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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6일 첫 싱글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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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5-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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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팝의 대표 주자인 영국 그룹 콜드플레이(Coldplay)가 6월 정규 4집 '비바 라 비다 오어 데스 앤드 올 히스 프렌즈(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 발매에 앞서 첫 싱글 '바이올렛 힐(Violet Hill)을 6일부터 유료 디지털 서비스한다.

   이 곡은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 동안 공식 홈페이지(www.coldplay.com)에서 실시된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30만 명의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려 서버가 잠시 다운되기도 했으며, 24시간 만에 무려 60만 명이 이 곡을 내려받았다.

   신작은 6월16일 국내 발매된다. 콜드플레이는 신작 발매를 기념해 런던 브릭스톤 아카데미(6월16일),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든(6월23일)에서 무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크리스 마틴(보컬, 피아노), 조너선 버클랜드(기타), 윌리엄 챔피언(드럼), 가이 루퍼트 베리맨(베이스)으로 이뤄진 이 그룹은 1999년 첫 정규음반 '패러슈트(Parachute)'로 영국 차트 1위에 오르며 브릿팝의 희망으로 주목받았다.

   '인 마이 플레이스(In My Place)' '더 사이언티스트(The Scientist)' 등을 히트시켰으며 그래미 시상식에서 2개 부문 트로피를 안았다.

   이번에 발표하는 신작은 2005년 1천만 장 이상 팔린 'X&Y'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음반이다. 유명 프로듀서 마르커스 드라브스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런던, 뉴욕 등에서 작업한 10곡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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