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myLGtv, ‘HD 갤러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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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3-0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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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이 업계 최초로 개설한 HD 콘텐츠 전용관인 ‘HD 갤러리’를 LG데이콤 고객이 시청하고 있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은 자사 인터넷 TV 서비스인 myLGtv에 업계 최초로 고화질 HD 콘텐츠 전용관인 ‘HD 갤러리’를 7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HD 갤러리’는 고객이 엄선한 HD(High Definition) 콘텐츠만을 모아 최고급 화질의 영상을 TV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국내외 최신 개봉 영화 ▲주요 인기 드라마 ▲다큐멘터리 ▲문화/레저/건강 ▲어린이 등 다양한 장르의 HD 콘텐츠로 구성됐다.

LG데이콤은 매주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HD 갤러리의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LG데이콤은 또 myLGtv에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다시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상파 방송 다시보기는 TV 방송 이후 7일 동안은 편당 500원의 요금을 부과하며, 그 이후에는 무료다.

LG데이콤 TPS사업부 안성준 상무는 “myLGtv는 국내 통신사 중 HD 콘텐츠 등 대용량 방송에 가장 적합한 광대역 가입자망을 갖고 있는 LG파워콤 엑스피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HD 갤러리는 이런 네트워크 우수성에 따른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의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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