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로 휘발유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액화석유가스(LPG) 소비량이 늘면서 LPG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특화 카드가 출시됐다.
KB카드는 LPG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LPG할인서비스와 자동차 관련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SK LPG 세이브 KB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카드로 LPG를 3만원 이상 충전하면 1500원을 할인해준다. 할인 횟수는 월 6회로 최대 9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가입 고객은 경정비 업체인 '스피드메이트'에서 일년에 한 번 엔진오일 교환, 타이어 위치 교환, 펑크수리, 안전 점검 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워셔액 보충 서비스를 수시로 받을 수 있고 자동차 정비요금을 10%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이같은 서비스는 직전 3개월간 3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또 가입 고객에게는 SK카티즌에서 렌터가를 이용할 경우 최고 6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전국 백화점 및 할인점을 이용할 경우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주어진다.
자동차 정비업소를 이용하거나 손해보험에 가입할 경우에도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 VIPS TGIF 이용시 10% 할인, 놀이공원 입장 할인, 영화예매 할인 도미노 피자와 뚜레쥬르 할인 등 KB카드에 공통 적용되는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SK LPG 세이브 KB카드의 연회비는 실버카드의 경우 3000~5000원, 골드카드는 5000~1만원이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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