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KRX)는 이영탁 이사장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거래소연맹(WFE) 제1차 이사회에 참석한다고 24일 밝혔다.
WFE 이사회는 미주와 아시아.태평양, 유럽.아프리카 지역별 각 4석과 당연직 3석 등 총 15석으로 구성한 최고의사결정기구이다.
이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사로 활동해왔다.
이번 이사회는 최근 구미 증권시장의 새로운 감독체계 도입과 신용파생상품시장 불안에 따른 거래소의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961년에 설립한 WFE는 현재 세계 54개국 55개 거래소가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회원 전체 시가총액 규모는 전 세계 증권시장의 95%를 넘는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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