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조간요약
*참고사항
1. 취재처 출입으로 완료 못함.
2. 앞으로는 더욱 신경쓰겠습니다..
<한경>1면
쇠고기 검역관 美상주 검토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국민 여론이 급속히 악화되자 한, 미 양국이 후속대책을 발표하며 상황 진화에 나섰다.
정부는 5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 강화와 특별점검단 파견 방침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슨 미국에 있는 31개 수출 작업장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부장급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점검단과 검역관을 파견하기로 했다. 현지 도축 시스템을 정밀 점검하고, 수출 검역의 전과정을 일괄적으로 감시 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현지 점검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실시된다. 점검단은 30개월 이상 소와 미만 소를 구분해 도축하고 있는지, 특정위험물질(SRM)을 제대로 제거하고 있는지와 함게 작업장의 위생 실태도 살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서는 개봉검사 대상물량을 현행 1%에서 3%로 확대하고, 수입 신고별 또는 컨테이너별로 3개 부위를 절단 검사하기로 했다. 신규 승인 수출작업장에서 최초로 수입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반드시 실험실 정밀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미국 정부도 이날 워싱턴 농무부에서 한국 특파원단을 상대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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