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원/달러 환율은 종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가 전일대비 0.30원 오른 947.2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주목을 끌었던 포스코 주식 배당금 지급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들의 역송금 수요는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환율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대비 0.70원 오른 947.7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네고물랴이 쏟아지면서 946.20원까지 밀렸다가 개장 50여 분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는데 성공했다.
오후 들어 다시 945원대로 밀리기도 했지만 장 막판에 역외 세력들이 매수에 나서고 시장참가자들이 숏마인드로 돌아서면서 반등에 성공해 결국 947원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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