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진흥원이 기능성 게임 활성화를 위해 영국의 유수 기관과 손을 잡았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은 영국 SGI(Serious Games Institute)와 기능성 게임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9일 밝혔다.
SGI는 영국 코벤토리 대학의 테크놀로지 센터 내에 설립된 기능성 게임 국제센터로, 기술혁신을 통한 지역 발전모델 개발을 위해 게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측은 ▲양국간 기능성 게임산업 조사연구 및 정보교류 ▲인력 양성, 교육 ▲기능성 게임 공동개발 ▲컨퍼런스 및 세미나, 포럼 개최 등에서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SGI 데이빗 대표는 "이번 제휴로 SGI가 한국과 국제사회에 알려지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좀 더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양측의 협력이 기능성 게임산업 활성화에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국은 물론 세계 기능성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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