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세번째 다니엘 코넬리 카자흐스탄 씨티은행장, 다섯번째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오른쪽에서 세번째 김일수 주카자흐스탄 대사, 맨 오른쪽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
대신증권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중앙아시아 지역 공략에 나섰다.
28일 대신증권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이어룡 회장, 노정남 사장과 현지 금융기관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자흐스탄 사무소를 27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지난해부터 중앙아시아의 대표적 이머징마켓인 카자흐스탄에 대한 시장조사와 사업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대신증권은 카자흐스탄에서 고성장을 하고 있는 금융과 에너지 산업에 대한 조사분석을 통해 국내투자가들이 원하는 현지 시장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사무소를 거점으로 중앙아시아지역에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게 장기전략이다.
이창화 비즈니스기획부장은 "카자흐스탄을 거점으로 하는 중앙아시아지역 네트워크 구축은 대신증권이 아시아지역을 대표하는 투자은행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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