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농촌공사 퇴직연금사업자 선정에서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 사업자로 동시에 선정됐다.
4일 미래에셋증권은 도로공사에 이어 농촌공사도 확정급여형 운용관리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증권사들이 강점을 보여온 확정기여형 뿐만 아니라 은행과 보험업계가 우위를 보여온 확정급여형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농촌공사는 종업원 약 6천명, 퇴직금추계액 약 1천억원에 이르는 대형기관이며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생명, 신한은행 모두 3개 회사를 퇴직연금 확정급여형 운용관리기관으로 선정했다.
대규모공공기관집단 가운데 퇴직연금을 도입한 회사는 도로공사가 유일했으나 이번에 농촌공사가 새롭게 추가됐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아주뉴스'(www.ajnews.co.kr)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