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이민우, 김동완, 전진, 에릭 등 그룹 신화의 멤버들이 8살 여자 어린이 이가인 양의 예쁜 얼굴을 찾아주기 위해 뭉친다.
3월 10주년 기념 공연 후 각자 솔로 가수 및 연기자로 활동중인 이들은 6월21일 오후 6시, 22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신화의 아름다운 얼굴 찾아주기 소울메이트 콘서트'란 타이틀로 3개월여 만에 한 무대에 선다. 이들은 합동 공연이 아닌, 각자 자신의 무대를 꾸미며 앤디는 다른 일정이 겹쳐 참석하지 못한다.
'소울메이트' 공연을 통해 후원할 가인양은 구순구개열과 선천성 심장기형으로 출생했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때문에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다 이번에 공연 수익금을 후원받게 됐다.
신혜성은 "얼굴 기형을 앓는 많은 어린이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수술과 치료를 받지 못한다고 들어 가슴이 아팠다"며 "멤버들이 후원에 앞장서 어린이들의 예쁜 얼굴을 찾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KBC미디어콥이 주최하고 ㈜인넥스트트렌드(I.N.T)가 제작하며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 병원후원회가 후원한다. 26일부터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 02-3446-3225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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