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08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서울대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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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5-1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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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한강 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18일 폐막한 ‘2008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월드투어 서울대회’를 후원했다. 사진은 경기장 야외 전시장에서 미국 대표선수 터너(왼쪽)와 콜드(오른쪽)가 모하비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한강 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개최된 ‘2008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월드투어 서울대회(2008 SWATCH-FIVB WORLD TOUR SEOUL OPEN)’를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폐막한 이 대회에 기아차는 대회기간 동안 경기장 주변에 모하비와 모닝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아차는 이번 대회에 올해부터 경차로 편입된 모닝의 ‘SLX 뷰티’ 차량을 대회 경품차량으로 제공했으며, 서울·경인 지역의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입장권을 무료로 나눠주고 세계적 수준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2008 북경 올림픽의 출전권이 주어지는 대회여서 세계인들이 보내는 관심이 뜨거웠다”며 “기아차는 이번 국제 스포츠 대회 후원을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기아차가 세계 유수의 차 메이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6만여명의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찾았고,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공중파 방송으로 160개국에 중계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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