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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내정자는 씨티은행에서 소비자금융영업 담당 상무를 지낸 후 서울은행 부행장, 교보생명 사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국민은행 상근 감사위원으로 재직해 왔다.
비씨카드는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장 내정자를 임기 3년의 사장으로 정식 선임할 계획이다.
한편 비씨카드 사장추천위원회는 11개 회원사 중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SC제일은행 신한카드 등 주요 주주사 소속 임원 7명으로 구성돼 있다.
강소영 기자 haojiz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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