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부회장 박병엽)은 일본 2위 이동통신사업자인 KDDI 4차 모델로 감성 디자인을 적용한 3세대(3G) 슬라이드폰 '팬택-au W61PT'를 개발, 내달 중 일본시장에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팬택-au W61PT'는 KDDI의 3세대 EV-DO 서비스인 ‘CDMA 1X WIN’을 지원하는 슬라이드폰으로 뉴스와 일기예보 등 각종 정보와 인터넷 웹사이트를 PC 화면처럼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 앞면에 올록볼록한 마름모 형태의 문양을 넣고, 가운데 다이아몬드 형태의 메뉴 키를 배치했으며 뒷면은 가죽 느낌이 나도록 특수한 코팅을 해 부드러운 촉감과 그립감을 높이는 등 패션과 액세서리를 모티브로 한 감성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 밖에 200만화소급 오토포커스 카메라, 6cm(2.4인치) 대형 QVGA LCD, 외장메모리, 뮤직 플레이어를 탑재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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