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펀드는 3일 연속 순유출
국내주식펀드는 증시 조정에 따른 반발 수요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해외주식펀드는 러시아와 브라질, EMEA(동유럽.중동.아프리카)펀드를 제외한 대부분이 자금 유출 또는 정체를 보이며 사흘째 순유출을 이어갔다.
28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국내주식펀드는 26일 기준 1750억원 유입, 1040억원 유출로 710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는 1600억원이 유입, 2040억원 유출로 440억원의 순유출을 나타냈다.
국내.해외펀드를 합한 전체 주식펀드는 유입 3350억원, 유출 3080억원으로 270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70억원, 채권펀드는 1680억원이 순유입되면서 전체 펀드는 3290억원의 순유입을 나타냈다.
주식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자금 유입에도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2조3990억원 감소한 137조4580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2조4890억원 줄어든 355조8120억원으로 집계됐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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