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소비자들의 대형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올해 중국시장에서 자동차 전체 판매가 15~20%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캠리만 17만 대 이상 팔렸기 때문.
미국 다음의 거대시장으로 주목받는 중국은 메르세대스-벤츠의 s-클래스 판매에 있어 전세계의 ⅓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 고급차와 SUV 판매가 40~4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중국소비자의 대형차 선호에 대하여 자동차산업 전문가들은 "중국정부의 배기가스 배출규제 강화와 대형차에 대한 과세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유가동결로 소비자들이 대형차를 선호한다"고 분석했다.
< '아주뉴스'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미경 기자 esit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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