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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업계 리더 항공사’로 비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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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5-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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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총괄사장 이종희,사진)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2004년 비전을 선포하고 3년간 뉴 CI 전개, 차세대 첨단 항공기 도입, 기내 서비스 혁신 등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B747 50대, B777 20대, B737 32대, A300 10대, A330 19대 등 모두 131대의 항공기로 국내, 일본, 중국, 동남아, 미국, 유럽과 대양주 지역 등 37개국 115여개 도시를 연결하는 노선망을 갖추고 있다.

대한항공은 또 세계 최대 물류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톈진에 중국 거점을 구축하고 항공화물 합작사인 그랜드스타와 함께 톈진빈해국제공항에 화물터미널도 설립하는 등, 중국에서 항공화물 수송, 조업 등 물류수송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향후 중국 취항을 2010년까지 32개 주요 도시로 늘려갈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중국에 여객기화물기를 포함해 모두 22개도시(홍콩포함, 타이베이 제외)에 취항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베이징, 상하이, 홍콩 등 3대 도시에 대해 ‘셔틀 항공편’ 개념의 일일 3회 운항 체제도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2007년 세계 항공수송통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49개 회원 항공사중 화물부문 1위, 여객부문 1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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