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낮은 주가 변동성과 안정적 이익성장이 기대되는 글로벌 우량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한국 선진블루칩 주식형펀드'를 22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코카콜라, 나이키, 제너럴일렉트릭(GE), 맥도널드, 삼성전자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파워를 지닌 30~40개의 글로벌 우량기업이 투자대상이다. 미국 경제지인 '비즈니스위크'에 매년 발표되는 톱브랜드 100대 기업 가운데 투자대상을 선별할 예정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신흥시장 펀드들이 높은 성장성을 중점을 두는 데 반해 이 펀드는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선진블루칩 주식형펀드'의 총 보수는 클래스A가 연 1.878%(선취판매수수료 1% 별도), 클래스C는 연 2.778%, 온라인전용펀드는 연 2.493%이다. 환매수수료는 클래스A가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90일 미만 이익금 30%, 클래스C와 온라인 전용펀드는 90일 미만 이익금의 70%다.
해외주식매매 차익에 대해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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