈페이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퇴직연금연구소가 발행하는 정기간행물과 각종 보고서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퇴직연금제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한 고객을 위한 동영상 강의도 있다.
손성동 실장은 "퇴직연금제도는 다른 금융상품과 달리 공익적인 성격이 강해 사업자간의 이해관계보다는 사업자와 근로자라는 두 주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대승적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손 실장은 "이번 홈페이지 오픈이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재 산적해 있는 퇴직연금시장의 문제점들에 해결법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는 2005년 12월 퇴직연금제도 도입과 함께 설립한 퇴직연금 연구기관이다. 관련 강연회를 개최하거나 퇴직연금에 대한 자료와 총서를 발간해왔다.
2007년부터는 퇴직연금제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전담 사업부를 설치했다. 같은 해 말 100명이 넘는 전담인력을 확보했으며, 차세대 기록관리시스템과 연금계리시스템도 갖췄다.
현재 12개 퇴직연금사업자가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미래에셋은 2007년 12월말 현재 퇴직연금 운용관리 적립금이 514억원에 이른다. 증권업계 최초로 500억원을 넘어서면서 1위를 기록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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