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금리동향]채권금리 상승…금리인하 기대 꺾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03-09 21: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꺾이면서 채권금리가 상승했다.

7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6bp 오른 5.00%로 장을 마감했다. 국고채 5년물도 6bp 상승한 5.10%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기준금리 동결은 예상됐던 결과인 만큼 한은의 결정이 알려진 직후에는 채권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그러나 금통위 직후 이성태 한은 총재가 경기하강보다 인플레이션에 무게를 두는 발언을 쏟아내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후퇴했다.

이후 금리는 급등세를 보이다가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을 줄였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4bp 오른 5.27%와 5.31%로 장을 마쳤다.

또 통안증권 1년물은 1bp 상승한 4.92%를, 통안증권 2년물은 2bp 오른 5.00%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날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전일과 같은 5.17%를 유지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 '아주뉴스'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