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은 한신공영 사장 출신의 김진호 사장(53ㆍ사진)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사장은 국내외 영업부문을 관할하며 대고객 서비스와 영업전략 및 사업관리 등을 맡게 된다.
우림건설은 "수주잔고 9조원 달성에 따른 효과적인 사업관리 및 내실경영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계 인맥과 영업력, 관리경험이 풍부한 김 사장을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사장은 1977년 인하대 토목과를 졸업하고 1979년 한양에서 건설업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사우디아라이바 등 해외현장에서 현장소장을 을 지냈다. 경남기업의 전신인 대아건설에서는 총괄본부장(전무이사)를 거친 뒤 지난 2006년부터 한신공영의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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