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연구기관이 해당기관 부지내 창업·벤처기업 전용단지인 ‘신기술창업집적지역’을 조성 하는데 소요되는 비용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19일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조성 사업’을 시행, 대학․연구기관이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조성에 소요되는 비용을 10억원까지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기술창업집적지역’을 조성키 위한 부지 조성과 전기․통신망 등 인프라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비영리기관인 대학․연구기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조성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연구기관은 내달 13일까지 중소기업청에 신청하면 된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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